영광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대상지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됐는데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14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접수된 건의사항 중 농로포장, 도로 정비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해결이 시급한 현장 읍·면별 1개소를 선정하여 추진됐으며 장세일 영광군수는 건설교통과 공무원들과 해당 장소를 찾아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건의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우선순위를 정해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수를 만난 건의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장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줘 감동했다”며 “말로만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행정에 신뢰가 간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사업 3건에 대하여 국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영광군에서는 금년 374억 원(국비 24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9건의 하수도사업을 추진하는 중에도 꾸준히 환경부를 방문하여 국비 추가 배정을 피력한 결과, 환경부 1차 내역조정을 통하여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50억 원,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 원,▶홍농칠곡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0억 원 총 국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당초 계획했던 사업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3건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영광읍 계송리 등 9개리, 홍농읍 상하리 등 3개리, 군서면 남죽리, 법성면 대덕리 등 4개리, 총 17개리를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하여 2026년까지 오수관로 47.36km, 배수설비 1,12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주민의 주거생활과 직결되는 하수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 광산구가 저소득층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유품 정리 사업은 저소득층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을 정리하고 현장 특수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망 시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무연고 저소득층(생계·의료·주거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내용은 민법상 상속·유품 정리 관련 법적 문제가 해결됐거나, 법적 처리가 필요하지 않은 오염물 제거를 1인 최대 50만 원의 특수청소비용을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홀로 생을 마감한 고인과 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무연고 사망·고독사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식품접객업소 신규 영업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는 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에 방문해 신규 영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과 어려운 식품위생법 안내와 위반 사례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소통로 참여 업소는 △식품위생 미흡사항 확인 및 시정 지도 △주요 위반 사항·행정 처분 사례 안내 △영업자 의견청취 및 상담 △위생물품 지원 및 음식업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신고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방법은 방문(식품위생과 위생지도팀), 전자우편, 팩스 온라인 신청 할 수 있다.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7일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자치회, 보장협의체 회의수당 △서구청 청렴도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제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회와 보장협의체의 경우 회의수당 지급에 절차상 흠결이 커 구두로 해당부서에 개선요청을 충분히 당부했으니 잘못된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보장협의체의 경우 조례에 근거한 운영비 지원 및 회의수당 인상을 검토하는 한편, 지난 동 종합감사 내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구청의 청렴도가 작년 대비 2등급이나 떨어진 4등급임을 지적했다. 이는 광주 5개구 중 가장 낮은 등급이며, 하락의 주요 원인은 부패 취약 분야 관련▵개선 전략·과제 ▵도출 근거 ▵원인 분석 종합적 검토 ▵개선 과제 등 정교하지 못한 보고가 주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효율적인 재활용 분리수거와 선별을 위한 방안으로 취약지역(다세대주택, 원룸밀집지역, 골목주택가 등)에 분리수거함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요일별 재활용 분리수거 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조해 보다 깨끗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서구청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영광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하여 제안공모전인 “영광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영광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정책뿐만 아니라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이나 5명 이내의 팀을 이루어 신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하여 ‘열린군정-참여마당-제안공모전’ 메뉴에 게재하거나, 이메일, 방문·등기우편(영광군청 기획예산실)의 방법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8월에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명(40만원), ▲은상 1명(30만원) ▲동상 1명(20만원) ▲장려상 2명(10만원) ▲70점 이상으로 채택된 제안(각 5만원)이다. 단, 동일인이 제안한 다수 과제가 입상한 경우 최고 순위 1개 과제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
영광군(문화관광과)과 장성군(문화교육과)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서 이루어진 이번 상호기부는 영광군 문화관광과 직원과 장성군 문화교육과 직원 각 21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양 군의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고, 이번 지자체 직원 간의 상호 기부로 기부 문화가 좀 더 확산되고 지역교류를 활성화하여 양 지역이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가 26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는 조영임 의원이 공동체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영선 의원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해 제안하고, 김태완 의원이 안정적인 재정 여건을 위한 자치구 세원 확충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박미옥 의원(대표위원), 김명숙 의원과 공인회계사·세무사 등의 민간위원을 포함한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다음 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전반의 적법성과 건전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김명수 의장은 “안건 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제기된 의견들이 구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산구의회는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6일 열린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정적인 재정 여건을 위한 기준인건비 상향 등 세원 확충의 노력을 당부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태완 의원은 “주민 일상에 밀접한 행정서비스는 지자체의 재정력과 규모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나는데, 조세 재원의 중앙 집중, 지역 간 불균형으로 인해 지방세수로 충당하는 재정 구조로는 표준 행정서비스 제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교부세는 재정 여건이 좋지 못한 지자체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데 교부 대상에서 자치구는 제외된다”며 “광역시의 집행기구형 기조 유지와 현행 지방교부세법 탓에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산구는 지난해 기준인건비 145억 원 초과, 4년간의 초과분은 349억 원 규모인 상황에서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대해 자치구는 기준인건비와 보통교부세 관련 페널티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발언으로 일관했다”며 “집행부의 미온적인 입장과는 달리 초과정원 운영이 관행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기준인력 대비 초과정원은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6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대적 흐름에 맞게 광산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이를 공론화 할 것을 광산구에 촉구하고 나섰다. 지구단위계획이란 도시의 특정 구역을 도시기능 증진, 경관 개선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한다. 광산구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택지지구가 있는데, 선운2지구를 제외하면 모두 준공 5년이 경과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대상이다. 김영선 의원은 “지구단위계획은 변화된 주민 생활과 상권 구조를 반영해야 함에도 광산구는 최근 5년간 단 7건의 소극적인 변경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효성 있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과 공론화에 대해 제언했다. 김영선 의원은 “신규 아파트 단지 조성과 상업·업무시설이 늘어나며 심각한 교통난과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 체계와 교통 기반시설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공지와 완충녹지를 일부 변경하여 공공공지는 주차장, 체육·복지시설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