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유휴공간 및 민간 시설을 주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025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적 연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5개소 내외의 공간을 선정해 개소당 300∼500만 원을 지원한다. 최종 지원 금액은 문화공간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유휴 공공·민간 시설을 보유·운영 하거나 해당 공간을 실제 이용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공간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할 의지가 있는 단체 또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다. 신청 서류 및 접수 방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67)로 문의하거나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문화공간의 물리적 공유를 넘어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며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 패배는 단순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심판에 그치지 않는다"며 "집권 여당 국민의힘의 분열에 대한 뼈 아픈 질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내대표로서 저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그리고 변명할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주민 호흡기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마스크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계로 ㈜지크린텍은 4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화재 현장 인근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4,900만 원 상당의 KF94 등급 방역 마스크 12만 6,000장을 후원했다. 앞서 수완동에 있는 프레스티지영어학원도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를 지원한 가운데, 우체체국물류지원단(340만 원 상당), 동우상사(200만 원 상당) 등에서도 마스크 나눔에 동참하며 확보된 후원 마스크는 16만여 장에 달한다. 광산구는 1차로 화재 현장과 가까운 곳에 사는 주민, 노약자, 아동을 중심으로 후원받은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후로도 연기, 분진 등으로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화재와 계절성 호흡기 질환,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는 마스크 나눔‧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화재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민관 협력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여러 곳에서 보내
광주 광산구의회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새 정부와의 적극 협력을 다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광산구의회 의원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 출범이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정신을 계승한 정의로운 전환과 민생중심의 국정운영이 실현되도록 중앙정부와 지역 간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 정부가 추진할 ▲기초자치분권 강화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녹색전환 및 디지털대전환 중심의 산업 전략 등에 발맞춰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창의와 역량이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광산의 도약을 구민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첫 인선을 발표하면서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4선 의원이자 민주당의 수석최고위원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이라며 "당과 국회에서 정책과 전략을 이끌고 국민의 목소리에 실천으로 응답한 정치인"이라고 설명했다.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첨단1동 보훈·참전 대상자 20여 명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선한식당 밥상 나눔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첨단1동은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 확산 및 상생 공동체를 이바지하기 위해 나눔을 마련했다. 이번 밥상 나눔은 지난해 3월 선한식당 첫 번째로 참여한 달봉이회수산(대표 박형국)에서 진행했으며, 대상자는 저소득 고령 참전 보훈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애, 이하 지사협)는 대상자들에게 홍삼 세트를 전달하며 국가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형국 달봉이회수산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한식당에 다시 참여한 덕분에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한식당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애 지사협 위원장은 “선한 식당은 돌봄 이웃에게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인권 증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법성포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에는 약 1,9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홍보전시장에서는 영광쌀, 찰보리, 고춧가루, 블루베리, 복숭아 등 지역 신선 농특산물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찰보리빵, 식혜, 블루베리 시식행사를 실시하여 전시장 방문객에게 영광산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영광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광몰 회원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병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단오제 행사에서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 증
영광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영광 법성포단오제와 광주식품대전에서 영광찰보리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영광 찰보리 홍보전시관에서는 찰보리 식혜 등 28개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열었으며 ‘보리산업특구 영광’의 우수한 찰보리의 매력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광주식품대전에서는 인도네시아 및 독일의 식품유통 업체 바이어와 찰보리 식품 관련 수입 상담이 진행되어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찰보리의 우수성과 ‘보리올’ 브랜드의 신뢰성을 광주와 영광 두 무대에서 동시에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보리가공식품의 매출 증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2025년 영광법성포단오제를 맞아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증진관은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훌라후프 5회 돌리기 △건강증진 교구 체험(비만, 영양, 구강, 금연) △혈압 측정 및 결과 상담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 △스트레스 검사 △통합건강증진사업 안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건강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 암 조기검진 중요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안내, 치매 예방 및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룰렛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등 건강과 재미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5월 30일 지역교육력 제고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영광교육발전특구 지-관-산-학 네트워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광군청, 영광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관계 대학 및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연계 가능한 지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등학교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의 중간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공동 과제 도출 및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되었다.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사업별 운영 현황 공유 및 모니터링, 영광교육발전특구 우수 모델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과 관리 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교육발전특구 지-관-산-학 네트워크 협의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26년에도 영광군이 지속적으로 발전된 교육 모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교육적 기반을 마련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