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6일 송광민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은 5천만원 이상 주요투자사업을 포함한 신속집행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5. 26. 기준으로 전체 신속집행 대상액 4,111억 원 중 1,613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37.3%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설정한 기초자치단체 상반기 목표인 54%에 근접한 수치로, 남은 기간 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집행실적과 부진사유를 분석하고,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행정절차, 선금, 기성금, 조기발주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에도 집행실적 점검과 모니터링 등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
영광군은 국가무형유산 법성포단오제 행사기간인 오는 5. 29.부터 6. 1.까지 4일간 영광법성포 작은미술관에서 ‘법성포와 단오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성포와 단오제’ 특별전은 과거 법성포 모습, 단오제 행사모습, 숲쟁이에서 국악경연하던 모습과 행사 홍보 포스터 등 총 45장의 사진을 연속재생하는 영상과 지난 5. 24.부터 5. 25.까지 2일간 개최됐던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영상 및 옛 숲쟁이 국악경연대회 당시 무용경연사진, 줄타기 및 그네타기, 용왕제 사진 등 총 4장의 사진을 액자전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법성포 단오제 기간 동안 영광을 찾는 많은 분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주민 주도의 유서깊은 민속축제인 국가무형유산 법성포단오제와 난장(亂場), 법성포 파시(波市)의 풍요를 작은미술관과 함께 감상할 수 있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이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 참가할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기술과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연수생 참여 조건은 귀농 5년 이내 농업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의 청년층, 공인된 기관에서 귀농 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한 예비 귀농인 등으로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도농가는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 ICT 활용농가,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 창업농업경영인 등으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 기술, 교육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체가 대상이다. 초보 귀농인을 위한 경우, 3년 이상 영농경력을 지닌 귀농인도 선도농가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3~7개월 간 진행되며 하루 8시간, 월 최대 160시간 이내에서 실습이 이뤄진다. 출결은 스마트폰 출석관리시스템으로 확인하며, 실습은 단순노동이 아닌 기술 습득과 창업준비에 중점을 둔다.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 선도농가에는 연수생 1인당 월 최대
영광군은 지난 12일~23일(10일간)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즈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하여 치즈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강화와 소근육 운동, 사회적 교류 촉진의 효과를 도모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치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인복지관은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영광군은 27일 군남면 찰보리어울터에서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 12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영광소방서, 영광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유실 및 이재민 발생 등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상황을 시나리오로 재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풍수해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와 마을 침수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재난관리자원을 실제로 현장에 투입하고 인명구조와 초기 응급조치까지 포함한 상황 대응 중심의 훈련을 강화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 단체뿐 아니라 마을주민과 인근 기업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실전형 훈련이 됐으며, 국민체험단도 현장을 참관하며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체득하는 시간이 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훈련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실과소장, 관계기관 및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형 키즈카페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새로운 영광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아이들의 웃음이 더 밝아지고, 가족의 일상이 더 따뜻해지는 ‘함께 키우는 영광’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기후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부모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한 오랜 고민이 이제 군민과의 약속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향후 사업에 실질적인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수행되며 ▲지역 수요 및 인구 변화 분석 ▲시설 기능 및 규모 설정 ▲적정 입지 선정 ▲운영방식 및 프로그램 구성 ▲경제성 및 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포함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 광산구는 28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월봉서원 누리집 및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눈에 보고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 등을 전면 개편했다. 또한 기존 PC 중심의 고정형 체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반응형 기능으로 개선했다. 누리집은 월봉서원의 정체성과 콘텐츠 흐름을 고려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를 수 있도록 서원의 고유한 이미지를 담았다. 통합예약시스템은 프로그램별 온라인 신청 및 대기자 관리 기능 강화, 자동 문자 발송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과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월봉서원 누리집은 시민들에게 서원, 고택 유적지 등 광산구의 국가유산·활용 사업별로 정보를 제공하고, 통합예약시스템은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정보를 모아 검색부터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유산 활용 통합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디지털 정부혁신에 부합하는 고품질 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엿새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대선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6.8%,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3%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같이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으로 불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다. 직전 조사(22∼23일)보다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2.6%포인트(p) 상승했다.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0.8%p,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0.1%p 각각 하락했다. 가장 양자 대결 시에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 52.3%, 김문수 후보 41.7%로, 10.6%p의 격차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을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 50.6%, 이준석 후보 36.7%로 격차는 13.9%p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차 임시대피소에 입소한 주민 모두의 자진 귀가가 27일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 의사를 반영해 대피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하남다누리체육센터 4층 2차 임시대피소(임시거주시설)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피해 주민 1명이 자발적 귀가 의사를 밝히고, 이날 오후 집으로 돌아갔다. 20일 오후 2차 임시대피소 운영 시작 8일여 만에 모든 텐트가 비게 됐다. 광산구는 대피 주민 전원이 귀가하고, 더 이상 대피 의사를 밝히는 주민이 없는 것을 고려해 이날로 대피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직후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대피소를 운영했다. 광산구는 17일 오후부터 19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1차 임시대피소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 20일 화재 재발화, 기압 등 영향으로 연기, 냄새 등이 심해지자,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2차 임시대피소를 설치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안정을 취하도록 도왔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텐트, 응급 구호 물품 등 대피소 물자를 확보하고, 화재 현장 인근 아파트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 대피를
영광군의회는 5월 27일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 확인과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부서 및 읍・면별 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과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또한, 19일 열리는 군정질문에서는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위원회 제안 5건, 영광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5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며,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안건별로 면밀한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례회의 본회의와 특별위원회‧상임위원회 회의영상은 영광군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의사일정에 대한 세부사항은 영광군의회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