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취약계층 주거급여 대상자 발굴지원 확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확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신청 가구 소득과 재산을 반영해 월 소득인정액(4인 기준 292만 6,931원)을 기준으로 기준 중위 소득 48% 이하다. 광산구는 주거급여와 선정 기준이 유사한 교육 급여 2,755세대 데이터를 전수 조사해 주거급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세대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주거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회보장급여를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확한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차상위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70세대 주거급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복지서비스를 지
광주 광산구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CCTV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의 단속을 완화해 주민의 야간 주차 불편을 줄이고 상점가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주송정역 인근 CCTV를 제외한 광산구 전역의 일반구역에 적용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는 기존처럼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인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광산구는 지난 1일부터 CCTV 단속 시간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민생 경제 활성화 정책”이라며 “교통질서를 유지하면서 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불법주정차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정차 단속 문
[이재명, 대표직 사퇴]
영광군의회는 8일 간담회실에서 제11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성립전 예산 계획, 대설에 따른 농업피해 복구 예비비 사용,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추진 현황, 위생처리장설치운영 조례 폐지안 등 보고사항 7건이 함께 다뤄졌다. 이 중 조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은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 제도적 기반으로,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현장 밀착형 복지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회의 전문성과 군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제
영광군은 화재사고에 취약한 1인 가구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전열기구 사용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체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가구의 낡은 전열기구 등 사용 실태 파악 후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노후 전기장판 사용 여부, 낡거나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실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며 마을담당 공무원 등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주민 스스로 화재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이 높은 가구에는 노후 전열기구 교체 지원,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배부 등 맞춤형 안전조치를 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4월 30일까지 ‘2025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이며,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인터넷 지방세시스템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무신고 또는 과소신고하거나 각종 신고서 미제출 시에는 가산세가 적용되므로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마감 당일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하여 가급적 기간 내 미리 신고·납부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청 재무과 지방소득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7일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대축전의 전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전에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챌린지의 시작은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진도군이 맡았으며, 이후 정해진 릴레이 일정에 따라 각 시·군 단체장이 대회 홍보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 24.부터 4. 27.까지 4일간 전남 20개 시군 총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영광군은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4. 26. 부터 27. 양일간 검도종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진행 중인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결선 16강에 오른 휘문고, 강원사대부고 선수들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담양군수와 함평군수를 지목했다.
영광군은 지난 4월 3일 ‘영광 구 융문당과 융무당’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및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융문당과 융무당은 고종 5년(1868) 경복궁 후원지역(현 청와대 자리)에 중건됐으며, 일제 강점기 훼손된 경복궁의 전각 중 온전히 이력이 확인되는 몇 안 되는 건축물로, 조선후기 궁궐의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융문당은 과거 시험장, 융무당은 군사들의 열병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특히 융무당은 무술 훈련 시 국왕이 직접 시범사열을 받을 때와 고위관리들이 활쏘기를 할 때 사용된 이력도 확인된다. 이 두 곳은 1929년 5월 일제에 의해서 훼철되고 일본인 절로 활용되다가 1946년에 원불교에서 인수하여 교당과 생활관으로 활용됐고, 2007년 현재 위치인 원불교 영산성지(융문당), 우리삶옥당박물관(융무당)으로 이전·복원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을 포함해 우리지역 문화유산관리·활용
광주 광산구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인공지능·디지털30+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 기반 특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광산구 세계시민 디지털 역량 Build-up 프로젝트’ ‘내일이 빛·시·나’ 두 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광산구 세계시민 디지털 역량 Build-up 프로젝트는 이주 여성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계 및 문화적 갈등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해 강사들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일이 빛·시·나는 광주시, 광주 5개 자치구,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영상을 만들어보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야기 나눠보는 생활 밀착 디지털 프로젝트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강사나 자원봉사 등을 통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자율공간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7,000만 원(시비 3억 2,600만 원, 구비 4,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시설 등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휴식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비아 청소년 자율공간에 이어 두 번째로 하남다누리체육센터 3층에 청소년 자율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인근에 하남초등학교, 장덕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밀접해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이곳은 지하1층부터 지상5층까지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돼있어 청소년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광산구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5월 공모사업 매칭 예산을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 후 공간설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방과후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건강관리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라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