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콘서트]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에 대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트리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쇼는 일자리, 주거, 육아,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 군수와 청년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 제안 △일자리 박람회 운영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안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초보 귀농 청년 대상 교육 지원 등 주로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그 외 △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금리 지원 △출산 후 양육비 지원 정책 △아동전문병원 건립 △중학교 추가 건립 △만원 사교육 사업 제안 △화순-광주 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 확장 계획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 [토크 콘서트] (출처=화순군청)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전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의 금요조찬포럼에서 '반도체 주권국가 그리고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10일 "미래에는 전문 분야별로 AI 에이전트(인공지능 중개인)가 발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의 금요조찬포럼에서 '반도체 주권국가 그리고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수집해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정보 제공과 사전 협상까지 수행할 수 있다"며 "의료 등 전문 분야부터 농수축산물 직거래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광주가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고 광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패권 국가들의 동력 중 하나로 첨단 신기술 지배를 꼽으면서 "미국 패권화와 소련 몰락의 이면에는 반도체 기술의 역할이 있었다"며 "걸프전은 미국 반도체 투자의 가장 큰 성과"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은 자유무역주의를 하면 더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중국 시장이 더 커져 트럼프 정부부터 보호무역주의로
[김병내 남구청장]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신뢰 행정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광주지역 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구정 운영의 최일선으로 삼으면서 공약 실현에 전심전력을 다해 이룬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8일부터 3개월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전문가 및 활동가로 이뤄진 평가단에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 공개 자료를 모니터링 및 분석을 실시한 뒤, 평가단의 지적 사항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가 제출한 소명 및 보완 자료를 재차 검토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를 반영했으며, 각 분야별 세부 지표에 따른 평가를 통해 총점이 83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남구는 공약이행부터 주민소통까지 모든 분야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 문화체험]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이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9일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44주년 추모 기념 오라토리오(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공연 관람은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창작 오라토리오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공연으로, 故문병란 시인의 5‧18관련 시에 김성훈 작곡가가 합창과 관현악 반주를 붙여 만든 서곡을 비롯한 14곡으로 된 교성곡이다. 이번 공연 관람에 참여한 직원은 “합창단의 외침을 들으니 1980년 5월 봄, 민주화를 열망하며 스러져간 그날의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연구정보원은 ▲국립 5‧18민주묘지 합동 참배 ▲5‧18민주평화대행진 참여 ▲5‧18민주화운동 기념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을 이어갈 예정이다.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 문화체험] (출처=광
[환경교육 담당자 생태전환교육]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9일 관내 중학교 환경교육 담당 교원 대상 ‘생태전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생태전환교육 지원 사업과 지역 사회 연계 사업 등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생태 전환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연수은 영농조합법인 양지엔텍 권애영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친환경이 미래 자산이다’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친환경 비누 제조 방법 등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한 교사는 “여러 매체에서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를 그늘지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동부교육지원청과 지역 사회 연계 환경단체의 생태전환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매년 실시되는 학교 환경 담당자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 계획 단계부터 학교가 생태전환교육에 관심을 갖고 이를 편성 운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우리가 만들어 갈 수업 이야기 초등 수업 공감톡톡]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과 9일 전체 초등학교 교사 300여 명 대상으로 초등 수업 공감톡톡을 운영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 공감톡톡은 일상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수업활동을 공유하고 주제가 있는 수업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매년 2회 운영되며 광주 내 초등학교를 20권역으로 나눠 활발히 수업과 관련된 담론을 나눌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수업 공감톡톡은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협력적으로 학습하는 공동체인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내실화’를 주제로 이뤄졌다.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 방법과 활동 내용에 대한 소개 ▲운영에 대한 고민과 꿀팁 공유 ▲전문적학습공동체 발전 모색을 위한 논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참여 교사들은 각 학교로 돌아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를 거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하반기 있을 제2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에 각 학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 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업 공감톡톡에 참여한 정부미 교사는 “이곳에서 많은 선생님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과 관련해
[글로컬 미래교실]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개막 20여 일을 앞두고 박람회 현장 공간 구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닷새 동안 펼쳐진다. 전남교육청은 개막일이 다가옴에 따라, 박람회에서 선보일 5개 섹션 별(미래교육 콘퍼런스/글로컬 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 교류/미래교육축제) 프로그램을 확정짓고 현장 공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꼽히는 ‘글로컬 미래교실’의 경우 이미 여수(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와 목포(목포창의융합교육관)에 사전 교실 구축을 완료해 수업 진행 교사들의 연수가 이뤄지고 있다. 박람회장 현장 미래교실 구축 작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중등1, 중등2, 스마트오피스와 프로젝트 교실, 초등, 유치원 교실 구축 공사를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26일까지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글로컬 미래교실] (출처=전남교육청) 대한민국교육관도 전남교
[여수 화양초 학생들이 해양체험교육활동]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전남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과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교육과정 속에서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문화예술교실, 협동프로그램 등 학교의 특성을 살린 자율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작은학교 특색 프로그램’은 학생 수 60명 이하인 섬 지역 학교를 포함해 초․중․고 280교에서 추진된다.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지역의 특성과 작은학교의 강점을 결합시켜 학교만의 브랜드를 창조함으로써 전남미래교육의 표준 모델로 삼아 ‘찾아오는 작은학교,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도에 목포서산초(해양안전체험 특화학교), 장성서삼초(자연회복 아토피 힐링스쿨), 중동초(산수유골 영화학교) 등 특성화 모델학교 10개교를 공모 지정했다. 향후 현장 중심 컨설팅과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은 2024년 3월 기준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학교 비율 전체의 47.7%(866교 중 413교)에 달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가 가진 특색과 특성을 살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꽃바구니 전달 행사]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효 사랑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춘희·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23개소 및 홀로 어르신 가정에 비누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꽃바구니는 금남동지사협 윤우성 위원의 재능기부 아래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은 “꽃바구니 선물을 받고 기뻐하신 어르신들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의 민간자원 발굴로 어버이날을 함께 나눈 사랑의 손길도 잇따랐다. (사)도울인복지회(대표 임화신)가 50만원 상당의 라면을, 나주곰탕 기와집(대표 장민호)에서 곰탕(55만원 상당)을 각각 기탁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꽃바구니 전달 행사] (출처=나주시청) 박춘희 금남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게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 노인복지관과 중‧동부노인복지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노인복지관에서는 하모니카 연주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윤병태 시장이 복지관 최고령 김모 어르신께 축하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200여 어르신께도 건강을 기원하며 악수를 건냈다. 이날 사용된 카네이션은 나주시 품목별 연구회 ‘한땀과 풀빛 연구회(회장 이영희)’가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2003년 구성한 ‘한땀과 풀빛 연구회’는 2014년부터 한땀 한땀 사랑과 정성으로 천연염색 베개커버, 쪽염색 목수건 등 제작해 꾸준한 재능기부 실천하고 있다. 동부노인복지관과 나주시 노인복지관에서도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어버이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공연도 해주니 기분이 좋다. 어버이날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어 행복하다”고 흐뭇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어르신들을 찾아뵈었다”며 “민선 8기 나주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