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출처 : 경찰청] 경찰청(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은 사이버성폭력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총 1,625명을 검거하였고, 이 중 97명을 구속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전국 사이버 수사관을 총동원하여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등 공급자(919명, 56.6%)뿐만 아니라 구매·소지자 등 수요자(706명, 43.4%)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지난 9월 24일, 개정된 청소년성보호법 시행으로 아동·청소년(이하‘아동 등’) 대상 온라인 그루밍도 수사의 대상이 되었다. 경찰은 아동 등이 성착취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 전에 이들을 구출하고, 신속한 범인 검거로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 내 관련 기능이 협업하여 적극 수사 중이다. 범행유형별로는 구매·소지·시청 등 수요행위가 43.4%(706명)로 가장 많았고, 유통·판매 행위(650명, 40%), 촬영·제작행위(174명, 10.7%), 사이트 등 개설·운영행위(95명, 5.9%) 순으로 나타났다. 검거된 일부 피의자들은 구매·소지·시청 등의 행위는 범죄가 아니라고 잘못 인식하거나 위와 같은 행위를
경기도 수원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근무자들이 신청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시작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 12시까지 49만개 사업체에 1.4조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주 만에 신속보상 전체 대상자인 62만개사의 80%에 해당하는사업체가 손실보상금을 지급받은 것이다. 손실보상금 지급금액(1.4조원)은 신속보상 전체 예산 1.8조원의 78%이다. 이는 신속보상 대상 소상공인의 80% 이상인 대다수가 행정자료로 사전에 산정된 보상금에 동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소상공인의 보상금에 대한 높은 수용률에는 신청 이후 빠르게 지급하는 신속보상 방식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월 10일(수)부터는 ‘오프라인 확인보상’ 신청도 시작한다. 확인보상은 신속보상과 달리 소상공인이 직접 제출한 자료를 확인·검토한 이후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그간(10.27~) 온라인 신청만 가능했던 확인보상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확인보상을 신청하기 곤란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221개 시·군·구청에 마련된 손실보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 [사진 : 연합뉴스] 검찰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장모인 최모 씨의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규형 부장검사)는 9일(화) 대검찰청이 재수사를 명령한 최씨 관련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해 대검 승인을 거쳐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불기소 사유는 공소제기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003년 사업가 정대택씨와 서울 송파구의 한 스포츠센터 채권 투자 이익금 53억원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 소송을 했다. 당시 정씨는 법무사 백모씨의 입회하에 최씨와 체결한 약정을 근거로 이익금을 절반씩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씨는 강요에 의한 약정이었다며 이익금 지급을 거부했고 백씨도 최씨의 말이 맞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백씨는 항소심에서 "최씨로부터 대가를 받고 위증했다"고 말을 바꿨지만, 재판부는 최씨의 손을 들어줬다. 최씨는 정씨를 강요·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했고 정씨는 2006년 징역 2년이 확정됐다. 이후에도 최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인터넷에 게시했고, 최씨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이 확정됐다. 정씨는
[사진 : 연합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 확산 및 정부의 방역조치로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과 충남 서천 및 전북 익산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10~12일 포항시 죽도시장, 익산시 중앙·매일·서동시장과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소상공인 및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난해 12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전통시장 네 곳* 중 포항시 죽도시장, 익산시 중앙·매일·서동시장과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지원금에 대한 고충을 집중 상담할 계획이다. 산업, 농림, 환경 등 행정 분야별 전문상담과 각종 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익산시 중앙·매일·서동시장, 순천시 아랫장, 포항시 죽도시장 국민권익위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상담을 통해 바로 해결
[출처 : 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매년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해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 중 지원우수단체 표창은 소상공인 지원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협동조합,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지원기관, 상생협력 우수기업 등에 수여하며 올해는 서울시 지자체 중 관악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소상공인 집합금지 피해업체 지원,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과 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확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구는 2018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해 주민 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서도 신림역 일대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한 별빛 신사리 상권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기능경진대회에서 모범소상공인으로 뽑힌 천지헤어 이예순(천지헤어대표)(사)대한미용사회 광주광역시 동구지회장)의 모습 소상공인연합회가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기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정부포상 전수식에 앞서 진행된 일상 회복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변화되는 일상을 담은 모션 그래픽 영상이 하나씩 무대 발광다이오드(LED)에 펼쳐졌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기능경진대회에는 한국메이크업 미용사회, 한국맞춤양복협회,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아시아외식연합회 등 총 4개 단체의 소상공인 1000여명이 참가해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였다. 모범소상공인에 뽑힌 천지헤어 대표 이예순은 평소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하여 소상공인 및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예순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도 '봉사왕'으로 통하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을 최대 5조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4일(목)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집합 금지·영업 제한 조치로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차원에서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소상공인 손실보상 정부안 1조8천억원을 3조원 가량 늘리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2022년 손실보상 예산을 대폭 증액하려 한다"며 "그간의 지원 소요 등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으로 5조원 정도는 들어가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손실보상 하한액(10만원)을 상향하고, 내년 확진자가 급증해 소상공인들이 다시 영업 제한 조치를 받으면 그 피해를 보상할 예산까지 확보해 놓자는 차원이다. 민주당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인 숙박, 결혼·장례식장, 공연 업종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이들 업종은 면적 당 인원 제한 조치를 부과받아 매출이 줄었지만, 집합 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등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라 보상에서 빠졌다.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두고 당정이 충돌 양상을 보이는데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폭 증액, 인원제한 업종 추가 지원에서도 당정 협의 과정에서 험로가 예
[출처 : 병무청] 병무청(청장 정석환)은 4일 오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2022년에 입영할 카투사 1,76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지원자와 가족, 군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공개선발에 앞서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 검증 및 결과에 대해 설명을 했고, 이후 지원자와 참여 가족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후 입영 희망월별로 전산 자동 선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3,399명이 지원하여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월별 지원 경쟁률은 모집계획이 없는 1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는 평균보다 높고, 6월부터 12월까지는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선발 결과는 4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발자에게는 알림톡으로 결과를 안내하고 전자우편으로 입영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무민원 > 군지원 > 조회및발급 > 합격여부조회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 입영하여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경기도 평택에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모범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포상하는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시작해 2015년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과 주간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소상공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대면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과 안정적인 경영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부포상 전수식에 앞서 진행된 일상 회복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변화되는 일상을 담은 모션 그래픽 영상이 하나씩 무대 발광다이오드(LED)에 펼쳐진다.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에게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9점, 국무총리 표창 11점 등 정부포상 24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광주광역시 148만 시민에게 “위드 코로나”시대에 재난 지원금으로 10만원씩 지시민 1인당 1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가칭 '일상 회복 지원금' 지급을 추진 중이다. 지원금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시민 1인당(총 148만명) 10만원을 준다. 지급 시기는 내년 설 전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소요 예산은 1480억원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달 26일 광주 5개 구청장, 29일 광주 국회의원을 만나 지급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예산안을 올릴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선별지원해 왔으며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이경채 회장)은 이번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민 148만에게 “일상회복 지원금“을 위해 계획하고 있다는 것은 광주광역시 10만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본 연합회에서는 매우 환영하고 뜻깊은 일이라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