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정기획위원회, 국방부, 국회 등을 오가며 광주발전 10대 프로젝트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후 서울 창성동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면담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AI(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 기업, 인력 등 국내 최고 AI 핵심인프라를 구축한 곳이 광주”라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대한민국 최고의 AI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구축, AX실증밸리 조성,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등이 국정과제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앞서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광주발전 10대 프로젝트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광주 10대 핵심 프로젝트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구축사업 ▲AX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 ▲AI 기반 미래차 판기술 클러스터 조성사업 ▲국가 주도 5‧18 주요
광주 광산구가 7일 월곡1동행정복지센터 3층 휴앤락에서 ‘2025 광산구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은 광산 시민 100여 명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조직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사회 등과 함께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통해 재활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원순환의 실태와 문제점, 향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민실천단은 100일 동안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양을 측정해 이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핵가족화와 배달 문화의 확산으로 생활 쓰레기가 많이 늘어났다”며 “이번 시민실천단 활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며,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7월 7일 오전 10시, 영광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襴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 대학생들과 함께 근로계약서 작성 및 안전·친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우선선발과 공개 추첨을 통해 총 26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4주간 군청 실단과소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민원응대, 현장 실무 등 다양한 공직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한 행정 경험은 참여 대학생들의 삶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청년 명예부군수제 운영, 전남형 청년희망일자리 지원, 청년 창업 등의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며 관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4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5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교육’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복무 관련 부적정 사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규정 및 유의사항 ▲복무 중 고충 사례 및 대응 방안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등 복무관리 전반에 대한내용과 함께, 병역이행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자기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채용 트렌드 소개 등 찾아가는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무 이후 사회로 진출할 예비 청년 인재들이다.”라며 “복무 기간 동안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복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7월 4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렴한 너나들이 날’행사를 개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첫 번째 시간인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익명 질문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직급을 넘나드는 허물없는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청렴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즐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팀을 이루어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즐을 통해 직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이 촉진됐으며, 청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상금 영광사랑상품권 40만원이 주어졌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타 상품
영광군은 지난 4일,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고마운 집으로’라는 주제로, 작가로부터 책의 메시지를 직접 듣고 집과 가족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책 속 인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나누거나 뒷이야기를 상상해보는 질의응답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사인회는 작가가 학생 개개인의 꿈을 묻고 격려해, 책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주는 시간이 됐다. 영광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군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립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25 전라남도 및 영광군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예선과 『최악의 최애』의 김다노 작가특강(9월 11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군 염산면 상계리 참깨 재배농장 "예스팜"(대표 김태수‧김영희)에 한국농촌지도자 의령군연합회 소속 회원 56명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참깨 재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영광 지역의 다양한 귀농 사례와 농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예스팜’은 작년(2024년)에 귀농한 김태수와 김영희 부부가 운영하는 참깨 단일 작목 농장으로, 35,000평 규모의 참깨를 재배하고 있다. 이 부부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금속가공 제조업을 운영하다가 영광군으로 귀농했으며, 귀농 이후 강소농 브랜드 교육과 미디어 편집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장 운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 농장에서 재배 중인 참깨 품종은 '하니올'이며, 콤바인을 활용한 전량 기계화 수확이 특징이다. 하니올 품종은 탈립성이 낮아 사람의 손으로 수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기계로 수확한다. 이로 인해 대규모 재배가 가능했다고 농가는 전했다. 수확된 참깨는 전량 울산 울주군에 있는 '옛간' 참기름 공장으로 납품되며, 해당 공장에서 가공된 참기름은 전국의 주요 백화점과 하나로마트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영광군의 농
광주 광산구가 감염에 취약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 및 종사자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종사자들의 감염 관련 인지도와 대응 역량을 높여 감염병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컨설팅은 노인요양시설(요양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관리 현황을 확인하며 필요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손 위생 △환경 관리 △감염 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 △주의할 감염병 등에 대한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광산구는 연말까지 현장 실정에 맞춤 감염관리 점검표 및 교육자료를 담은 설명서를 제작해 노인요양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감염병에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광산구는 전년도와 비교해 건강 정책 성과가 크게 향상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꼽혔다. 광산구는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영유아부터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세대별로 필요한 건강교육,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주배경 가정, 저소득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건강 형평성’ 제고에도 힘썼다. 이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주배경 가정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에는 건강관리 서비스 문턱을 낮춰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산구는 지난해 대비 건강사업 성과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시민의 생활 양식, 지역 특성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노력이 지역공동체를 더 튼튼하게 하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전문 인력인 ‘재난도우미’를 투입, 9월까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등 4,000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화된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재난도우미’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 전화, 문자 등을 활용해 상시로 건강을 확인한다. 폭염, 열대야 등 기상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철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 수칙, 운동법 등 교육도 진행한다. 광산구는 폭염특보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들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물품도 지원한다. 방문 간호 전문인력이 이달까지 혼자 사는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700가구를 방문해 자외선 차단 모자, 마스크, 파스 등으로 구성된 ‘시원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재난 상황에 준해 폭염, 극심한 무더위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운영하겠다”며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