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사진:진주엔 인스타그램 캡쳐)
30일 낮 12시 45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 진성 나들목(IC)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트럭에 실려있던 호박 500여개가 이 사고로 도로 여기저기에 쏟아져 20여분 넘게 정체가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트럭이 균형을 잃어 발생한 사고로 추정했다.

[사고 현장] (사진:진주엔 인스타그램 캡쳐)
30일 낮 12시 45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 진성 나들목(IC)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트럭에 실려있던 호박 500여개가 이 사고로 도로 여기저기에 쏟아져 20여분 넘게 정체가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트럭이 균형을 잃어 발생한 사고로 추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주
보건복지부는 11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총회 이후의 협약 이행 상황과 담배규제 성과 등을 공유한다. 주요 의제로는 미래지향적 담배규제 조치(협약 제2조1항), 담배업계의 책임 촉구(협약 제19조), 담배 제품 성분 규제 및 공개(협약 제9
광주 광산구는 농산어촌 미래 설계에 필수적인 국가 기본 통계를 수집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된다. 지난해 12월 1일 0시 기준 광산구 지역의 농가, 임가, 어가를 포함한 1만 9,000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에선 농 · 림 · 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 형태를 총체적으로 파악한다. ‘스마트 농업', ‘기후 변화에 따른 논벼 물 관리' 등 새로운 환경에 대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한 조사 항목도 대거 포함된다. 대상 가구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해 모바일, 인터넷, 전화 등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선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 · 산 ·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4일 광주 광산구 임곡동에 주민 누구나 배고플 때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사랑방’이 문을 열었다.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임곡동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함께 마련한 ‘임곡동 같이라면 사랑방’이다. 제주 이도1동 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추진한 사업이다. ‘라면 나누고 가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임곡복지문화관 1층 다목적실에 자리 잡은 ‘임곡동 같이라면 사랑방’은 월요일~금요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라면을 끓여 먹고,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임곡동 지사협은 지역 나눔과 후원, 주민의 자발적 라면 기부를 토대로 ‘임곡동 같이라면 사랑방’을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고립된 주민을 사회와 연결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모임과 소통을 활성화해 마을 공동체 차원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주민이 참석해 라면을 기부하고, 함께 라면을 끓여 먹으며 ‘임곡동 같이라면 사랑방’의 첫날을 기념했다. 김진호 임곡동장은 “‘같이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Troy University)에서‘2025. 전남 직업계고 글로컬 현장직무체험 및 학생선수 글로컬 역량 강화 연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이 트로이 대학교 내에 설치한 K-에듀센터를 기반으로 ▲ 국제적 언어역량(ESL) ▲ 글로컬 리더십 ▲ 스포츠·직업교육 융합형 진로탐색 등 미래형 글로벌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 1주차 과정에서 학생들은 어휘·스피킹·리더십 교육으로 구성된 ESL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이수했으며, 지역 역사관과 박물관을 방문해 미국 남부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직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업계열·체육계열 학생 전원이 현대자동차 몽고메리 공장을 찾아 차체 생산·용접·도장 등 자동화 공정을 견학하며 글로벌 제조 현장의 기술 흐름을 생생하게 접했다. 이어 현지 직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력, 품질 경쟁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한국 기술이 세계 현장에서 높은 신뢰와 자부심을 얻고 있음을 확인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