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4월 2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문화예술의전당의 문화 활성화 및 양질의 우수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2025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5명의 위촉식을 가졌으며, 지난해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운영 평가 및 개선사항과 함께 2025년 공연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공연들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군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군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네이버 밴드’ 운영을 통해 최신 공연 일정, 특별 대관, 영광작은영화관의 영화상영 일정 등 다채로운 콘텐츠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영광군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광군민들이 소중한 문화정보를 놓치지 않고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수료를 기념하여 품평회를 개최하고,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농식품 디자인 전문기관 시우디자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농‧특산물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소개하고 상호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농가별 고유의 이야기와 생산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 기획부터 디자인, 상표 출원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브랜드 개발을 통한 탄생한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장끼식물원 ▲막키운HBY한부열, ▲영광송림원, ▲몽강, ▲더부농장, ▲얼토당토, ▲ Yes FARM, ▲ 이윤정식락소, ▲포천상회, ▲수상한빵가게, ▲영광빛달배 특히, 브랜딩 이론부터 실습, 개별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을 해 참여 농가들은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완성했고, 품평회에서는 결과물에 대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을 3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결산 법인의 법인 소득이 신고 대상이며,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해야 하며, 법인이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도 각각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및 납부 방법은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광산구 세무2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 초과하는 법인의 경우 일반기업은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기한으로 분할해서 낼 수 있다. 한편, 올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이나 전남 무안군 소재 특별재난지역의 중소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자동 연장한다. 해당 업종 외에도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지방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납부 연장 신청 시 적극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추진했던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광산구는 지난해 11월∼12월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참여자 1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로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 2년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근무 특성상 쉴 곳이 마땅치 않은 이동노동자가 휴식할 수 있도록 민간 커피숍·편의점 52개소를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지역 택배·배달 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참여자에겐 광주 내 모든 커피숍·편의점에서 쓸 수 있는 전용 상생 카드를 지원해 이동노동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광산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4월부터 안전교육 대상자 총 300명을 모집해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선 지역 모두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영광군의회는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책임감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2025년부터 의정활동 정보공개 체계를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이번 계획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세부 지침’에 따라 수립됐으며, 정보공개 항목을 기존 23개에서 27개로 확대하고 항목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또한, 군민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광군의회 누리집과 행정안전부의 ‘내고장알리미’ 시스템과도 연계된다. 공개되는 정보는 의회운영, 의원활동, 의회사무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은 정보 발생 주기에 따라 연간, 반기, 월간, 수시로 구분해 공개한다. 주요 항목에는 회의록, 의안처리 현황, 의원 겸직과 징계, 업무추진비 등 주민 관심도가 높은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 김강헌 의장은 “정보공개는 군민과 소통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영광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영광군노인회(회장 김학실) 부설 영광군노인대학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강헌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입학생 88명을 열렬한 축하와 배움에 대한 열정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영광군노인대학은 영광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잠재능력 개발과 건강관리를 통한 보람 있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영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하며, 일반교양,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늘 도전하는 어르신 여러분의 삶의 자세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래학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의 뜻깊은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
전라남도에서는 최근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미등록 차량으로 인해 가축전염병이 전파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유도와 관련된 홍보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자진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미등록 축산차량 소유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반드시 축산차량 등록 및 GPS 장착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된 차량 소유자는 연락처, 방문축종, 차량유형 등 정보를 정확히 업데이트해야 한다. 축산차량 등록 및 정보 변경은 축산식품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미등록 축산차량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7조의3에 따라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차량이나 GPS 미장착 차량은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GPS 고장이나 미작동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등록 차량의 자진등록을 촉진한다. 모든 영광군 축산농가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여성 농업인의 출산 후에도 영농활동이 원활히 지속될 수 있도록 '2025년 농가도우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관내 거주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또는 배우자이며, 출산 전 90일에서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기간 중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여성농업인은 70일간, 배우자는 20일 각각 농가도우미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겸업 농업인으로 직장 재직자, 사업자등록자 등은 제외되며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상 농업인의 배우자임을 확인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 ․ 임신 ․ 출산 생애주기별 균형를 이루는 실질적인 여성농업인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6만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13.6㎡ 태양열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이용해 얻은 열량으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26년도 사업공모 준비도 철저히 해 6년 연속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내용과 신청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에너지산업실 신재생산업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장 실사를 마친 25년 사업에 대해서도 7월까지 최대한 시설 설치를 완료해 여름철 군민 전기료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으로 ‘영광 쉼 투어’를 4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쉼 투어는 올해부터 기존 인기코스에 테마식물원, 물멍쉼터, 향교를 추가해 3개 코스로 확대해 관광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광 쉼 투어는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바다랑(A)·숲이랑(B)·문화랑(C)을 순차적으로 운행하며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9시 30분, 광주 송정역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한다. ▲바다랑(A)은 테마식물원, 숲쟁이꽃동산,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를 ▲숲이랑(B)은 불갑사, 테마공원, 물멍쉼터, 숲쟁이꽃동산,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물무산행복숲 황톳길을 운행하고, 이번에 추가된 ▲문화랑(C)은 숲쟁이공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매간당 고택, 물무산행복숲과 향교를 둘러보는 영광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천년을 품은 영광에서 자연과 함께 잠시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풍경을 돌아보면서, 점심으로 제공되는 굴비 한정식으로 영광의 맛도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