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 양산 경찰서장(정성학)은 지난 8월 5일 오후 오후 대낮에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하고, 검문검색에 도주하는 10km 이상 달아난 차량을 추격하여 붙잡았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에서 양산시 웅상읍 서창에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러 가는 도중, 앞서 가는 차량이 비틀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술을 마셨을 것이라 의심하고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찾아 질문시도를 했으나 달아났다.
운전자는 골프를 친 뒤 술을 마시며 귀가중이였으며, 혈중알코올 농도가 0.08% 이상 나와 면허가 취소됐다.
정 서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신속하게 검거 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으며, 평소 범죄 현장에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상처를 남기는 행위이므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