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주요기사



여야, 오늘 언론중재법 본회의에서 상정 않기로.. "단일안 마련 노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오른쪽) 국민의 힘 김기현 원내대표(왼쪽)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언론중재법 관련 회동에서 주먹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여야 원내대표가 28일 본회의에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이틀째 협상을 진행했지만 단일안 내용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은 상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은 어렵다"면서 "내일까지 단일안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합의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왔지만 아직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며 "의견을 조금 더 수렴하고 논의하여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배상액 축소 등의 수정안을 내놨지만, 국민의힘은 그 자체로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는 위헌적 소지가 있다며 손해배상 조항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는 상태이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