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지난 4일 ‘가족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경제청이 지원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외국대학 산학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지역 기업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업들은 IT,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의 12개 유망 기업들이다. 이들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협력하여 기술 지원, 공동 연구 개발, 해외 시장 개척,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인증 기업 중 일부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생,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사업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IGC를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 IGC 외국대학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기업 협업, 교육, 국제공동연구, 글로벌 네트워크 수립 등을 하고 있다. 아써 리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인천시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고, 그들의 도전과 열정이 인천사랑운동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사랑 청년연합회는 지난해 8월부터 청년단체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적인 단체 모집에 돌입했다. 그 결과, 인천청년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인천주니어클럽, 대한외국인지원센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청년단체가 참여했다. 총 9차례의 간담회와 3차례의 준비위원회를 통해 비전과 역할을 설정했으며, 준비위원회 발족, 임원진 구성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바탕으로 이날 창단식이 개최됐다. 창단식에서 인천사랑 청년연합회는 창단 선언문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인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번 창단식은 단
인천광역시가 시행 중인 ‘고고고 프로젝트’가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부모들의 감동적인 후기가 부모다움 누리집(홈페이지)에 연일 끊이지 않고 있어, 인천맘센터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아기가 영유아검진에서 대근육 심화권고가 나와 많이 심란하던 중에 고고고 프로젝트를 만났어요. 15개월이 되어도 못 걸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상담으로 안심도 되고 진전을 보여서 정말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 어린이집 등원거부가 심하고, 낯선 사람과의 접촉에 불안감이 높은 아이......검사결과도 사회성이 낮게 나왔습니다. 현재 3회 상담을 했는데, 그 사이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 과정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게 보여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병원에는 선뜻 가볼 용기가 안났지만 이런 접근성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을 점검하고 아이에 대해 더욱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발달 검사 이후에도 부모들의 힐링까지 생각한 수업의 다양성에 감동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이 더 많이 생기면 육아가 더 이상 어렵지만은 않을 거 같아요. ‘고고고 프로젝트’는 2018년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카셰어링 4기 사업(쏘카, 투루카((주)피플카))의 사회공헌활동 ‘카셰어링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 9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카셰어링 나눔 프로젝트는 이용 건당 20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3년 2월 4기 사업 개시와 함께 시작됐다. 쏘카와 투루카의 2023년 이용 건수는 각각 183,600건과 37,082건이며, 2024년 10월 말 기준 167,040건과 45,206건으로 총 432,928건에 이른다. 이를 통해 적립된 금액이 이번 기부로 이어졌다. 인천시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한 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24년 기준으로 주차장은 6.6배, 차량은 14배, 회원 수는 170배,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31건에서 1,298건으로 42배 이상 증가했다. 쏘카와 투루카((주)피플카)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적립금 기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남동문화재단과 함께 일상 속의 작은 휴식이 되어 줄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힐링콘서트'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13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마음의 쉼표를 찾을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삶에 지친 사람들과 힘든 수험 준비로 애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듣기 편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제에 맞추어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근심 걱정 없이 폴카’ ▲드뷔시의 ‘달빛’ ▲슈베르트의 ‘마술하프’ 서곡 D.644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번호 92, 2악장과 4악장 등을 선보인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2’에서 이름을 알린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의 협연 무대도 준비된다. 숲에서의 휴식을 담은 ‘레스트 인 포레스트(Rest in the forest)’, 광활하고 웅장한 우주를 오묘하고 황홀한 사운드로 표현한 ‘은하’ 등 자연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작곡을 선보인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겪는 내적 압박감과 시간에 쫓기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의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추진과 관련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자원 확보, 지역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지역 자원순환체계 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는 6일 호남대학교와 공동으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자원회수시설 바로 알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2030년 생활 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광주가 직면한 쓰레기 처리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전환하는 공론장으로 마련됐다. 국내를 비롯한 덴마크, 일본 등 세계 전문가, 시민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쓰레기 처리 방식을 사회적 합의로 도출한 경험과 사례, 정책 동향, 국내외 자원회수시설 운영 현황과 실태를 공유하고,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할 수 있는 광주 자원회수시설 건립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공학과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30년 이상 기술이 축적되며 새롭게 설치되는 시설들은 ‘거의 완벽한’ 대기오염방지시설이 설치되고 있다”며 공공 자원회수시설의 경우 대부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
광주 광산구는 6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자원회수시설 바로알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은 덴마크와 일본 등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반대를 극복한 사례를 설명했다. 덴마크의 자원회수시설인 아마게르 바케는 독특한 외관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닐스 토르 로스테드 덴마크 아마게르 바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사실적인 정보전달과 주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덴마크는 아마게르 바케 건설 단계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주민들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번의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시민사회단체, 주민 대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 20여 개의 스포츠클럽들과 함께 협력했다. 덴마크는 인식 증진을 위해 학생들을 초청해 실제 폐기물들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등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무료로 교육 활동도 하고 있으며, 소음문제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일본도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200여 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개인,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 기관 등 총 6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4년 기준으로 자원봉사 누적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2명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진행됐다. 제작된 핸드프린팅은 인천시청역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설치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과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봉사자들의 값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은물연구소 주관 ‘2024년 연구업무협의회’에서 올해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고품질 인천하늘수 생산을 위한 기반 확립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요구되는 수질과 각종 자재, 공정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회는 맑은물연구소의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을 현장 담당자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 전 과정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수돗물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 및 소형생물의 제어’등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돗물 생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상수도 관망 재질 및 매설 토양 부식성 조사’와 같이 공급과정 수질 개선을 위한 연구 등 수돗물 정수부터 급수까지 단계별 빈틈없는 관리를 위한 연구 성과가 제시됐다. 아울러 ‘수도관 세척에 따른 수질변화’ 연구와 도서지역 시민의 깨끗한 물사용을 고려한 ‘백령정수장 막여과 공정 최적화’ 등 현장 지원형 연구과제의 결과도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수도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월 5일 ‘인구감소 위기와 여성직업교육’을 주제로 2024년 인천여성고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및 일자리유관기관, 시민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포럼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 한국고용정보원의 정재현 부연구위원이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발제자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정적인 인구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경제활동참가율 개선을 구조적으로 제약한다고 설명하면서 인력 유휴화율이 높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를 촉진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난주 연구위원의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여성의 신기술 분야 일자리 진입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여성유입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일·생활 균형이 가능하도록 기업 내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과 산업인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등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장연 인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