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현 제76대 광주 동부경찰서장 (사진=광주 동부경찰서) 광주 동부경찰서는 제76대 서장으로 강기현 총경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강 서장은 간부후보생 47기로 1999년 경위로 임관해 제주청 경비교통과장, 광주청 청문감사관, 전남 영광서장, 광주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강 서장은 "현장 치안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5일 “이재명 대표가 비례대표와 관련해 준연동형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해하고, 적극 지지한다”며 “이 대표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최선의 방안을 결정한 것으로, 고심 끝에 내린 결단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비례대표의 배분방식과 관련해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여당이 이미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총선 승리를 탈취하려 하는 만큼 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여당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전 차관은 “이제 민주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분방식이 결정된 만큼 그동안의 논란을 접고 승리를 위해 일치단결해야 한다”며 “저는 국민과 함께,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4월 총선은 민주주의 파괴세력과 경제무능정권,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준엄하게 심판하는 선거”라며 “광주와 민주
[이재명 대표 5일 광주5·18 묘지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광주를 찾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강조하며 '텃밭'인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 대표의 광주 방문은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광주 방문 첫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함께 사는 세상', 오월 정신 이어받아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재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광주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정부와 여당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광주를 찾아 5·18 정신 헌법 수록에 찬성 뜻을 나타냈고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사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이 정부는 광주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말로만 반복했고 5·18 정신을 부정하는 인사에 대한 조치도 하지 않는다"며 "'공약 사기'를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공약 부도'를 더는 반복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광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광주가 지난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 대표는 이번 회견에서 4·10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놓고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두고 전(全) 당원 투표를 검토했으나 지도부 논의 끝에 모든 결정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숙고를 거듭해 온 이 대표는 전날에도 광주에서 최고위원들과 비공개회의를 열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인사혁신처] 재난·안전과 관련한 소방·방재 전문가인 소방기술사를 국가인재로 등록한다. 인사혁신처는 1일 한국소방기술사회와 이날 서울 한국소방기술사회관에서 재난·안전 분야 전문인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선진화된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소방·방재 전문가인 소방기술사를 국가인재로 등록해 범국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충해 향후 예상되는 소방기술사 인재 수요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소방기술사회는 화재안전 기술의 연구·보급 등 국가의 소방업무 발전과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950명의 소방기술사가 등록돼 있다. 이들을 ▲소방기술 및 방화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개발 ▲소방대상물의 소방방재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지도 ▲소방기술교육 관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소방기술사를 인사처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주요직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사처에서 운영하는
[정진욱 광주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보)]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는 2일 당면한 정치혁신 최우선 과제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위한 입법화”를 제안했다. 국민소환제는 국회의원이 법률에 위배되거나 직무 유기 등의 행위를 한 경우 임기 종료 전에 국민투표에 의해 파면 또는 해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5월 지방자치단체장과 투표로 선출된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제를 도입한 바 있지만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도입하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미도입은 국회의원 기득권의 대명사로 인식돼 왔다.”고 주장했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이어 “국민이 부패하고 무능한 국회의원들을 퇴출시킬 수 있는 민주적 통제방안으로서 국민소환제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일부 제도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실제로 지난 2019년 7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국회의원 퇴출 장치가 필요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77.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말했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회장(좌측), 정진욱 정무특보(우측) 정책협약식 체결]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는 1일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성)와 남구 소상공인 30여명은 정진욱 정무특보와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 사무소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이기성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남구 소상공인 회원이 참석했다. 정진욱 정무특보와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의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정책협약식 서명]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남구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들의 당면 과제이자 핵심 현안인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규모를 확대해줄 것과 골목상권 위축 및 자영업자 경영악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광주시장상권진흥원(가칭)설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정진욱 정무특보에게 건의했다. 이기성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남구 소상공인연합회 이경수 지회장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정진욱 정무특보가 앞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4·10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새해 당 운영 구상 등을 밝힌다. 이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며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전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대한민국 위기 상황을 진단할 것"이라며 "4·10 총선을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비전을 되찾는 날'로 규정해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회견에서 위기로 진단한 국정을 풀어갈 야당의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북한이 순항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안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강국을 위한 제언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 등이 회견 내용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견에서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 어떤 입장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현재 당내에서는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려 있어 이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
공주 제민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 3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2022년 선정된 인천, 통영, 2023년 선정된 대전, 부산, 강릉, 전주, 진주를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총 41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곳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 먼저 공주시는 제민천, 공산성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공주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는 인문학, 예술강좌인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의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의 복고풍 밤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일대에서는 공산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캠프와 금강철교 위에서 즐기는 금강 별빛만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시는 장도, 국동항, 남산공원 등 여수의 밤을 대표할
[광주 시립제1요양병원]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에서 불거진 '어용노조' 설립 의혹을 수사 중인 노동 당국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3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병원 관계자 주거지에 근로감독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영장을 발부받아 이뤄진 압수 수색은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서 불거진 '어용노조'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서는 신설 노조가 기존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측이 노조 설립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한 정황을 인지해 수사 중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신규 노조 설립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병원 운영진·관계자 등 다수를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노동계는 병원 운영진이 신규 노조의 실무를 담당할 직원을 영입하고, 자금 3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노동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