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2023년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14일 개장해 매주 금요일(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 농협광주지역본부 주차장(광산구 무진대로 285)에서 운영한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올해 직거래장터는 도시동과 농촌동을 연결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도·농상생의 취지로 운영되며, 광주시와 농협광주본부 주관으로 광주지역 15개 농·축협이 참여한다. 지역 농가와 농·축협이 생산 및 가공한 쌀·과일·채소류·육류‧특산물 등 50여개 품목의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최고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14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농민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도시민들이 직접 농산물을 재배해 볼 수 있도록 채소 모종 무료나눔 행사와 룰렛 돌리기 등을 통한 지역농산물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남택송 생명농업과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사진=진도군청) 제43회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일 화려한 개막식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진도군은 의신면 회동리에 위치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무대를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20일 오후 3시 식전 행사에 호랑이 놀이·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진에 선정된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의 무대로 축제의 흥을 달굴 예정이라고 군은 전했다. [가수 송가인] 독보적 음색으로 정통 트로트의 부활을 알린 가수 송가인은 관광객들에게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브레이킹그룹인 진조크루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진조크루는 2012년 세계 최초로 5대 메이저 비보이 대회를 석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팀으로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움직임이 청소년층과 M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민속·문화, 트로트, 비보이 등 폭넓고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전야제는 19일 오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손자녀돌보미 지원 사업’을 4월부터 확대 추진한다.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인 맞벌이 가정 중 만 8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실시해 광주만의 틈새돌봄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확대) 협의를 하고 올해 더 많은 손자녀 돌봄 조부모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비를 6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월평균 약 170가정이 돌봄수당을 지원 받았으나 앞으로는 지원가정 및 소득기준 확대에 따라 수혜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지원대상을 한부모가정까지 포함해 양육과 돌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정까지 촘촘하게 보호한다. 또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까지 상향 조정했다. 돌봄수당은 시간돌봄(4시간 이상)의 경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종일돌봄(8시간 이상)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맞벌이 가정에서 부모 대신 실질적인 양육자 역할을 하는 조부모의 돌봄 가치를 인정하고 양육비용 경감에
['박서보 예술상' 시상]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처음 제정된 '박서보 예술상'에 대해 광주 비엔날레 재단은 11일 "순수하게 후배 예술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라고 밝혔다. 비엔날레 재단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박서보 화백의 기부가 한국미술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대한 이바지 목적이라는 데 공감해 박서보 예술상을 제정했다"며 "첫 추진 단계부터 제정에 이르기까지 매번 이 같은 내용을 보도자료 등을 통해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어떠한 인종적, 지역적, 성별에 따른 차별을 두지 않고 오직 작품성만을 고려해 수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했다"며 "박서보 예술상을 비롯한 어떠한 의견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비엔날레재단은 "향후에도 다른 기관 등에서 미술계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힌다면 그에 걸맞은 다양한 시상이나 작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은 단색화 거장인 박서보 화백이 후학 양성을 위해 광주 비엔날레재단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재단의 이날 입장문은 최근 광주지역 일부 예술인들이 박서보 화백에 대해 '1960년 4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상무중학교 4개반 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를 진행,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성실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영상 등을 활용해 ▲지방세의 종류란 ▲세금납부를 안하면 어떤일이 발생하나요 등의 주제로 세금의 종류와 납부방법, 체납했을 때 발생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금퀴즈와 소정의 경품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고 아이들이 강의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보다는 그림과 실생활 예시를 통한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청 세무과 공무원 8명이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과 실생활 예시 등 교육콘텐츠를 직접 연구하고 기획했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협조기관으로 참여했다. 서구청 세무1과 관계자는 “청소년은 미래의 납세자인 만큼 어렸을 때부터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납세 의미를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납세의식 함양을 통해 성숙한 시민으로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매년 4월 12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를 맞아 12일 오후 2시 무등도서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법 개정(2022년 12월 8일 시행)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기념행사는 도서관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영상 상영, 도서관의 날 기념 퍼포먼스, 밴드 SWAN.U의 시문학 노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의 날부터 1주간(4월 12~18일)은 도서관주간으로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에서 어린이 인기도서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 필사적 읽기 챌린지, 리딩푸드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집, 직장에 이은 제3의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0일 금리와 보증료를 인하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춘 '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국민은행에서 20억원을 특별 출연받아 이를 재원으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받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300억원을 보증부대출로 지원할 계획이다.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실행하는 보증부대출의 지원 한도는 기존 보증 포함 1억원이며 보증료율은 기준보증료율을 50% 감면한 0.5% 이내로 우대된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국민은행과의 협약보증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힘든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협약보증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광주동구청] (사)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 주요 임원진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장학기금을 잇따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 동구는 7일 (사)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철성 이사장과 이형철·임유진 이사가 각각 1천만 원, 장인우 이사는 5백만 원, 김일순·이선미·박동하 이사가 각 3백만 원 등 총 4천4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1,309명의 학생에게 1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과 6개교 환경개선사업에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사업’에 2년 이상 참여한 중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간 재능 청소년 특별장학금 지원 방안을 신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학 사업은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포부를 펼치고 창조적인 글로벌 인재로 뻗어나갈 수 있도
2023년 4월 7일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의 확장모델 개발을 위한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총 10개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는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원봉사를 말한다. 이번 공모의 취지는 기존 자원봉사 모델의 양적 확대 및 질적 성장, 즉 스케일업(Scale-up)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3년간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 사업을 통해 159건의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모델을 발굴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지역 자원봉사센터는 전년도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고립감 해소 △자살 예방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해결해나가는 프로젝트를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센터당 1000만원의 프로젝트 추진비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멘토링, 실무자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현장
[농협광주유통센터] 전남농협지역본부는 전남농업기술원과 6일부터 4일간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상큼애·오매향과 함께하는 전남 청년농업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전남 광역 농산물 브랜드 '상큼애 및 오매향'의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상큼애는 전남원예농산물 브랜드로서 딸기, 방울토마토, 무화과, 배 등 과일 및 채소 7종이 포함돼 있다. 오매향은 전남 아열대 과일 브랜드로 애플망고, 바나나, 비파, 체리를 포함하여 총 4종이다. 전남농협은 농산물 판매사업을 통해 광역 농산물 브랜드를 육성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농협과 전남농업기술원이 추천한 12농가가 이번 특판전에 참여한다. 이들이 생산한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비파 등 농산물 및 가공품을 시중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종탁 본부장은 5일 "농업·농촌의 미래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농 육성이 어느 때보다 보다 중요한 때"라며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