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2024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수업 나눔 평가회’를 개최했다. 관내 원어민 보조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다양한 수업 사례와 영어 캠프 및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원어민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수업 방식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인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관내 중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수학, 영어, 정보 교과 교사들은 소그룹 실습 중심의 연수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맞춤형 학습 자료 설계,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 평가 도구의 활용법 등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초등 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원, 교육과정 전문가, 학부모, 교육 전문 직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단위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문과 교육과정 내실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평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안착 현장 지원 방안 모색 ▶2025학년도 학교 교육력 강화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고입 전형 이후 중3 학생들의 안전한 학년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연합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안전 특별기간’과 연계하여, 동부생활교육지원단, 인천논현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완된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 흡연, 폭력, 성폭력, 일탈행동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생활교육지원단,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7명이 참여하여 연수동과 논현동 일대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학생 비행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 등에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촘촘한 교내·외 생활지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일 인천논현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회 등과 함께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함께한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지켜요’ 문구가 적힌 자를 배부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정지선 준수와 안전띠 착용을 강조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도 캠페인을 함께 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취약계층 학생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관장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 서구청, 복지관 등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 운영, 지역기관 연계 사례, 네트워크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교육복지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초·중학교 교사 92명이 참여한‘학교폭력 제로 센터 갈등 조정 프로그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갈등 상황에 놓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대화법 안내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중심의 갈등관리 기술 코칭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우수 사례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교 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학생 간 긍정적인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들이 건강한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시’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신초등학교와 송해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 수업으로 학생들의 사회정서 학습을 강화하고, 읽걷쓰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주제로 교실에 숨겨진 시를 찾고, 연극 놀이를 하며 자신만의 시를 쓰고 읽는 활동으로, 문화예술전문가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능력을 키우는 융합예술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쓴 시를 모아 시집으로 전시하는 활동으로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는 지난 7일, 전국 청소년 자치-주도 활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변화를 이끄는 자치활동 실천 로드맵’을 주제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의 ‘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와 서울의 ‘다가치학교-남부’가 함께 기획하고 주관했으며, 청소년 자치를 실천하고 있는 전국의 교사, 활동가, 실무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천간디학교와 군산청소년자치연구소의 자치활동 사례를 통해 청소년 자치-주도 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정책과 제도’, ‘자치활동 프로그램’, ‘네트워크 연대’ 세 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 참석 교사는 “컨퍼런스에 참여해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 은하수학교는 다른 지역 청소년 자치 배움터와 연대하여 따뜻한 자치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6일 인천미림극장에서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네마공작소 시사회를 개최했다. ‘The 5 Sh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사회에서는 5개 학교 학생이 직접 제작한 6편의 영화와 ‘파도소리시네마캠프’에서 제작된 단편 영화가 상영됐다. ‘시네마공작소’는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이들은 통역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영화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사회는 창작 영화 관람, 제작 학생 인터뷰, 시상식, 포토 존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화 제작으로 성취감과 협동심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