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작업환경 현장 점검] (출처=전남도청) 전라남도는 중소형 조선소 및 조선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선업은 사망사고 발생률이 제조업 평균의 3배에 달하는 대표적 고위험 업종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보건·안전·환경(HSE)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조선업 생산 현장 맞춤형 보건·안전·환경(Health․Safety․Environment) 대응 기술을 보급 확대하는 사업이다. 조선업 밀집 지역인 전남·경남·부산·울산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했으며, 총사업비는 60억 원 규모다. 전남에는 15억 원(국비 10억 원·도비 5억 원)을 투입, 총 10개 기업을 지원한다. 기술, 시설, 인증 등을 지원한다. 보건·안전·환경 기술 지원의 경우 고급 안전장치기술, 사물인터넷(IoT) 및 센서 등 스마트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8개 회사를 선발한다. 최대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며, 기업 부담금은 20%(현금 10%·현물 10%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 초정밀 가공 시스템] (출처=전남도청)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9천만 원을 확보, 전남 테크노파크(TP)가 구축·운영 중인 기업 지원 생산장비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공모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수요조사를 진행해 활용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장비를 선정했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장비 18종의 성능 개선과 신규 장비 3종 도입 등에 총 31억 원(국비 15억 9천만 원·지방비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가 특화센터를 구축한 이후 수년이 경과한 신금속산업센터, 세라믹산업센터, 레이저산업센터의 노후 장비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게 압출기 모니터링 시스템, 공간 광 형상변환장치, 극저온 동결분쇄기 장비를 신규 도입해 다양한 기술사업화도 지원한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신금속, 화학, 세라믹, 레이저, 철강, 우주항공, 조선, 에너지, 스마트실증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9개 특화센터에 총 524대의 장비를 구축하고 시험생산을 통해
[세월호 10주기 추모 연주회] (사진=전남교육청)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 전남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남교육청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등 추모곡을 연주했다. 도교육청은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비롯해 추모 현수막 게시, 노란 리본 달기, 추모 묵념, SNS 추모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목포 신항에서 추모행사를 연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 등 간부들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헌화했다. 16일 오전에는 교육청에서 본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추모행사를 연다. 직원들은 안전 실천 선언문에 서명하고 세월호 배지 등을 나누며 그날의 아픔을 되새길 예정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세월호가 남긴 교훈과 향후 과제. 안전 교육을 주제로 계기 수업을 한다.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 및 미래학교 도서관 운영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먼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모델로 초등은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신장하는 ‘질문교육’ 중등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이해하는 ‘융합독서교육’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또 학교도서관은 기존 도서, 자료 등을 열람하는 장소라는 틀에서 벗어나, 책‧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글을 쓰는 영역으로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모델 미래학교도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 수상]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35세, 검도 6단) 선수가 6단부 개인전 우승과 김한범(30세, 검도 4단) 선수가 통합부 개인전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6개 남녀 실업검도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뤘다. 유하늘 선수는 6단부 개인전 8강에서 대구 달서구청 주연우 선수를 1대0, 4강에서 용인시청 조진용 선수를 1대0으로 이겼으며, 결승전에서 광명시청 방지훈 선수를 만나 2대0으로 승리하여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김한범 선수도 남자 통합부 개인전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산 군수는 “매 경기 훌륭한 성과로 무안의 위상을 드높여준 검도단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단한 무안군청 직장 검도단은 현재 이광철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대한검도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승달장학금 수여식] (출처=무안군청)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승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승달장학회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거쳐 성적 우수, 저소득, 예체능, 다문화, 다자녀, 체육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53명, 대학생 102명, 체육꿈나무 3명 등 총 195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타 장학금 수혜 여부 조사 후 중‧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내에서 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에는 다문화 가정 분야를 중, 고, 대학생까지 확대하여 모집하였으며, 특히 상반기 승달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승달장학금 운영세칙을 개정하여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학업 경비 지원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기존에 장학금 지원 시 등록금 명목으로 지원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하던 것과 달리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또한
[목포대학교 후문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업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1년간 최대 1억 원(국비 50%, 지자체 50%)을 지원받는다. 군은 청계면 목포대 후문을 예비상권으로 지정하고 ‘시끄러운 동네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국 유명 독립책방 운영자의 체류를 통한 팝업책방 운영, 대학교 기숙사·원룸을 활용한 계절형 캠프, 자연자원(승달산, 무안cc) 활용한 골프·등산 등 스포츠 실력 성장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상권전략을 수립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대 후문 상권은 지난 3월 전라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상권 브랜드화, 골목축제행사, 디지털 팸플릿·쿠폰북 제작 홍보, 상인역량강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동네상권발전 지원사업은 상
[남도숙박 할인 홍보물] 전남도는 광주·전남 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할인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타지역 관광객은 '전남관광플랫폼'에 접속해 1박당 10만원 이상 결제 때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 금액에 1만원 추가 할인된다. 1인당 최대 5박까지 할인된다. 도는 예산(5억원) 소진 때까지 할인 행사를 한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 숙박 할인 행사뿐 아니라 전남관광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암콜버스] (출처=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의 부르면 달려가는 ‘영암콜버스’가 시행 한 달, 주민의 큰 호응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이 3일과 9일 각각 실무자 회의, 중간평가 보고회를 잇달아 열고, 콜버스 운행 한 달의 성과와 개선점,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5일 지역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삼호읍에 영암군이 첫 도입한 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달려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경제성을 합쳐놓은 혁신 대중교통 서비스. 영암군은 두 차례 회의에서 콜버스 호출 휴대폰 앱 ‘셔클’ 운영자 ㈜현대자동차와 버스 운행사인 낭주행복버스·영암행복버스와 함께 지난 1개월 동안 콜버스의 성적표를 공유했다. 기존 노선버스와 비교해 한 달 동안 영암콜버스는, 대기시간 최고 71% 감소, 1인당 탑승 시간 69% 감소, 총 이용객 81% 증가, 수송능력 90명대 돌파 등의 성적을 거뒀다. 먼저, 버스 대기시간이 최대 90분에서 최소 26분으로, 1인당 총 탑승 시간이 52분에서 16분으로 각각 줄었다. 이는 영암콜버스가 이용객의 버스 기다리는 시간과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 모두를 아껴준 것을 보여주는 수치들이다. 나아가 콜
[체전 주무대 시설 점검] (출처=전남도청) 전라남도는 5월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2일 개회식 주무대인 목포실내체육관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개회식 장소로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실내체육관에 대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 25명을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이뤄졌다. 참여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민간 전문가와 전남도 체전지원단, 사회재난과, 소방본부, 목포시 스포츠산업과, 안전총괄과,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회식 진행 시 안전요원 배치·안전관리 계획 밀집 우려지역 인파관리, 질서유지, 긴급차량 동선 확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주무대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확보 여부 누전차단기, 규격 전선, 전선 노출 여부 가스배관 고정, 가스 누출 여부 화기 관리, 화재 진압장비(소화기) 배치 여부 승강기 검사, 비상 통화장치, 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계도 조치하고, 절대공기 등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개막 전까지 반드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