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전남 영광경찰서는 경찰관을 밀쳐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영광군의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50분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한 술집에서 일행과 다툼을 벌였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청에 교부해야 할 법정전입금을 미편성한 광주시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10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전날 제1차 추경안 심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7조7천770억원을 의결했다. 본예산 6조9천42억원보다 12.6%(8천727억원) 늘어났다. 지방세를 거둬들인 뒤 교육청으로 전출해야 할 법정전입금 3천87억원 중 604억원은 이번에도 제외하고 다음 추경 때 편성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난을 이유로 법정전입금을 올해 본예산에 1천100억원만 편성했고 이번 1차 추경에도 1천382억원만 반영했다. 예결위원들은 앞으로는 본예산에 교부금을 전액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5·18 구묘역 시민 친화공원(성역화) 사업은 추경 심사 과정에서 2억8천만원이 되살아났다. 광주시는 2023년 추경에서 용역사업비 3억9천만원을 편성했으나 5·18단체 등과의 공론화 부족으로 사업이 진척되지 않자 불용 처리하고 올해 본예산에 다시 편성했다. 그러나 최근 시와 5·18단체, 시민단체들의 회의에서 망월묘지 내 열사 추모관 건립 등 쟁점 협의가 이뤄졌음에도 올해도 사업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예산을 전액 자체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형형색색의 장미와 함께 풍성한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는다.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의미의 “WE THE ROSE”를 주제로,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섬진강기차마을에 한정하지 않고 섬진강동화정원, 곡성어린이도서관, 군민회관, 갤러리 107 등으로 확장하고 지역민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섬진강기차마을은 향기로운 장미가 개화를 시작하면서 5월의 맑은 하늘과 찰떡궁합으로 어우러지고 있다. 7만 5천평방미터 장미정원은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유럽 등 각지에서 온 세계 명품장미를 가꾸는 손길로 분주하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관광객 모두가 ‘그대 모습은 장미’ 노래에 맞춰 신나고 즐겁게 함께하는 뮤지컬 기획 공연으로 시작된다. 곡성군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곡성 출신 세계적인 바리톤 김기훈의 특별초청 공연이 개막 무대의 시작과 마무리 맡아 축제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장미축제의 핵심 컨셉은 The RED다. R, E, D는 각각 Romantic, Excitement, Delight로 낭만, 신남, 흥을
[어버이날 맞이 효(孝)드림 꾸러미 전달]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카네이션 등 효(孝)드림 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버이날 효(孝)드림 지원사업’은 2024년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며, 과역면민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좀도리 모금액’을 재원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건강음료 등 효(孝)드림 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송정태 민간위원장은 “모든 사람이 어버이날 함께 보낼 가족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외롭게 사시는 이웃을 위해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나눔과 보살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어버이날 맞이 효(孝)드림 꾸러미 전달] (출처=고흥군청)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유석 과역면장은 “이번 어버이날 효(孝)드림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 느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사랑나눔 삼계 닭 기부]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 점암면은 지난 9일 화전마을 주민 김대현 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삼계 닭 50마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점암면 화전마을 이장으로 활동한 김대현 씨는 마을 발전과 주민화합에 헌신했으며, 현재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해 준 김대현 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우 점암면장은 “이웃을 위해 온기를 나눠주신 김대현 씨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에 온기가 잘 전달돼 면민들이 마음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 된 삼계 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식당에 전달됐다.
[다채로운 문화공연]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군민들에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 3부터 5월 9일까지 군립도서관(중앙·남부·북부) 3개소에서 상반기 도서관 문화공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채소학교와 쌍둥이 딸기’ 퍼포먼스 미술놀이 ▲버블타이거의 매직 버블쇼 ▲인형극‘손에 손잡고’ 등 10개 문화공연 및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했다. 5월의 프로그램인 인형극 ‘손에 손잡고’는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도서관 이용 증대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영유아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이후 수동으로 움직이는 장대 인형을 직접 만져보고 활동해 보는 시간도 가져 학부모와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문화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발굴하고 섭외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립도서관 문화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hlib.go.kr)나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06
[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올해 4월부터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을 통해 추진 중인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에 대한 중점 홍보에 나선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이 고흥군 관내 소재 지정된 숙박업소 이용 시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에서 예약 및 결제 시 숙박 요금을 차등 지원(할인)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고흥 관광 SNS와 관광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게시하는 등 1차 홍보를 진행하고 주요 행사·축제 개최 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관광플랫폼(JNTOUR)은 전남 인기 급상승 여행지, 주간 인기 호텔, 인기 체험 등 관광·숙소·맛집·지역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민박업이나 숙박업을 등록한 사업자가 전남관광플랫폼 앱에 숙소를 등록하려는 경우 야놀자 앱을 통해 숙소를 등록하면 전남관광플랫폼 앱과 숙소 정보가 연계, 앱 이용자들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박업과 숙박업, 관광숙박업 등록을 통해 적법하게 운영 중인 숙박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광사업
[진드기 감염병 예방 위한 기피제 분사기 설치]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를 맞이해 관내 쯔쯔가무시증 환자 다발 지역 6개 지역 마을회관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주요 등산로와 공원 26개소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보관함에 방역 약품을 보충하고 호스·분무기 상태 등을 점검 완료했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작업 시 긴 옷을 입어야 하고, 풀밭에서는 옷을 벗어놓지 말고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하며, 외출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그리고 야외활동을 한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구토, 설사, 몸살 등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의원이나 보건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진드기 감염병 예방 위한 기피제 분사기 설치] (출처=고흥군청)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추세로 마을 방송,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향토음식점] (출처=고흥군청) 청정바다와 건강한 땅에서 나오는 식재료로 만들어진 ‘고흥 밥상’은 축제장이라고 다르지 않다. 최근 유명 관광지와 축제장이 바가지요금으로 뭇매를 맞는 가운데 지난 5월 4일~6일,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향토음식점이 주목받으면서 고흥 먹거리의 관광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흥우주항공축제는 기존의 타 지역 축제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향토음식점을 선보였다. 보통의 지역축제장이 ‘축제장만 찾아다니며 장사하는 음식 판매 부스 업체’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지만, 고흥우주항공 축제장 향토음식관은 고흥 내 음식점 영업자와 지역사회단체로만 구성돼 지역만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 5월 제철을 맞이한 바지락, 낙지, 서대는 물론이고 장어, 고흥한우, 매생이 등 고흥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수산물로 만들어진 특색있는 고흥밥상은 메뉴만 보아도 군침이 흐른다. 바지락 회무침, 바지락 전, 낙지볶음, 서대회무침, 장어탕, 고흥한우함박, 매생이 호떡 등 타 지역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고흥의 특색있는 별미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향토음식점]
[유자골 고흥한우함박] (출처=고흥군청) 물 좋고 공기 좋은 고흥은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하지만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도 유명하다. ‘고흥’ 하면 떠오르는 유자를 포함해 김, 석류, 미역, 다시마, 굴, 마늘, 한우가 고흥을 대표하는 우수 농수산물인 ‘고흥 8품’이다. 전남 고흥군은 고흥 8품과 고흥의 특미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 가운데 고흥한우와 고흥마늘을 활용해 질 좋은 음식을 착한 가격에 보급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인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이 주목받고 있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할 만큼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이다. 건강한 땅, 맑은 공기에서 자란 고흥마늘은 해양성 기후와 긴 일조시간과 더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해풍과 해무가 마늘에 풍부한 미네랄을 공급해 줘 다른 지역의 마늘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고흥마늘은 흙 깊이가 깊은 황토에서 재배돼 유기물 함량이 높고, 독하지 않은 단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 8품인 한우와 마늘을 주재료로 한 ‘유자골 고흥한우함박’ 개발·보급 사업은 우수한 맛을 가진 고흥한우를 많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