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현),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조만호)는 지난 12 ~ 13일 이틀간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차량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기증한 온정나눔 세탁소 이동식 세탁차량으로 진도와 강진을 방문했다. 서구가 광주 최초로 운영하는『온정나눔 세탁소』는 18개 동과 인근 기관을 순회하며 매일 빨래서비스를 지원하던 중, 진도군 수해발생 현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사회공헌센터의 요청을 받고 진도로 달려갔다. 지난 3일부터 3일동안 진도에 쏟아부은 강우량은 평소 연간 강우량의 절반 수준인 500mm였고, 이로 인해 300여가구가 물에 잠기는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 마을회관 앞에 차량이 배치된 첫날부터 빨래방 차량을 보고 이불과 젖은 옷가지들을 싸들고 온 주민들의 행렬은 계속 이어졌고, 빨래차량에 탑재된 6대의 세탁기는 쉬지 않고 흙탕물에 젖은 주민들의 빨래를 깨끗하게 만들어 냈다. 몇날 며칠을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물에 잠긴 가구와 가전, 생필품 등의 처리에 밤낮으로 노력했지만,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시골마을이라 물에 젖은 빨래는 처리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금‧교부세 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금 등은 총 42개 사업에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상반기 총 40개 사업에 63억원을 확보했던 것과 비교하면 28억원이 증가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20억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공영화 추진(10억원)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건립(4억) ▲서구청 직장어린이집 증축(3억) ▲전평호수 야간경관 조성(6억) 등 총 22개 사업, 58억원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벨트를 조성하여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여성, 아동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지역민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임원 공모와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오는 9월중 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서구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비용절감은 물론 경영의 전문성 강화 등 지방재정의 긍정적 효과와 서비스 품질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서구청사와 마재근린공원유역 0.044㎢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이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7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해 개발로 허물어진 도시의 물 순환 체계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생태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을 사용하며, 내년 연말께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영향개발’은 자연 친화적 방법으로 빗물 유출량과 배출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비점오염원을 줄여 도시지역 물순환 상태를 개발 이전에 가깝게 만드는 도시개발 기법이다. 빗물의 땅속 침투력 향상을 위해 투수성 포장을 하거나 침투도랑, 나무여과상자, 식생체류지 등을 조성해 강우유출량 및 오염물질 유출량을 저감하는 게 핵심이다. 광주 서구의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은 환경부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의 적절성을 검토받아 지반조사와 강우 모니터링을 거쳐 설계되었으며, 환경전문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공단의 기술검토를 받아 환경부의 승인을 받는 과정을 거쳤다. 설계는 건설과, 공원녹지과, 회계정보과 등 유관부서로 이루어진 TF팀의 의
[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 치평동주민자치회(회장 주동식)가 최근 환경오염과 자원낭비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지역 공동체 차원에서 대응코자 자원순환 플랫폼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자치회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외 11개 협업기관에서 주관하는 ‘2021 사회적가치 매칭데이’에 참여, ‘치평동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한 경제’를 의제로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매칭 의제 선언식을 가졌다. ‘사회적가치 매칭데이’란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업(매칭) 아래 사회적 가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자원순환플랫폼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 구체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연계하여 ‘자원순환 플랫폼 모델’ 구축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치평동주민자치회는 향후 자원순환 플랫폼을 고정식 거점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아이스팩과 우유팩, 페트병을 수거, 주 2회 월 8회 개인별 배출량에 따라 현물로 유가보상하게 된다. 특히 회수된 아이스팩의 경우는 여름철 아이스팩 수요가 높은 상무금요시장 등에 공급하여 포장용으로 재활용할 수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4일 천주교광주대교구와 쌍촌동에 소재한 등록문화재인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 및 박물관 전시실에 대해 성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은 국가등록문화재로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활용가치가 높아 2017년 문화재청에서 브레디관을 국가등록문화재 제681-1호로 지정하였으며, 2018년에는 본관, 헨리관, 식당동을 국가등록문화재 제681-2호, 제681-3호, 제681-4호로 지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브레디관 및 박물관 활용사업을 통해 조성될 각종 문화공간에 대하여 시설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는 것이 골자이다. 향후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은 교육·놀이공간, 전시·체험공간, 숙박·회의공간 등으로 정비하여 활용될 계획이며, 박물관은 서양화, 한국화, 조각, 시대별 동전(은화) 유물 등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 보관 중인 작품 및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될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각종 문화공간의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 검사는 이달 군 확진자 9명 중 8명이 삼호지역 외국인 근로자임을 고려해 이 지역 근로자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검사를 유도하고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내 코로나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검사다.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불산단 중심지인 표준형 공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직원 3명을 긴급 파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점심시간에도 검사를 진행하며 특히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주말(토)에도 운영하는 등 검사 제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에 검사계획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하고 검사 독려 마을 방송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근로자들의 검사 참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최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서 근로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검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대불산단에 근무하고 계신 모든 분께서는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