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누리소통망(SNS) 쇼핑몰을 통해 특판을 진행한 아스파라거스가 행사 시작 17시간여 만에 동났다. [출처 : 연합뉴스] 양구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아스파라거스 1㎏을 배송료 포함 1만1천원에 판매하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10시 20분께 준비한 물량 3t을 소진했다. 20일 오후 1시 현재 소비자 3천여명이 재주문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강원지역 아스파라거스 완판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0년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아스파라거스 20t을 1㎏당 7천원에 판매해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이 가운데 14t이 양구에서 생산한 물량이었다. 시래기, 곰취와 함께 양구 대표 작물이 된 아스파라거스는 매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물론 수출량도 늘어 지역 농가에 효자 작물로 꼽힌다. 양구군 관계자는 "중간 마진 없이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선주문과 공동주문 전용 쇼핑몰을 통한 할인 판매가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7월께 2차 특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중소상공인뉴스 조동훈 기자 | 광주광역시 박남언 시민안전실장, '일상회복 잠시 멈춤'을 2주간 연장한다. [광주광역시 박남언 시민안전실장 / 광주광역시청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박남언 시민안전실장은 31일 14시 광주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하루 빨리 다가가기 위해 '일상회복 잠시 멈춤'을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하였다. 앞서 정부는 18일부터 2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조치를 내렸다. 그 이후 전국적으로 일주일 동안 1일 평균 4,8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최대치인 8,000명 수준보다 많이 낮아졌으나, 여전히 위중증 환자는 11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하루 사이 108명이 발생하는 등 위험요인이 있다고 전하며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밝혔던 것처럼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2주간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남언 실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속도를 고려하고 연말·연시 사적모임, 겨울방학으로 발생하는 이동량의 증가를 이유로 추가확산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의료대응체계 등을 고려한 조치
광주광역시 동구청, 내남지구 소음민원 해결…신너릿재로 방음벽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 / 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원동 내남지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광주~화순 간 신너릿재 고가도로에 방음벽을 설치하고 가로 경관녹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지구는 광주~화순 신너릿재 구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차량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입주민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지구 입주민 대상 정주여건 개선사업 설명회 / 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20일 내남지구 진아1·2차 입주민 대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소음측정 결과를 토대로 소음방지시설 설치 규모, 진아2차 옆 경관녹지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앞으로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총 길이 455m(교량구간 255m, 일반 도로구간 200m), 높이 5m 규모의 소음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잡초 및 쓰레기 불법투기로 미관이 저해되고 있는 벽면 녹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