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10일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에 한 달 동안 7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지난 9일까지 청와대 누적 관람객 수가 77만7천242명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창덕궁 연간 관람객 64만3천549명보다 약 13만 명 많은 것이다. 또 작년 경복궁 관람객 108만5천188명의 71.6% 수준이다. 지난해 8∼9개월간 경복궁을 찾은 사람에 해당하는 인원이 한 달간 청와대를 방문한 셈이다. 대통령이 공식 집무를 보고 외빈을 접견한 본관은 지난달 26일 내부 개방 이후 27만2천968명이 들렀다. 추진단은 같은 기간에 비슷한 인원이 대통령 거주 공간이었던 관저를 방문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국빈 만찬 모습이 재현된 영빈관과 브리핑룸을 배경으로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춘추관은 지난달 23일 내부 개방 이후 각각 20만4천513명, 10만1천355명이 관람했다. 추진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람 동선을 조정하고, 목재 산책로를 정비하고 있다. 장애인 화장실, 벤치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달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8세 이하 아동을 위해 청와대 관람 순환버
메카이브 전경 (사진=한국잡월드)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 4∼5층에 3355㎡ 규모의 복합문화창작공간인 ‘메카이브(MAKIVE)’가 10일 개관했다. 이 곳은 300여 가지의 다양한 재료와 도구, 장비를 이용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관 내부는 기본 색상 ‘CMYK’를 모티브로 하는 4개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C블록과 M스트리트에서는 목공, 섬유, 유리 등의 재료와 장비를 이용해 자신만의 상품을 기획하고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전문 작가들이 운영하는 Y클래스에서는 전문적인 체험 수강을, K그라운드는 유·초등 전용 공간으로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체험관 안에 설치된 ‘범민’ 작가의 초대형 그래피티는 798㎡로 농구 경기장 2배 가까이 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그래피티에는 ‘창조, 창의, 다양성’의 의미를 담아 메카이브만의 강렬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체험관 곳곳에 숨겨진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한국잡월드 SNS에서 관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철 한국잡워드 이사장은 “메카이브 개관은 한국잡월드가 아
[출처 : 연합뉴스] 치킨업계 경쟁사인 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기소된 bhc 박현종(59) 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정원 부장판사는 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 회장은 2015년 7월 3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사무실에서 BBQ 전·현직 직원 A씨와 B씨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도용해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한 혐의로 2020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박 회장은 사내 정보팀장으로부터 A씨와 B씨의 이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 내부 전산망 주소 등을 건네받아 BBQ와 진행 중이던 국제 중재 소송에 관한 서류들을 열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범행 특성상 직접증거가 없는 게 당연하고 검찰이 제출한 간접증거들을 보면 타인의 아이디와 비번을 무단 도용해 접속한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기업 분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범죄의 증명이 부족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4월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주민주도의 정기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성안심보안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달 26일 쌍학어린이공원 내 공중화장실에서 40여 명의 여성안심보안관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의 협조로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사례, 불법카메라 설치 및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 여성안심보안관은 오는 20일 발대식을 갖고 60여 개소의 서구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점검 중 이상이 발견될 경우 관련 부서 및 경찰서에 인계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는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 입구에 ‘안심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불법촬영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일요일인 5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단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이 많지는 않아서 해갈은 어렵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4일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5일 중국 상하이 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북남부·전남·경남·제주에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전북북부·경북남부내륙에 같은 시간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또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불어오는 동풍 때문에 5일 오후부터 현충일인 6일까지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6일 오전부터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는데 이는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비의 양이 해갈을 기대할 만큼 많지는 않겠다. 5일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제주는 20~60㎜(제주산지에 많이 내리는 곳은 8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전남·경남 10~30㎜, 전북남부·수도권·강원영서 5㎜ 내외다. 지난겨울부터 강수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167.4㎜로 평년(342.6㎜)의 48.7% 수준에
[출처 : 연합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19일 원내 산림박물관에서 원추리(daylily) 식물화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식물화가협회 회원들이 1년간 그린 작품 33점을 전시한다. 원추리는 한 포기에서 10개 안팎의 꽃이 순차적으로 피어나 약 20일간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꽃 한 송이는 개화한 지 하루 만에 시드는 특징이 있다. 이런 아쉬움 때문에 전시회 주제를 '식물화로 만나는 국립수목원의 원추리 식물'로 정하고 '하루의 아름다움을 영원히'라는 부제를 넣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을 위해 체험형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현장 교육’ 참가자 250명을 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4일부터 14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인증을 받은 아름답게 그린배, 미르목장, 파밍하우스, 두리농원, 백련동 편백농원 등 전남지역 5개 사업장에서 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도 안내를 비롯해 농촌의 가치를 찾아볼 수 있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 농촌융복합산업인증 사업자 : 최근 2년간 평균 43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농촌지역 자원을 활용해 2차 제조·가공, 3차 유통·판매, 체험관광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농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예비)여성농업인을 증빙하는 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여성농업인단체회원증명서 등을 갖춰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 이메일 : kangr2@korea.kr, 팩스 : 062-613-5259 ※ 문의 : 농촌자원팀(062-613-5284)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 https://www.gwangju.go.kr/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이용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이나 서비스의 좋은 점, 불편한 점, 개선할 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은 ▲맘편한 만남 ▲결혼 ▲임신 ▲출생 ▲육아·돌봄 ▲일·생활균형 등 6단계 30개 지원사업으로 7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신혼부부와 임신부 지원사업인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행복플러스 건강지원,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등 신규 시책이나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등을 직접 이용한 시민이다. 참가 방법은 지원받은 서비스 등의 사업을 반드시 명시하고 좋았던 점이나 고쳐야할 점 등을 솔직하게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 소통방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 소통방 게시판 바로가기 : www.광주아이키움.kr 문의 : 키움지원단(062-222-1279) 광주시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이용후기를 남긴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끄덕끄덕 학생보호망'을 가동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끄덕끄덕 학생보호망'은 어려움을 겪으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돕는 광주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고유 브랜드이다. 특히 학교, 교육청 및 관련 기관이 함께 통합 관리체제를 구축해 학생의 가정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번 '끄덕끄덕 학생보호망'은 광주 모 중학교의 사례로 해당 학교 교육복지사가 학생의 가정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긴급 지원을 요구해 가동됐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봉사단체, 지자체가 주축이 돼 가정 환경개선을 위한 집안 치우기를 실시했다. 또 세탁기 등 기부받은 가전제품도 가정에 설치했다. 학교 측에서도 해당 학생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가정-학교-마을 모두가 함께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1일 오후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고(故)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안장식에 참석해 조사를 낭독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1일 오후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고(故)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안장식에 참석해 관에 흙을 뿌리는 허토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