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재위촉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과 노사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회에서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4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 존중 생태기반 마련 등을 보고하며 2024년도 실적과 2025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심의를 통해 제34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3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2경제도시 인천'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가 서로를
“공사하고 새로 깐 보도블럭이 너무 울퉁불퉁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처리해 주셔서 감동했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25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00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공론장’을 진행했다. 민선 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기다리는 행정’에서 벗어나 먼저 시민을 찾아 목소리를 듣는 경청‧소통을 구정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2022년 7월 14일 1회를 시작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공원, 마트, 길거리 등을 다니며 시민 얘기를 경청한 것이 이날 100회를 맞았다. 광산구는 경청 구청장실 100회의 변화를 공유하고, 경청‧소통 행정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듣고자 이날 정책 공론장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00회 동안 참여한 시민은 총 2,528명으로, 접수한 경청 건수는 1,289건으로 집계됐다. 광산구는 접수한 제안‧건의를 즉시 담당 부서가 검토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해당 시민에게 알리도록 하고 있다. 시민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은 적지 않은
인천지역 내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25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신충식 의원(국·서구4)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인천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ㆍ지원 대상에 ‘퇴소 청소년’을 포함해 구체화하고, 지원계획 등에 퇴소 청소년을 명시함으로써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신충식 의원은 “올해 2월부터 자립 지원 활동 대상에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경우에도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으나,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안이 퇴소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정책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13일 열리는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과 27일 이틀간 샤펠드미앙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아동복지시설 29개소 종사자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5일 1차 교육에서는 신재학 139헤르츠(Hz) 아동보호전문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학대 대응인력 간 협력 사례와 지자체와의 협업사례를 공유하고, 아동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한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아동안전울타리 구축을 위한 대응인력의 역할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퍼스널 컬러 이해 및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응인력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복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를 위해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상공인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강구)’는 최근 이강구 대표의원(국·연수구1)을 비롯해 한민수(국·남동구5)·장성숙(민·비례)·김대영(민·비례)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과 경영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날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시의 정책 방향을 논의 하기 위해 송도지역에서 카페(카페Waan, 커피화, 셀레브르, 아틀란티스 등)를 운영하는 대표들과 이들 카페를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 단체 회장단, 그리고 시 담당 부서인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침체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건의 사항 등을 들은 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원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재 인천의 지역화페 플랫폼인 인천e음을 활용한 소상공인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XR&Metaverse Fair Tokyo 2024’에 인천기업 4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XR&Metaverse Fair Tokyo’는 작년 기준 3만 명 넘게 방문한 아시아 최대규모의 확장현실(XR) 및 메타버스 기술 전시회다. 인천TP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하나인 ‘국외 전시회 참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XR&Metaverse Fair Tokyo 2024 전시회 부스 운영 △일본 진출을 위한 기관방문 및 교류회 운영 △유사 전시회 참관 △현지 비즈니스 미팅 등을 추진했다. 이에 △서지컬마인드 △쿼드비 △클라바타 △라이징크래프트 등 인천기업 4개 사가 ‘XR&Metaverse Fair Tokyo 2024’에 참가해 자사 콘텐츠를 전시했고,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540회 이상 진행하는 등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중 쿼드비는 맞춤형 3D 시각화 플랫폼인 ‘Moldwork’을 통해 일본의 패션 글라스 전문기업 ‘Eye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4년 감염병관리 학술 대회(콘퍼런스)에서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 유공으로 기초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도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는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및 정책을 평가하고, 우수한 지자체에 포상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가 지표는 △지자체 감염병 대응 교육 이수율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23-24절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이다. 광산구는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보고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빠른 대응과 감염 확산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율을 100%를 유지해 광산구 감염병 대응체계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입증했다. 또한 광산구는 감염병 예방 홍보단(서포터즈)을 발대해 민·관·학 협력 기반(인프라)을 구축했으며,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산형 통합돌봄 의원 연구모임’이 23일 2024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정책연구 부문에서는 광역의회에서 5팀, 기초의회에서 11팀의 의원연구단체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형 통합돌봄 의원 연구모임’은 윤혜영·조영임·양만주·한윤희·강한솔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 1년간 ‘광산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 연구를 주제로 활동했다. 이들은 급속한 초고령화·고독사 증가로 인한 지역 특화 의료·돌봄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우수사례 현장 탐구, 간담회·토론회 등을 활발히 개최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광산구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체계적인 돌봄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윤혜영 대표의원은 “정책연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의원님들과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
인천시설공단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시설 유지 및 안전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두 기관의 체계적이고 발전된 안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시설물 관리 수준 증대 및 이용 시민의 안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안전관리 체계의 효율적 운영 ▲안전‧아차 사고 사례 및 관리 노하우 공유 ▲현안 사항 공유를 통한 공조 확대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발전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안전은 모든 활동의 핵심이며, 사고 예방은 단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위험 요인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에서 개최된 신규 인천-굴업 항로 여객선 해누리호의 취항식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옹진군청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굴업도 항로 신규 여객선 해누리호의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옹진군 문경복 군수, 국회의원, 취항지 주민, 운영사 고려고속훼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승객 388명, 차량 15대를 운송하는 차도선 해누리호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문갑도, 지도, 울도, 백아도를 기항 후 굴업도에 도착하는 덕적 외곽도서 직항선이며, 홀수일과 짝수일로 나눠 하루 한 차례 왕복(총 169km) 운항한다. IPA는 ▴선석 배치를 통한 안전한 운항 지원 ▴차도선 차량 선적 대기 공간 신설 ▴신규항로 안내표지판 일괄정비 등을 통해 해누리호의 성공적인 취항 준비를 마쳤으며,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섬 주민의 정주 여건 및 해양관광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IPA는 12월 한 달 동안 인천-굴업 신규항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내 상업시설을 방문한 연안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