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파라인플루엔자 유행 동향 분석에 대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Viruses (Impact factor : 5.818)’에 최근 게재됐다. ※ Impact factor(IF·영향력지수) : 학술잡지의 영향력과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연중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논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4년 동안 파라인플루엔자 양성 환자에서 분리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분자역학적 관계 등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상하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소아 후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일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 면역 저하를 일으키고 환자에게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논문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3~7월에 유행하던 파라인플루엔자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으로 2020년도에는 유행하지 않다가 2021년 9~11월에 유행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다양한 유전자형을 가진 바이러스가 광주지역 내에서 유행했던 것에 비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남대학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광주지역 이공계 여성전문인력 양성 및 전략산업 진출 활성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은일 전남대학교 부총장, 한은미 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안혜연 이사장, 박정희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여성 인적자원 경쟁력 확보 필요성에 상호 공감하고, 미취업·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취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앞으로 ▲이공계 여성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향후 여성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 과제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취업·일자리 지원과 관련한 정보자원 공유 ▲이공계 여성인재의 생애단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역 채널과의 네트워크 구축 ▲여성과학기술인 양성 허브 확대 구축 및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관련 사업 등에 있어 상호 우호적 관계 지속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광주지역 이공계 여성 전문인력 양성사업’ 프로그램을 공동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티빙·왓챠 등 국내 OTT 업체들과 손잡고 HDR10+ 콘텐츠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고려해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HDR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2019년부터 무상으로 배포해왔고, CJ 올리브네트웍스·왓챠·U5K 이미지웍스·캔딧 스튜디오 등 다수의 영상 콘텐츠 업체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티빙은 2021년부터 HDR10+를 적용하기 시작해 최근 방영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인 △서울체크인 △돼지의 왕 △술꾼도시여자들 △괴이 등을 포함해 총 40여 개의 HDR10+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HDR10+ 콘텐츠를 서비스해 온 왓챠는 오리지널 시리즈인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등 30여 편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HDR10+를 적용하고 있다. CJ E&M에서 선보인 영화 ‘기생충’의 UHD 블루레이 타이틀도 플레인아카이브와 캔딧 스튜디오가 HDR10+ 리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해 지난해 1월 출시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평등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답습 장벽을 허물기 위한 젊은 네트워크 조직이 발족한다. 관내 여성들이 의기투합해 행정기관과 함께 여성 의제를 기반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조직을 만든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처음이다. 15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남구 여성네트워크 발대식이 오는 22일 오후 4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발대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 여성네트워크 참여 위원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여성 서포터즈 및 소모임 회원들, 여성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범하는 남구 여성네트워크는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조직으로, 성 평등을 비롯해 여성의 안전이 보장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여성 분야 컨트롤 타워 조직으로서 구청에서 수립하는 여성 정책과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여성의 경제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과 함께 따뜻한 돌봄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남구 여성네트워크는 현재 구
[출처 : 연합뉴스 (사진제공=전라남도청)] 전남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출시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광고비 부담이 없고 중개료도 저렴한데다 지역화폐 사용도 가능해 도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14일 목포역 광장에서 김영록 지사와 소상공인·자영업자·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공공배달앱 출범식'을 했다. 전남 공공배달앱은 민간업체 ㈜먹깨비에서 앱을 개발 운영하고,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앱 이용 소비자는 쿠폰·이벤트 등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에 동참할 수 있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소비자는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전남 공공배달앱'이나 '먹깨비'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 5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3천 곳을 확보했고, 올해 말까지 가맹점을 6천 곳으로 늘려 음식 배달서비스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전남 공공배달앱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www.mukkebi.com) 누리집이나, 업주용 '먹깨비 사장님' 앱을 통해 받는다. 먹깨비 고객센터(☎16
[출처 :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예술시장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발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NFT Art 기술경험 프로그램 ‘NFT 예술 19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가 주관하는 ‘NFT 예술 196’은 기술 플랫폼이 주도하는 디지털 예술영역에서 지역 작가들이 미래 기술이 주도하는 예술 트렌드 변화에 적합한 기술 적응 능력을 갖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NFT Art(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기본으로 한 디지털 작품)’ 거래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시장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브리지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작품 제작뿐만 아니라 ‘피지컬 아트(원화)의 디지털화’를 통해 오프라인 예술시장에만 의존해왔던 예술가들에게 디지털 예술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디지털 시장을 잇는 NFT 예술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한다. ‘NFT 예술 196’는 NFT Art에 관심 있는 청년·중장년 작가(각 15명)와 예술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트 ▲피지컬 아트(원화) ▲NFT Art 전환 기술 ▲NFT 거래소 등록·판매 등 NFT Art 전 과정을 총 8차시에 걸
광주광역시는 첫 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 에 참여할 118쌍을 모집한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이 사업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250쌍을 선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118쌍을 모집해 8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신청 자격은 부부 중 한 명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법적 부부다. 단, 기존에 지원받은 부부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상반기의 경우 선착순 모집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접수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면서 임신이 절실한 부부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신청자의 혼인기간과 광주 거주기관 등을 점수화 해 높은 점수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명단은 8월12일 ‘광주시’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출처 : 연합뉴스] 경기 파주시 민간인 통제선 북방지역인 장단면 마을청년회와 통일촌 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0∼11일 통일촌 비무장지대(DMZ) 국제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통일촌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이란, 인도, 미국, 터키 등 해외 감독과 국내 감독, 평론가,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에는 글로벌 네트워크 상영회로 한국과 해외의 영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20여 개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이튿날에는 동서독 장벽이 무너지기 바로 직전 독일인 아버지와 어린 딸의 이야기를 그린 칸 라리치 감독의 '체크포인트 찰리', 한국 접경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금강산 가는길' 등이 상영된다.
[출처 :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인 우리나라 고유종 참달팽이 20마리가 원서식지로 돌아간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인공증식한 참달팽이 20마리를 8일 전남 신안군 홍도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8년 홍도에서 참달팽이 5마리를 데려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초생활사를 규명했으며 2020년에는 12마리를 인공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추가 인공증식으로 센터 참달팽이는 65마리까지 늘어났으며 이 중 가장 건강한 준성체 20마리가 이번에 방사된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이번에 방사하는 참달팽이 20마리에 무선개체식별장치 발신기(PIT-tag)를 부착할 예정이며 활동 시기인 10월까지 한 달 간격으로 야생 적응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홍도 야생에서 서식하는 20마리에도 발신기를 부착해 이들의 월별 생존·성장률 및 이동특성 등의 자료를 인공증식 개체와 비교·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야생 적응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참달팽이는 성장과 생존에 필수적인 칼슘원을 섭취하는데 유리한 민가 인근의 풀숲 지역에 방사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참달팽이는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홍도 마을 인근에서 주로 발견되는 고유종이다.
[출처 : 연합뉴스]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정부에 감염병 정책 제언을 하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오는 11일 첫 회의를 한다. 8일 복수의 자문위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장인 정기석 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를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11일 오후 첫 회의를 비대면으로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전환 여부 재검토 등 방역 조치에 대한 안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를 포함한 '일상회복 안정기' 진입을 예고하면서 진입 시기를 잠정적으로 5월 23일부터로 밝혔으나 그동안 재유행 가능성 우려 등을 이유로 격리의무를 유지해왔다. 격리의무 전환 여부를 4주 간격으로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격리의무 유지 여부는 오는 17일 이전에 다시 한번 검토, 발표돼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는 등 그동안 우려해왔던 재유행이 사실상 시작된 상황이어서 논의의 초점은 확진자 격리 의무보다는 방역조치 조정, 재유행 대응 전략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반적인 예측모형의 추세와 이 과정에서 중증·사망 피해가 어느 정도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