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함양군청]

함양군 휴천면은 지난 7월 8일, 국지도 60호선에 위치한 문하마을 농협창고 벽면에 '지리산가는 길 벽화그리기'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벽화는 휴가철을 맞이해 용유담, 오도재, 그리고 휴천을 거쳐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휴천면을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제358호 구송과 용유담계곡을 주 배경으로 제작해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박윤호 휴천면장은 "노후화된 창고 벽면을 휴천면을 대표하는 상징물들로 아름답게 장식해 휴천면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기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