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지난 1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광산구 지사협 대표,실무 협의체 위원, 21개 동 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 지사협의 이야기를 표현한 음악회,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마을공동체 사업 우수사례 발표, 올 한 해 발자취,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광산구 지사협은 시민 삶과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며 한해 6,000명 이상의 돌봄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광산구와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등이 협업해 추진한 ‘1313 이웃살핌’을 통해 사회적 고립,은둔 위험도가 높은 주민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공동체 관계 회복을 돕는 역할을 했다. 사회 변화와 경향에 맞춘 복지 혁신을 이끄는 활약도 돋보였다. 광산구 지사협은 8개 실무분과를 중심으로 교육, 공개 토론회(포럼) 등 16개 민,관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복지종사자,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광산구 지사협의 적극적인 활동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033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2024년 교육감-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학교급별·지역별 학부모회, 학교 운영 네트워크 참여자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운영,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 삭감, 고교 내신 등급 변화, 고교 학점제 등 주요 교육 현안에 관한 질문과 학교 신설 및 학급 과밀 해소, 예체능교육 활성화, 학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교육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간담회를 진행하여 간담회 전후 학교 소개, 교육 과정 홍보, 진로·진학·직업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교육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며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학부모와 협력하는 인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 -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도성훈 교육감,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은 정서 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콘퍼런스는 도성훈 교육감의 발제와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진행하는 좌담회, 학교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의 협력 사례 발표 지역사회 유관기관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공항고등학교의 옥상 방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준공된 인천공항고는 장마철마다 천장과 벽면 누수로 학습 환경이 열악했으며,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옥상 바닥 우레탄 방수, 처마 아스팔트 싱글 교체 등 누수 방지 공사를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누수 걱정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2024년도 관내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운영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상급식 지원 대상 13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예산 운용, 지원금 신청, 관리 준수, 집행 및 정산 등 무상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발견된 유치원은 모두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남부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아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여 유치원 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교-지역간 협력 강화를 위해 ‘온이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하반기 지역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연수구와 남동구에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복지사 56명과 25개 지역기관 담당자가 참여하여, 기관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학교-지역기관 간 연계사업 운영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 참석자는 “학생 지원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관 담당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현재 관내 64개 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학생의 맞춤형 교육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기관과의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3일까지‘2024년 청렴 시네마 상영 및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청렴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층 로비에서 청렴 캠페인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우수 직원 투표 및 격려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학부모 등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관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2025년 청렴·반부패 추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학부모와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동부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및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의 교육 활동 보호 내실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와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에서는 동부 법률지원단 노성봉 위촉 변호사의 강의와 2024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도입 첫해 심의 과정을 돌아보고 2025년 교육 활동 보호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노 변호사는 법률적 사례를 바탕으로 심의의 공정성을 더하기 위한 위원의 역량 함양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 위원은 “교권 침해 사안 심의에서 교사 보호와 학생의 성장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사례와 대처 방안을 접하며 교권 보호 위원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공정한 조치로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0일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법 및 교육부 고시에 따라 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교원의 작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수 녹화 영상을 27일까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교원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0일 ‘2024 AI 외국어학습프로그램 ‘슈필라움’ 운영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필라움’은 다독 기반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로그램과 영상기반의 영어 더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인천 관내 초, 중, 고 269교에 제공됐다. 학습자의 개별적인 발음분석과 모바일 및 웹 기반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한다. 이용 학생들은 “영어 말하기 기회와 학습 상태 점검에 도움이 된다”,“학교 교과목에 없는 중국어 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게임화 요소를 도입하여 더욱 흥미롭고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