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인천연구원(김종형 박사)의 사업계획안 발표와 도시철도계획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 시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시민 행복과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비전으로 계획됐으며, 7개 대상 노선(총 123.43㎞)과 2개 후보 노선(총 19.29㎞)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천을 출발점으로 하는 초고속 광역교통망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하고, 철도 서비스가 소외된 지역 해소를 위한 새로운 노선 발굴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계획에 반영된 대상 노선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이다. 또한,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우선 검토될 후보 노선으로는 주안연수선과 자기부상열차 장래 확장 등 2개 노선이 제시됐다. 오늘 발표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3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4년 하반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은정 의원은 지자체의 치안 의무 강화에 따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산구 지역치안 및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고,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을 통해서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 근로조건 개선 등의 지원 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며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소외된 주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기 위해 펼쳐온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고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은정 의원은 광산구의회 제6대 후반기 산업도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된 후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주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3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현석 의원은 광산구의회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광산구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광산구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 ‘광산구 마을방송시스템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장록교 재가설 설계변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시대적 흐름을 읽으며 주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주기 위해 앞장서 왔다. 박현석 의원은 “이번 상은 주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고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민원 해결과 지역을 위해 더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동절기를 대비해 남동구 일원에서 민생안정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첫 일정으로 남동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화재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관제센터의 시스템 작동상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면밀히 살폈으며, 화재 취약지인 도금 공장을 관제하는 열화상 카메라와 전기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예방 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유 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화재 사고를 예방하려면 관계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일진도금단지 내 기업(한샘알마이트)을 방문해 열화상 카메라 및 전기센터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남동산단에 위치한 일진도금단지는 과거 매년 화재가 발생하던 지역이었으나, 2021년 남동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2023년까지 전기화재 예방 수혜기업의 화재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성과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하며, 2023년도 ‘스마트그린산단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후 유 시장은 남동산업단지 내 위치한 ㈜핌스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23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명수 광산구의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광주 자치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 의원과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는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 ▲서구의회 윤정민·오미섭 의원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 ▲북구의회 이숙희·강성훈 의원 ▲광산구의회 박현석·김은정 의원이 선정됐으며, 제9대 전반기 협의회장직을 역임한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여 의원 9명, 직원 5명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명수 광산구의장은 “올해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5개 자치구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지방 의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 수행
인천항만공사는 23일 CEO 주관인천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한 안전점검은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2단계) 조성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관로 굴착공사 등 위험작업에 대한 현장 안전조치 상태와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한 동절기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흙막이가시설 및 건설기계장비 작업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서 제설 자재 확보 및 화재 예방 대책 수립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에 매우 취약한 현장사무실, 창고 등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난방기구 및 전열기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관리자에게 현장사무실 출퇴근 전 전기 콘센트의 전원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전달했으며, 작업장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작업자를 대피시키고 관할 소방서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동절기에는 대설·한파로 인한 결빙 발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건조한 날씨 속 화재 및 폭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및 예산 지원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 증가에 따른 특수교사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법정 정원 확보를 촉구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르면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마다 1명을 배치해야 하므로 인천의 경우 1,500명의 특수교사가 필요하지만 1,236명의 정원만 받아 현재 264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과밀 학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원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 인건비는 부족 정원의 90%에 불과하다며, 미반영된 26명의 인건비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도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요청,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서해 5도 교육공무원 수당 인상 등을 건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학생과 교사의 권리를 보장하는 길”이라며 “교육
인천광역시는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챗GPT로 스마트하게 일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18일과 12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인천시 공무원이 참여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인천시는 공무원들이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한편, 업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념과 특징,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방법, 그리고 실제 행정 업무 활용 사례와 실습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라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희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
인천광역시가 수도권매립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한 ‘수도권매립지 정책 홍보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부문 19점, 이미지 부문 53점 등 총 7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완성도 ▲활용성 ▲적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2개 분야(영상, 이미지)에서 총 15점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관할권 이관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쉽게 전달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들로 선정됐다. 특히, 이미지 부문 최우수작은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을 사례로 들어 수도권매립지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안한 9컷 웹툰이 선정됐다. 을숙도는 과거 부산시의 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되며 환경적 피해를 겪었으나, 이후 철새 도래지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안식처로 자리 잡았다. 이 작품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 부문 최우
인천광역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내년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에 2개 지역이 선정되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국가 주도로 본격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인천시는 첫해에만 5곳에서 4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인천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으나, 뉴딜사업의 효과가 미진하다는 평가와 함께 공모사업 규모가 축소됐고,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이 민생 중심의 노후 주거지 개선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뉴빌리지 사업이 도입됐다. 올해 인천시는 국비 458억 원을 확보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는 정부 지원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때의 규모를 초과한 성과로, 인천시의 전략적 국비 확보 노력과 사업추진 역량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갖춘 ‘부담 가능한 주택(연립, 다세대 등)’을 신규로 공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