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16일과 23일, 남부과학교육관에서 과학 교사 47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과 탐구실험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탐구 및 프로젝트 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직접 실험하고 실습하며 과학 교과 지도 역량을 키웠다. 이번 연수는‘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과학탐구 플리마켓’라는 주제로 교사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학 수업 탐구 방법 소개, 2022 개정 교육과정 ‘새 탐구활동’, 자유 학기를 위한 프로젝트 활동, 진로 연계하기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 등 20개의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됐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실험과 탐구 중심 과학 수업이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탐구실험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은 12일부터 22일까지 인천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92명의 학생은 ‘의궤 만들기’에 참여하여 보드게임으로 의궤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오침안정법을 이용해 직접 의궤를 제작했다. 초등학교 4학년 162명의 학생은‘강화 지도 만들기’를 하며, 강화도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 특산물 등을 입체 지도로 제작하는 사회 교과 연계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화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흥왕체험학습장은 강화도의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월 11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우리춤’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국악중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미래 국악 인재들이 선보이는 전통 음악과 춤의 향연으로 '취타', '동래 학춤', '태평가' 등 총 7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국립국악중학교 학생들의 격조 있고 열정적인 무대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6일부터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 좌석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2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인천 국제교류 한마당’을 개최했다. ‘온 세상이 배움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7개 학교의 학생들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인천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지역주민 대상 캘리그라피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한강 작가의 작품 속 마음에 드는 문구를 캘리그라피 엽서로 만들어 간직할 수 있다. 행사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1월 26일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지난 23일 서점 마계에서 ‘흩트리자! 문학지’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읽고, 걷고, 쓰는’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읽걷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도진도서관과 서점 마계(대표 윤석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흩트리자 시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명의 시민 작가를 배출했다. ‘흩트리자! 문학지’에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의 경험과 상상력이 녹아든 작품들이 수록됐으며, 지역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생은“책 발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읽걷쓰’가 건강한 생활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힘든 과정을 완주한 예비 작가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읽걷쓰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학생 읽걷쓰 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의 활동 결과물을 도서로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도서는 ‘학교도서관 독서동아리 글모음’과 ‘소풍길, 숨은그림찾기 포토에세이’ 2종이다. ‘학교도서관 독서동아리 글모음’은 북인천중, 안남중, 작전고, 효성고 학생들의 독서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담았고, ‘소풍길, 숨은그림찾기 포토에세이’는 계산여중, 계수중, 북인천중 학생들이 ‘청소년 독서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황인찬 시인과 만나고 문학 탐방을 하면서 쓴 글과 사진을 모았다. 또한, 계양도서관 직원들의 학습동아리 ‘필사적(筆寫的) 산책’에서도 ‘우리도 읽걷쓰 한다’를 발간하여 ‘읽걷쓰’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발간된 도서는 참여학교와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계양도서관 자료실에도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읽걷쓰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력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가 국내 처음으로 인천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발전에 대해 논의하는‘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호주 멜버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풍력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 행사다.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 산업계 리더, 유관 단체가 모여 풍력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논의하고 나아가 풍력발전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개최되는 인천은 해상풍력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풍력자원이 풍부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용량 7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2월 덴마크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신재생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발전을 논의하는‘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11월 26일부터 28일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서밋은 국내 최초 풍력 분야 국제 행사이다. 전시회와 컨퍼런스 병행 개최로 약 1,500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청정 재생에너지로서 풍력 에너지 활용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풍력자원이 풍부한 해안 지역을 보유한 인천은 2030년까지 용량 7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해상풍력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서밋과 개최지역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이러한 인천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전략과제에 발맞춰 인천관광공사는 서밋 유치를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3년 10월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주최자들에게 인천의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지리적 연관성을 소개하고 MICE 인프라 답사를 진행하여 큰 호평을 받아 인천으로 이번 행사 개최지를 확정지은바 있다. &nb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5일 제물포스마트타운 1층 신중년 아지트에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광역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아이템과 비전 발표를 통해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여 명의 1인 창조기업 대표자와 예비창업자가 참석했고, 행사는 △비즈니스 스피치 특강 △입주기업 성과 및 정보공유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TP에서 추진하는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내년도 계획을 안내하고, 1인 창조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입주기업 대표자는 “1인 창조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창조기업끼리 협력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다른 지원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신규입주기업도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