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서비스 제공 주체들이 고객 애로사항 개선에 관심을 두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고객 애로사항 개선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된 ‘고객 애로사항 개선사례 공모전’은 한 해 동안 인천항에서 제공된 각종 고객서비스에 대한 경진대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 공모 분야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완료된 ▴법·규정·제도 개선 ▴시설 및 환경 개선 ▴인적서비스 개선 분야이며, 파급성·난이도·노력도·지속성을 기준으로 외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자우편이나 공문으로 IPA에 접수하면 된다. 포상 규모는 총 520만 원이며, 수상자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 한 해 동안 인천항 이용고객을 위해 애써주신 항만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인천항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과 항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고려인의 눈으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은 어땠을까.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연극 ‘폭발’이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희곡 ‘폭발’을 각색한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옛 소련 지역에 5·18민주화운동을 최초로 알린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으로 막이 열리는 이 작품은 미군 포 사격장에서 나온 불발탄을 분해해서 나온 고철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과 양공주, 계엄군에 붙들려 고문당한 청년과 군인 등이 등장한다. 군사정권에 맞서는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작가를 포함한 조국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고려인의 동포애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포함해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특별초청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극이 단순히 광주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관객이 새로운 시각으로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바라볼 것”이라며 “고려인 동포와 문학과 문화로 연대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23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두 번째 공연 ‘일상의 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차 성장거점 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발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공연은 춤을 매개로 단원들 각자가 자신의 삶을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몸의 파동으로 선보이고, ‘꿈꾸는 몸’을 시작으로 12개의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했다. 또한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하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희흥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무용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정기 공연을 맞이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앞으로 큰 예술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광산구의 문화예술 대표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온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송암스페이스센터(이사장 최현옥)와 우주경제시대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강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초등학생들은 우주인 착륙선 제작, 중학생들은 우주 통신 안테나 제작 및 모스 부호 통신, 고등학생들은 우주선 도킹 로봇팔 제작 및 조작 실습 등 다양한 우주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학생들이 우주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한국의 달 탐사, 우주 탐사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육청은 학생들이 우주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우주 시대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등학생 대상 '항공우주학 기초 탐구' 과목 개설, 학생 연구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해외체험프로그램 ‘항공우주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18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인천교육종단연구, 10년의 시작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인천교육종단연구 추진 계획 공유 및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교육 종단연구 목적 및 필요성, 인천 교육 정책과 학생역량, 연구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구성원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연구 설계 및 내용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종단연구는 인천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하고 미래 인천교육의 밑바탕을 다지는 연구"라며 "공청회에서 제시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2030인천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민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임상수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디지털/AI시민성 교육의 이해와 세계시민교육’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김세왕 교사의 ‘디지털 사회의 시민되기’, 정지유 학생의 ‘학생이 느낀 시민교육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 김소림 학부모의 ‘사람 중심 디지털 시민성’지정토론 및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여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인천 학부모 꿈디아카데미 10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부모와의 동행 –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들로 채워졌다. 데니스 홍 교수의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 창의, 융합, 로봇’을 시작으로, 나민애 서울대 교수의 ‘우리 아이가 책을 사랑하게 만드는 법’, 박재연 소장의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부모의 대화방법, 연결의 대화’, 조병영 한양대교수의 ‘읽걷쓰 루틴의 힘’, 배정원 세종대 교수의 ‘사춘기 청소년 자녀를 위한 자존감 UP 성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운영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회 400여 명, 총 2,0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인천 학부모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 자녀와 함께 세상을 온전히 읽고, 즐겁게 체험하며, 사회에 참여하는 읽걷쓰를 함께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진학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특수교사가 강사로 나서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와 학사 운영, 특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교사-학부모 간 협력적 관계의 중요성, 가정에서의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유아 단계부터 체계적인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는 15일,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레인보우 쿠킹클래스’회원들과 함께 ‘고구마케이크 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대만, 일본, 모로코, 키르키즈스탄 등 6개국 출신 학부모들은 강화도 특산품인 고구마로 케이크를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같은 고민을 하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은 18일 관내 초·중등학교 학습지원담당교사 29명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지원 네트워크 ‘솔루션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진단, 이력관리, 교과 보충 프로그램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기초학력 전문 멘토단과의 소그룹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초·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2025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