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지역과 방역 취약지에 대해 ‘2차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집중 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고인물 등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서식환 경이 활성화되고, 하수도 오염으로 세균 및 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유충과 성충의 철저한 선제적 방역을 통해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 및 각 읍·면의 11개 반 25명으로 구성된 전문 방역팀은 지난 20일부터 하수구, 웅덩이, 인구 밀집지역 등 총 1,350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4일을‘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자율방역단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피해지역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제이아이글로벌 정인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2천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이번 2천만 원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영광군에 접수된 기부금 중 최초이자 최고 금액이며, 2026년에도 2천만 원 추가 기부를 약속했다. 정인철 대표는 영광읍 계송리 월곡마을에서 태어나, 영광고등학교 27회 졸업 후, 경남 국립창원대학교 무역학과를 거쳐 전문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제이아이글로벌을 설립‧운영하며 기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정인철 대표는 “고향 영광이 더 발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인철 대표님의 따뜻한 애향심과 뜻깊은 고향사랑기부금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귀감이 되는 뜻깊은 선례가 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노무·세무·회계 컨설팅(2차)'을 지난 7월 18일에 개최했다. 앞서 진행된 1차 컨설팅과 마찬가지로, 이번 2차 컨설팅도 기업 현장의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설팅에는 노무사와 세무사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했다. 노무 분야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등 노무관리 실무 및 개정 근로기준법 적용 방안을 안내했고, 세무 분야에서는 부가가치세·원천소득세 신고 절차 및 회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무·세무·회계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해왔고, 이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질의응답과 최신 개정 제도 안내를 통해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관내
영광군은 영광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영광군 노인복지관 신설 프로그램 수강생을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교실, ▲스마트폰 교실, ▲트롯장구, ▲기억력UP 교실, ▲우쿨렐레·기타 교실로 총 5개 과정을 추가로 신설해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재료비(악기 포함)는 별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을 원하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은 영광군 노인복지관 1층 사무실(영광군 영광읍 대하길 19,)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하반기 신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기계발, 건강증진,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여가활동지원, 상담 및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경로식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취미 교실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영광군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영광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우수사례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209개 참가업체 444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영예스럽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정책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열려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했다. 영광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상담, 정책 안내, 정착 지원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맞춤형 귀농인 지원, 교육 프로그램, 임시주거 지원,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영광군의 특화 정책들도 함께 소개했다. 영광군은 실효성 있는 귀농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귀농인이 유입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영광군공무원노동합원들이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초복맞이 보양죽 한 그릇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초복 날을 맞아 영광군 공무원들은 관내 어르신 200여 명에게 든든한 여름 보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재료를 기부하고,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은“이번 초복맞이 보양죽 한 그릇 나눔 행사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영광군 공무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봉사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직접 와서 음식을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고, 보양죽도 정말 맛있었다.”며“덕분에 더위를 잘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헙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여름 성수기, 2025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지역 숙박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앞서 6월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숙박업소 118개소에 대해 1차 점검을 벌였다. 24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점검이 필요하거나 1차에서 관리자 부재로 점검이 어려웠던 14개소를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진행한다. 공무원, 광산구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직접 숙박업소를 찾아 △객실, 침구, 욕실 등 위생 관리 및 청결 상태 △업소 내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 등 공중위생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영업주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갖고 위생과 안전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안전자율점검표도 배부한다. ‘파티룸’ 15개소에 대해선 무신고 숙박업 영업 행위가 이뤄지는지 선제적으로 단속한다. 1차 점검에서는 8개소에서 요금표 불일치 등 위반 사항이 확인돼 즉시 시정 조치토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와 세계양궁선수권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8·2 전당대회 순회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김정호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경선을 위한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과 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를 당 대표가 결정되는 다음 달 2일에 한꺼번에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20일 저녁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부터 수해 복구에 온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26일과 27일로 예정됐던 호남권과 경기·인천권 현장 투표를 8월 2일로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 같은 최고위 결정에 앞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기호순) 후보 측과 사전 협의를 거쳤다. 이날 최고위의 결정은 향후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당초 민주당은 오는 26일과 27일 각각 광주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호남권과 수도권 권리당원 현장 투
영광군이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빠르게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밀한 피해 조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염산면을 중심으로 일일 강우량 25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등, 단기간에 걸쳐 영광군 관내 전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도로 사면 붕괴, 수리시설 파손, 소하천 유실 등 기반시설이 손상됐고, 농작물 침수를 비롯해 주택, 수산·축산시설, 소상공인 상가 등 필수적인 생계수단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영광군은 큰 비가 예고된 16일 부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와 읍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긴급복구를 시작했으며, 정밀한 피해 조사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통령님께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빠르게 추진하라고 지시해 주신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일 폭우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다니며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집중호우로 19일 17시 기준 이재민 178명(113세대), 농경지, 도로, 건물 등의 침수 90건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실종·사망 등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비상1단계를 시작으로 폭우량에 맞춰 단계별 비상상황을 격상해 같은 날 오후 6시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1/3을 동원해 8시간씩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는 휴대전화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대처 요령, 침수 상황 등을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렸다. 하천 진출입로, 등 145개 소 출입을 통제하고, 산사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마을 침수가 불가피한 지역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광산구는 17일 오후부터 학교, 경로당, 숙박시설에 임시 주거시설 17개소를 운영해 113세대 178명을 대피시키고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광산구는 미처 파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