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클러스터 조감도] (출처=전남도청) 전라남도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신규 수소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 수소특화단지 예비타당성조사 과제 선정을 위해, 전남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는 서부권 유일의 무탄소 원전 전력과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영광 수전해 성능시험센터와 연계해 수전해 스택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 전력 공기업 등 앵커 기업과 켄텍, 고등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서부권 유일의 원전 전력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호남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서부권 수소경제 벨트 조성’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청정수소(생산)와 수소모빌리티(활용) 등 분야에 대해 10일까지 지자체로부터 과제 제안을 받고 심사·평가를 통해 이달 말 2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전타당성 용역(국비 2억 5천만 원)을 직접 수행하고, 기획재정부
[하자 논란 아파트 점검] (출처=전남도청) 전라남도는 최근 하자 논란이 있는 무안 오룡2지구 ‘힐스테이트오룡’ 신축 공사 현장에 대해 지난 9일 긴급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는 시공, 구조, 각종 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과 입주 예정자 대표 10명, 전남도와 무안군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불성실한 마감처리로 민원이 많은 공용부분은 물론 개별세대, 외벽까지 아파트 구석구석을 살피며 부실시공 여부를 조사하는 등 시공실태 전반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를 인허가권자인 무안군에 통보했다. 전남도 품질점검단의 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무안군은 시공사에서 부실시공 부분을 보수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확인한 후 사용검사를 승인하게 된다. 전남도는 과다한 하자 건수로 인한 입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고려해 무안군의 사용검사 전에 조치 결과 이행 내용을 확인하고, 공동주택 현장점검을 추가로 시행해 보수가 완료되면 사용검사를 승인토록 했다. 이날 현장 점검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 입주 예정자의 사전 방문 시 접수한 하자 신청(약 6만여 건) 중 벽체 기울임 현상에 대해 지난 8일 시행된 구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또 피난구 방화문 손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재배치 설명회]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 목포고등학교에서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재배치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지역민, 학부모 등이 참석해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김선구 전 함평학다리고 교장은 강사로 나서‘통합목포고등학교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위한 통합고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목포시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이번 설명회 개최로 옥암지구 대학부지로의 통합 이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통합고는 옥암지구 대학부지 내 학교 용지에 사업비 644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미래교육 실현이 가능한 학교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통합 이전‧재배치를 위해 목포시에서는 옥암지구 대학부지 내 3만 3천㎡를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전에 필요한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중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전 학교부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교육문화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이 사업은 자치단체와 교육청의 대표적인 협업 성공사례라는 평가를 받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출처=전남도청) 전라남도는 10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광장(석대들 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열어 숭고한 동학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군 유족회, 동학 관련 단체, 장흥군민,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선열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며,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장흥군과 장성군에서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은 130년 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평등한 세상’을 열기 위해 민중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개혁 운동이다. 인간 존중 사상과 민족 자주정신을 일깨워준 역사상 최초의 민족운동이다. 이들의 외침은 3·1운동, 항일 의병 활동, 광복 이후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최근의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져 왔다. 전남은 국가유산(사적)으로 지정된 동학농민혁명 4대 전적지(정읍 황토현·공주 우금치·장성 황룡·장흥 석대들) 가운데 2곳이나 있는 성지다.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 또한 의미가 깊다. 2천여 명의 사상자를 낸 최대·
[전남도청] 전라남도가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립의대 신설 관련 도,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의 5인 공동간담회를 연기하고, 추후 개최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양 대학, 양 시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공동간담회 참석을 요청했으나, 일부에서 참석이 어렵다고 밝혀 이같이 결정했다. 간담회 일정은 양 대학, 양 시장 협의를 거쳐 정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는 2021년 추진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공개 요청에 대해 해법을 찾기 위해 양 대학 총장이 용역보고서를 열람하고, 공개 여부까지 직접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일정을 협의 중이다.
[화순만연초 배드민턴부 학생선수들] (출처=전남교육청) 전남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5.~28.)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4.~17.)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움직임이 전남교육 현장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 운영, 청소년문화축제, 학생응원단 1만여 명 모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일찌감치 대회 홍보에 나선 도교육청은 체전 기간 학사일정을 사전 조정해 각급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의 발 빠른 소식을 전해줄 80명의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기자단이 아나운서와 기자로 출연하는 유튜브 생방송 뉴스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학생선수와 관광객을 위한 청소년 문화축제를 25일 오후 2시부터 목포역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4교 20팀 20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오케스트라·밴드·댄스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14일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는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학생 50
[글로컬 미래교실]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개막 20여 일을 앞두고 박람회 현장 공간 구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닷새 동안 펼쳐진다. 전남교육청은 개막일이 다가옴에 따라, 박람회에서 선보일 5개 섹션 별(미래교육 콘퍼런스/글로컬 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 교류/미래교육축제) 프로그램을 확정짓고 현장 공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꼽히는 ‘글로컬 미래교실’의 경우 이미 여수(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와 목포(목포창의융합교육관)에 사전 교실 구축을 완료해 수업 진행 교사들의 연수가 이뤄지고 있다. 박람회장 현장 미래교실 구축 작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중등1, 중등2, 스마트오피스와 프로젝트 교실, 초등, 유치원 교실 구축 공사를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26일까지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글로컬 미래교실] (출처=전남교육청) 대한민국교육관도 전남교
[여수 화양초 학생들이 해양체험교육활동]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전남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과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교육과정 속에서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문화예술교실, 협동프로그램 등 학교의 특성을 살린 자율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작은학교 특색 프로그램’은 학생 수 60명 이하인 섬 지역 학교를 포함해 초․중․고 280교에서 추진된다.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지역의 특성과 작은학교의 강점을 결합시켜 학교만의 브랜드를 창조함으로써 전남미래교육의 표준 모델로 삼아 ‘찾아오는 작은학교,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도에 목포서산초(해양안전체험 특화학교), 장성서삼초(자연회복 아토피 힐링스쿨), 중동초(산수유골 영화학교) 등 특성화 모델학교 10개교를 공모 지정했다. 향후 현장 중심 컨설팅과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은 2024년 3월 기준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학교 비율 전체의 47.7%(866교 중 413교)에 달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가 가진 특색과 특성을 살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꽃바구니 전달 행사]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효 사랑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춘희·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23개소 및 홀로 어르신 가정에 비누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꽃바구니는 금남동지사협 윤우성 위원의 재능기부 아래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은 “꽃바구니 선물을 받고 기뻐하신 어르신들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의 민간자원 발굴로 어버이날을 함께 나눈 사랑의 손길도 잇따랐다. (사)도울인복지회(대표 임화신)가 50만원 상당의 라면을, 나주곰탕 기와집(대표 장민호)에서 곰탕(55만원 상당)을 각각 기탁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꽃바구니 전달 행사] (출처=나주시청) 박춘희 금남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게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 노인복지관과 중‧동부노인복지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노인복지관에서는 하모니카 연주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윤병태 시장이 복지관 최고령 김모 어르신께 축하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200여 어르신께도 건강을 기원하며 악수를 건냈다. 이날 사용된 카네이션은 나주시 품목별 연구회 ‘한땀과 풀빛 연구회(회장 이영희)’가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2003년 구성한 ‘한땀과 풀빛 연구회’는 2014년부터 한땀 한땀 사랑과 정성으로 천연염색 베개커버, 쪽염색 목수건 등 제작해 꾸준한 재능기부 실천하고 있다. 동부노인복지관과 나주시 노인복지관에서도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어버이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공연도 해주니 기분이 좋다. 어버이날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어 행복하다”고 흐뭇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어르신들을 찾아뵈었다”며 “민선 8기 나주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