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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필 공동대표(특권폐지국민운동 광주본부) ‘특권’(特權)의 사전적 의미는 ‘특정인 또는 특정의 신분이나 계급에 속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우월한 지위나 권리’를 말한다. 이러한 특권은 역사적 배경과 함께 사회적 동의나 합의가 있을 경우에만 주어진다. 우리 헌법은 평등권을 추구하며, 사회적 특수계급을 인정하지 않는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제11조)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헌법에서도 특권에 관한 조항이 별도로 있다. 헌법상 인정되는 특권으로 먼저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형사상 특권(제84조)이 있다. 그리고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되거나 구금되지 않는다’는 불체포특권(제44조)과 ‘국회에서의 직무상 행한 발언 및 표결은 국회 외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특권(제45조)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민주적인 절차인 선거에 의해서 민의를 대표하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특수계급으로 보지는 않는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사진: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아세안 디지털 수출 개척단 활동에서 수출 상담 821건을 통해 276만 달러 수출 계약, 33건의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수출 개척단 참여 기업 및 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출 개척단은 지난 5일부터 신수도 건설, 디지털 전환 등으로 디지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수출 상담회와 현지 고위급 면담 등을 열었다. 이번 성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정으로 참여한 16개 기업 성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개척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아세안 인공지능 경진대회' 공동 개최에 합의하고, 12월 개최 예정인 '디지털 전환포럼' 등 베트남 주요 디지털 관련 행사에 우리 기업 참가를 추진키로 했다. 단장을 맡았던 박 차관은 "아세안 주요국이 디지털 전환을 앞다퉈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디지털 역량에 대한 현지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5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전국에 4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오고 있다. 제주 한라산 삼각봉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309.5㎜ 비가 쏟아졌다. 삼각봉을 비롯해 제주산지는 현재 누적 강수량이 100~300㎜에 달한다. 가뭄이 심한 전남 진도군과 완도군에는 비가 91㎜와 88㎜ 내렸다. 목포시에도 현재까지 47.2㎜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주요 도시 누적 강수량을 보면 서울 31.7㎜, 인천 30.2㎜, 대전 12.8㎜, 광주 29.8㎜, 대구 4.3㎜, 울산 3.2㎜, 부산 3.1㎜ 등 메마른 땅을 적시고 당분간 산불 재발을 막기 충분한 양의 비가 전국적으로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예보에서 앞으로 6일까지 강수량을 전남동부·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제주(북부해안 제외) 30~80㎜,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전남서부·전북남동내륙·경북북부내륙·경남(남해안과 남서내륙 제외)·서해5도 20~60㎜, 강원동해안·충청·전북(남동내륙 제외)·경북(북부내륙 제외)·제주북부해안·울릉도·독도 10~40㎜로 예상했다. 특히 제주산지에는 최대 200㎜ 이상, 제주중산간·제주남부해안·전남동부남해안·경남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00㎜ 이상 비가
정남진 장흥 물 축제가 글로벌 명품 축제로 인정받았다. 23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물 축제는 이날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한다. 글로벌 명품, 예술·전통, 관광, 경제, 콘텐츠, 프로그램 특별상 등 부문별로 우수한 지역 축제를 선정했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2022∼202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도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지난해 다시 열린 행사에 58만여명이 방문, 37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고 장흥군은 전했다. 매년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축제'로도 알려졌다. 올해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탐진강,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 여름 축제"라며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더 활기차고 젊은 축제를 만들겠다 말했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 온정에 손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씩 기탁 전남 나주시 남평읍 소재 ㈜광일식품(대표이사 조문호)와 전남 나주 남평읍 소재 중앙인력대기소(소장 주계현)은 각각 전남 나주시 남평읍 행정복지센터(황덕연 읍장)에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특화사업에 써달라며 각각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씩을 기탁해 왔다. [중앙-(주)광일식품 조문호 대표이사, 우측- 나주시 남평읍 황덕연 읍장 200만원 성금 기탁] ㈜광일식품 조문호 대표이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복지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광일식품 조문호 대표이사는 전남 나주 지역에서 과자류 제조업체로, 매년 연말, 명절 연휴에 기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김, 과자)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중앙-(주)광일식품 조문호 대표이사, 우측2번째- 나주시 남평읍 황덕연 읍장 200만원 성금 기탁] 또한 전남 나주시 남평읍 소재 중앙인력대기소(소장 주계현)에서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주계현 소장은 “지역 주민들 덕분에 사업장도 운영할 수 있다는 감사한 마음에서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출처 : 고흥군청] 고흥군은 지난 28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졸업생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제1기 고흥군여성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1기 여성대학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와 더불어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로 95명의 수강생 중 91%인 86명이 이날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개강한 고흥군여성대학은 지난 9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여성의 자기 성장 욕구 충족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리더십 향상 교육 과정으로 교양, 경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빙해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운영돼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해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대학의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흥의 변화 발전을 앞당기는 유능한 여성지도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정미 학생회장은 "매주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자기 계발과 지위 향상을 위한 열정으로 함께했던 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여성대학 제1기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출처 :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제2지구에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식품특화단지 제1지구가 100% 분양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제2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산면 주민들을 비롯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내용 설명이 이뤄졌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사업은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용전리 일원 약 21만8,000㎡(6만6,150평) 면적에 2024년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복합산업화 농공단지로서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으로 구성해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가공하는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기존 관습로 유지·확장 및 진입도로 조성에 관한 의견, 공사 추진 중 소음·진동에 대한 피해방지 대책 마련, 농공단지 내 녹지구역에 대한 활용방안 등 다양한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으면 주거복지 지원체계, 사업성과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는 인구 20만 이상 50만 이하인 ‘나’ 그룹에서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에 포함됐다. 북구는 올해 1월 전담부서인 공공임대복지과를 신설하고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공임대아파트 활성화,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년간 방치된 영구임대주택 상가지하를 활용한 청년창업 공간조성은 청년층 유입 증대, 창업 기회 제공 등 공공임대 청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사랑의 집수리, 클린지원서비스, 우리동네 만물상, 주거취약계층 안전지킴이, 에너지효율 개선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