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삼산월드체육관이 '체육지도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2명을 최종 배출해 냈다고 18일 밝혔다. 체육관은 '체육지도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운영해 지원자 11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공간 제공 ▲헬스 포징 ▲근력운동 등 현장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공단의 지원과 참가자들의 노력 결과, 총 2명이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스포츠지도사는 학교, 직장, 지역사회 또는 체육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어 관련 채용에도 지원할 수 있다. 공단은“양성프로그램이 시민에게는 양질의 교육 기회가, 지역에는 원활한 체육 강사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12월 17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인천시의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프라 구축, 대형 축제 및 행사장 내 다회용기 보급, 민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다회용기를 활용한 환경 정책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인천시는 올해 2월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7월에 개정했다. 조례에는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의무화, 다회용기 사용 확산 계획의 구체화, 우수업소 재정 지원 근거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했다. 또한, 시는 공공청사에 다회용컵 대여·반납함과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며 친환경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이와 함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은 12월17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협 현재식 본부장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김태미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관 급식사업 및 노인복지사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식 본부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식 이후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만성질환 및 당뇨”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강의해 준 것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건협 인천은 “다가오는 25년도에도 옹진군 주민을 위한 암 치료비 지원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 더불어 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추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시는 17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사랑운동 관계 전문가 자문 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인천의 잠재력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 조직(TF)은 역사, 문화, 예술, 도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의 강점과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도시 자산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은 세계적인 국제공항과 항만, 아름다운 섬과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적 유산 등 뛰어난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지역 정체성 의식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인천시는 이번 자문 조직(TF) 발족을 시작으로, 지역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심어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회의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자문
한전KPS(주)광주전남전력지사가 17일 광산구 송정2동의 무연고 홀몸어르신의 간병비 100만 원을 후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13 이웃살핌’ 사업으로 발굴했다. 병원 입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간병비 문제로 걱정하던 어르신은 한전KPS(주)광주전남전력지사의 후원으로 부담을 덜게 됐다.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한국근대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4 인천 문화예술교육 토론회'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의 모색”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현장 주체를 중심에 두고 기획됐다. 문화예술교육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 2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현장과 사람에 다시 주목하며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선아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교수가 “정책 환경의 변화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김종현 사회적협동조합 삶은연극 이사장이 “오지랖으로 경계 가로지르기”를, 김율리아 성남예술교육가네트워크 STAN:D 사무국장이 “현장에서 스스로 서기 위한 우리의 여정들”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장 문화예술교육가의 활동 다각화와 지역 협의체 운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자로는 한송희 문화기획자·예술교육자와 전철원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전승용 인하대학교문화예술교육원 주임교수와 김혁진 모든체험학습연구소 연구위원이 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월 17일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진행된 회장 선임 안건에서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만장일치로 유정복 시장을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6기 시절 제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회의원 3선, 장관 2회, 광역단체장 2회를 포함한 ‘멀티 트리플 크라운’ 경력으로 정치와 행정의 균형 잡힌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지방정부의 안정적 운영과 국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는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대한민국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지금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중앙정부의 상황과는 별개로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진력을 다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지사님들의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잘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해 매진 행진을 자랑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송년음악회'가 12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가장 탁월한 하모니가 관객을 기다린다.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퇴임 기념 연주 지난 6년간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이끌며 역동적인 비상을 견인해 온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퇴임 기념 연주회로 더 뜻깊은 이번 공연은 ‘더 코럴(The Choral)’이라는 부제로 인성과 기악의 조화, 인류 대화합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미국 합창음악 역사상 진정한 신비주의 작곡가로 칭송받고 있는 거장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와 악성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최후의 교향곡인 9번 ‘합창’을 들려준다. 인성과 기악의 조화, 인류 대화합의 사운드 첫 곡인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는 2021년 인천시향이 금관 앙상블로 편곡해 선보여 호평받은 곡으로 이번엔 합창음악으로 준비했다. 로리젠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어서 선보이는 베토벤의 '
인천시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 22명을 분석한 결과 ‘사적 돌봄 부재’와 ‘양육부담’이 거주 시설 입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와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의뢰로 진행한 ‘인천시 주거전환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과정 및 지원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7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가 지난 2018년 세운 ‘1차 탈시설 및 지역사회통합 5개년 계획(2019~2023)’에 따라 지역사회로 자립한 장애인 58명 중 22명을 심층 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지역사회 자립 과정을 4가지로 유형화하고 현재 만족도를 조사했다. 연구 기간은 6월 부터 12월이다. 연구에 참여한 장애인은 20대 부터 60대이고 모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은 16명으로 72.7%였고 결혼 상태는 21명(95.5%)가 미혼이다. 남성은 14명 여성은 8명이다. 14명(63.6%)은 직업이 있다. 연구는 먼저 지역사회로 정착 과정을 4가지로 유형화했다. A유형은 무연고로 사적 돌봄이
광주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꿈에뽀짝 지도사 5개 과정(수료자 99명),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33명), 세계시민양성 과정(20명) 등에 참여한 광산구 시민 152명이 평생학습 강사 자격을 얻게 됐다. 수료식에는 수료자, 강사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수료증 수여 앞서 선배 평생학습 강사 12명이 교육 참여 동기, 성장 과정, 그동안 활동 경험과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양성 과정과 연계해 ‘수어로 이해하는 농인: 아름다운 세상을 수어로 배우기’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시민은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하반기 각 과정을 마치고, 평생학습 강사로 첫발을 내디딘 시민이 배움과 성장의 즐거움을 전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