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시청] 전남 목포시 죽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호국 보훈의 달 6월과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순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지난 5일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북항사거리~죽교동 삼거리 약 500m 구간 상가와 주택에 국기 100여개를 게양했다. 아울러 집집마다 태극기 게양·보관·폐기방법을 설명하며, 현충일 당일 국기게양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회원들은 5대 국경일 및 국가기념일 마다 국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전정남 위원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잊히고 있는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주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 란'에 캐스팅된 배우 강동원](사진:연합) 배우 강동원이 조선시대 노비 검객이 돼 액션 연기를 펼친다. 넷플릭스는 7일 영화 '전, 란'(戰, 亂)의 제작을 확정했다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 영화의 제작에는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다. 박 감독은 이 영화의 시나리오도 신철 작가와 공동 집필했다. 넷플릭스는 "박찬욱 감독과 넷플릭스가 함께하는 첫 한국 영화"라고 설명했다. '전, 란'은 임진왜란 때 조선 최고의 무신 집안 아들인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의 이야기다. 종려는 임금의 최측근 무신이 되고, 천영은 의병이 된다. 노비의 신분이지만 뛰어난 검술로 의병이 되는 천영 역에는 강동원이 캐스팅됐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역동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과에 급제해 선조의 호위 무사가 되는 종려는 박정민이 연기한다. '전, 란'에서 종려와 천영은 신분을 뛰어넘어 우정을 나누지만, 각각 무관과 의병이 되면서 적으로 마주한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백성을 버리고 피란을 가고 전쟁이 끝나서는 자기 권력 지키기에만 열중하는 선조 역은 차승원이 맡는다. 굳센 의지의 의병 '범동' 역에는 김신록, 민중을 이끄는 양반 출신 의병장 '김자령' 역에는 진선규,
[민주당 최고위](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정부·여당의 대응을 질타하며 대여(對與) 공세를 이어갔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여전히 국민들의 분노와 불안에 진정성 있는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회 검증특위 구성과 청문회 실시, 방류 저지 촉구 결의안을 계속 제안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며 "신속하게 응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오염수에 과학적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에 여당은 괴담이라고 치부한다"며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정부 모습 같다"고 비난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대한민국 대통령은 뭐하고 있느냐.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는 일본 땅에 묻고, 일본 땅에 농업용수로 쓰세요'라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런데 대한민국 대통령은 말을 하지 않고, 국민의힘은 방류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법적 쟁점과 대응 과제 긴급 토론회'를 열고 국
[대구지검 경주지청]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경북 경주 일대 영세상인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보복상해, 영업방해 등)로 40대 유튜버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 사이 경주 일대에서 유튜브를 촬영하면서 소규모 식당 상인들을 상대로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고 욕설하거나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신고한 업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상인들 신고를 받아 지난달 22일 A씨를 긴급 체포해 24일 구속했다. 구독자가 약 700명인 A씨는 주로 식당에서 밥을 먹는 장면인 이른바 '먹방'을 촬영해 올렸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협력해 시민 평온을 방해하는 폭력사범 대응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건설노조가 5일 설치한 간이 분향소](사진:연합)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5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청계천 옆 서울파이낸스센터 건물 앞에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는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집회 신고 시간대인 매일 오전 10시께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다가 오후 8시께 촛불문화제가 종료된 후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단체는 이 장소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에 대해 "모든 물품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설치가) 장기화하거나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 도로법에 따라 불법이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최소한으로 차단한다"고 집회 시설물 관리 원칙을 밝혔다. 이번 간이 분향소와 관련해선 "장기화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 특별히 제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건설노조는 지난달 31일 집회 도중 이곳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가 경찰에 의해 강제 철거됐다.
[루닛](사진:연합)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가 국소진행성 직장암(LARC) 환자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루닛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2023(ASCO)에서 일본 국립암센터(NCCE)와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루닛에 따르면 수술 전 항암방사선요법(CRT)으로 치료받은 국소진행성 직장암 환자의 병리 조직에 루닛 스코프를 적용해 면역세포인 종양침윤림프구(TIL)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루닛 스코프가 분석한 TIL 변화가 환자의 병리학적 완전관해(pCR)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루닛 스코프를 이용한 종양 미세 환경 분석이 직장암 환자의 치료 후 예후 예측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루닛은 평가했다. 이 밖에도 두경부암(HNSCC)에 루닛 스코프를 적용해 종양 미세환경을 분석한 결과, AI 이미지 분석기 '루닛 스코프 UIHC'를 6개의 암과 관련된 항원인 종양연관항원(TAA) 발현 분석에 적용한 결과 등도 발표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종양 미세환경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루닛 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전경](사진:연합) 여자친구를 모텔에 감금한 뒤 때리고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감금, 특수협박, 폭행 혐의로 A(19)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이른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모텔에서 교제 중인 20대 여성 B씨를 때리거나 밀치는 등 폭행하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전열기구를 들고 B씨에게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42분께 B씨로부터 "도와달라"는 112 문자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타 지역에서 거주 중인 A씨는 B씨와 숙박하기 위해 모텔에 들어섰다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해남군청] 해남군이 전라남도 주관 공유자전거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와 불필요한 자전거를 기증받아 재활용한 후 대여소에서 공공자전거로 대여해 주게 된다. 우선 100대의 자전거를 수거 후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여소 설치와 방치 자전거 수리, 자전거 대여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여사업은 올 10월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군은 자전거 대여시 안전용품을 구비하고, 수리 기술자 등 인력을 채용해 대여소를 운영하는 한편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자전거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도보환경에 불편을 끼치고 있는 무단방치 자전거를 재활용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제공함으로써 군민 편의확보와 환경 개선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군 단위의 경우 열악한 도로 여건과 법적 뒷받침 한계로 자전거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시행이 어려웠으나, 이번 공모를 계기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며“해남형 ESG의 확산을 통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4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4강 상대는 이탈리아로 정해졌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9일 오전 6시에 킥오프한다.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끝낸 한국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강원)의 코너킥을 최석현(단국대)이 머리로 받아 넣어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과 2019년 이 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 2012
[사진: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8일과 9일 10시부터 17시까지 보건소 주차장에서 구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법에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있다. 구는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 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검진 및 교육,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가 무료 검진을 하고 상담해준다. 또 큐스캔으로 치면세균막(치아표면의 세균덩어리) 검사를 하고, 위상차 현미경으로 내 치아에 있는 세균을 관찰해 치아 건강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쉽고 재미있는 구강교육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소 알쏭달쏭했던 치아상식, 구강용품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초성게임과 OX퀴즈를 준비했다. 퀴즈에 답을 맞추면 꽝 없는 추억의 뽑기에도 참여할 수 있어 교육에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 ▲칫솔꽂이 만들기 ▲자일리톨 캔디 만들기 ▲나만의 올바른 치아습관 TO DO LIST 만들기 ▲나만의 치아 꾸미기 ▲치카치카 양치질 게임 ▲치아 캐릭터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건강에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