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2월 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9개의 관내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지정하고 우수기업 활성화 유공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우수기업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우수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씨제이제일제당(주) 인천3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주) ▲(주)풍전비철 ▲(주)위지트 ▲(주)삼양사 인천2공장 ▲유진기업(주) 송도 ▲한국기초소재(주) ▲동아알루미늄(주) ▲한국산업(주) 등 우수기업 지정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주)위지트 ▲김종희 ㈜삼양사 인천 2공장 공장장에게는 우수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위지트에서 기업활동 및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은 환경 관련 인허가를 받은 시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하고자 2007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 법령 준수와 자율적 환경관리 실적이 우수한 관내 기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NEXT MOBILITY EXPO)’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친환경 자동차, 지능형 교통체계, 수소 모빌리티 등 관련 산업 관계자와 참관객 총 3,130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한 미래 도시 혁신의 비전 제시’를 주제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LG CNS, HD현대인프라코어, SK이노베이션,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생태계 동향 및 최신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인‘레전드50+’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소재 기업들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관으로 참가해 인천이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진행한 수출 상담회에서는 미국, 독일,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4개 사가 참가해 65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외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지난 9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무재해 2배수(884일) 달성을 축하하고 3배수(1,326일)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무재해 3배수를 목표로 체계적인 안전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산구의회가 9일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표한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을 발표했고, 군 병력이 국회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며 “국민들은 걱정과 두려움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무도한 계엄 선포에 분노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에서는 국가비상사태의 경우 계엄을 선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계엄 선포 요건에 해당하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오히려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셈”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윤석열은 대통령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내란죄 수괴 윤석열은 법의 심판을 받아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탄핵하고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한 내란범 윤석열을 당장 구속할 것과 ▲윤석열 내란 사태 공범인 ‘국민의 힘’의 즉각 해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광역시의회가 현 정부의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대비하기 위해 연말 공무 국외 출장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의원 7명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시의회 초청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동이 계획돼 있었으나, 최근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 등의 상황을 고려해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방문에는 시의원 7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5명 등 총 12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번 초청 방문은 우호 교류 협정 체결에 따른 상호 초청 방문으로 추진됐으며, 인천시의회는 방콕시의회를 찾아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협력사업 확대 방안 논의, 방콕시 주요 기관 및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해제 의결 등 정세가 긴급하게 돌아가고 있기에 정해권 의장은 현 시국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의정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의원의 뜻을 모아 일정을 취소했다. 정해권 의장은 “비상계엄에 이어 대통령 탄핵소추 등 초유의 사태 속에서 인천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우선 살피는 게 도리라 판단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이 지난달 28일 확정된 ‘인천고등법원 설치’에 대해 환영과 함게 그동안 열정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9일 신성영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의회와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범시민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국회 토론회, 공청회, 국회 및 법원행정처,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 수시 방문·건의를 통해 인천고등법원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득하고, 시민 공감대를 끌어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인천고등법원 유치는 민관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인천시의회는 변호사 출신인 이단비 의원들 필두로 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했고, 안관주 인천변호사협회장, 조용주 인천고등법원유치위원장,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 정관용 루원시민연합회장, 맹기영 청라시민연합회장, 박관희ㆍ이서진 영종시민연합회장 등 시민을 대표하는 민간 단체의 활약도 크게 기여했다. 임영수 대표는 “
인천광역시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의희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이오상 제2부의장, 김상섭 사무처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금(1천168만 원)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갔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지난 2022년도에 맺은‘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365가구에 강화섬쌀(10㎏)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지속된 고금리·고물가 누적과 저성장 고착화로 지역 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농가와 소외계층에게는 올겨울이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지역 쌀 구매와 나눔을 통해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의 이번 나눔 활동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 나
광주 광산구는 9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행정소송에 대한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나이 제한 없이 제공하게 된다. 이 소송은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한 복지부 지침에 따라 만 65세가 됐다는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된 발달장애인 A씨가 제기했다.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소송이 제기돼 사회적 관심이 높았다. 지난 1‧2심에서 법원은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제한한 행정조치는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항소심 이후 광산구는 지역 장애인단체, 구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장애인 권익에 차별이 없도록 관계 부처에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복지부에 조속한 지침 개정건의, 서비스 지속 여부 질의 등을 담은 공문을 보냈었다. 광산구 공문에 대해 복지부는 ‘상고 포기’ 의견을 회신했다. 광산구는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소송을 제기했던 A씨는 물론 앞으로 만 65세가 되는 지역
광주 광산구 비아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주관한 ‘제4회 도전! 비아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도전! 비아 독서 골든벨’은 비아동 아동 지원 관계 기관 간 협력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의 건전한 독서 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정해진 도서 안에서 문제를 출제해 우수한 성적의 아동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골든벨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댄스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연말마다 추진하는 이 행사가 아동축제로 자리잡아 비아마을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줘 기쁘다”며 “비아의 미래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일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상황에서의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위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