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찰청도로교통공단](사진=연합뉴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맞춰 음주운전 의무교육 시간을 최대 3배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1회 위반자의 교육시간은 12시간, 2회는 16시간, 3회는 48시간으로 늘어난다. 또한 교육 일수도 일 4시간으로 제한해 최대 12일 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운전의 재범률 감소를 위해 지도·상담·토론 등의 프로그램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매년 전체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감소했으나 음주운전 재범비율은 평균 44%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음주운전 재범을 막고 운전자의 음주운전 위험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의무교육 시간을 확대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최근 5년간 1회 위반자는 12시간, 2회 위반자는 16시간, 3회 위반자는 48시간으로 교육 시간이 2∼3배 늘어난다. 또한 교육 일수도 일 4시간으로 제한해 1회 위반자는 3일, 2회 위반자는 4일, 3회 위반자는 12일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정지·취소된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하기 위한 절차가 더욱 어려워졌다. 그동안
[출처 : 연합뉴스] 원자력발전소의 배기가스나 산업체·병원 등에서 유출될 수 있는 극위험물질 '방사성 요오드'를 고습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황영규·홍도영 박사 연구팀은 현재 쓰이는 탄소계 흡착제보다 280배 높은 방사성 요오드 제거 성능을 보이는 다공성 흡착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원자력발전소 필터 또는 방독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다공성 소재(MOF) 표면을 특정 화합물로 처리해 주요 누출 핵종인 메틸요오드화합물(CH3I)을 고습 환경에서도 매우 높은 비율로 제거할 수 있는 화학소재를 개발했다. 극저농도인 메틸요오드화합물을 고습 환경에서 포획하기 위해 MOF 흡착제에 물을 싫어하는 성질(소수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수분 접근을 차단했다. 이어 방사성 요오드와 상호작용하는 귀금속인 '은'을 사용해 메틸요오드화합물을 0.01ppb 이하로 포획했다. 이어 비싼 은을 대신해 활성 물질인 아민류를 이용해 메틸요오드화합물을 더욱 강하게 포획해 세계 최고 수준인 99.999% 이상 제거 성능을 11일 동안 유지하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기존 상용 활성탄 흡착제 대비 280배 높은 제거량이라고 연구
[장은경 월드옥타 태국 방콕 지회장] (출처 : 연합뉴스) 탐앤탐스, 할리스, 설빙, 쇼우DC, 두드림 헤어…. 태국의 수도 방콕의 거리를 걸으면서 만나는 이들 유명 프랜차이즈의 인테리어 설계와 시공을 한 주인공은 장은경 오리엔탈스텔라 대표다. 태국에 건축 붐이 한창 불던 2011년 진출해 사업을 시작한 장 대표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하면 빠르게 정착할 수 있겠다 싶어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서울 강남의 삼신디자인에 입사해 인테리어 설계실에서 일하면서 강남 리츠칼튼호텔, 제주 롯데백화점 등 굵직굵직한 일을 했다. 이후 여러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목말랐던 학업을 위해 2000년 한양여대 인테리어 실내디자인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결혼과 함께 태국에 이주했다. 쑥쑥 성장세를 타던 그의 인테리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반 토막이 났다. 장 대표는 2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관광대국 태국은 거의 마비가 됐고, 관광객이 사라진 거리와 호텔, 마사지숍. 음식점 등은 썰렁했다"며 "팬데믹 2년을 지나면서 매출 저하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그만둬 어려움이 말도 못 했을 정도"라고 떠올렸다. 장 지회장
[출처 :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일본에서 온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역사적인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토론토는 6-3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더불어 앞선 일본인 투수와의 4차례 선발 맞대결에서 3패만 당했던 류현진은 개인 첫 '한일 선발 투수 맞대결' 승리도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투수 오타니', '타자 오타니'를 모두 잡았다. 에인절스 선발로 등판한 오타니는 6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5실점 해 패전 투수(3승 3패)가 됐다. 삼진 10개를 잡았지만, 1회초 조지 스프링어에게 선두 타자 홈런을 맞고, 6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쐐기포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타석에 선 오타니도 잘 요리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는 볼넷을 내줬지만, 3회에는 2루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상대한 타자도 오타니였다. 류현진은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 무기'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2022년 「세계 고혈압의 날 및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광주시 및 5개 구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유스퀘어 및 버스정류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너 전시 등 금연 홍보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민원다발 구역에서 흡연자들에게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유스퀘어는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여 흡연 예방 및 금연 계도를 위해 유스퀘어 광장에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금연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이 외에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캠페인’,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직장 금연캠페인’도 추진 중에 있으며, 대상별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보건소 업무가 재개되면서 금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초·중·고교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특히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재료가 공급되고, 식품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잔류농약 340종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방사능(세슘134+137, 요오드131) 등 유해물질 항목을 검사한다. 검사대상은 200건으로 ▲농약성분 잔류 확인용 채소류, 과일류 100건 ▲GMO 원료 사용 확인을 위한 두부, 콩나물 등 콩가공식품 20건 ▲방사능 검사용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80건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재료는 즉시 광주시교육청에 통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하게 유통되지 않도록 하며, 광주시 홈페이지에도 공표할 예정이다. ※ 광주시 보건·환경 검사‧조사정보공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envi/boardList.do?boardId=BD_0000000151&pageId=envi94 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가 제공되도록 매년 검사대상을 확대
[출처 : 유덕동보장협의체]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장 이기성)는 지난 12일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91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체험을 지원했다. 『꿈과 끼를 찾아서』프로그램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의미 있는 진로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꿈에 대한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자신만의 초콜릿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제 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을 선정하여 모범어린이상 표창을 수여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 및 동기 부여를 마련했다. 이기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하며, “아이들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우리 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국정비전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 또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전략으로 6대 국정목표와 20개의 ‘국민께 드리는 약속’, 110대 국정과제를 설정했다. 정책브리핑이 6대 국정목표에 이어 ‘국민께 드리는 약속’ 20개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본다. 새 정부는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부응해 이념이 아니라 국민의 상식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 다수가 동의하는 정책을 국민 다수가 공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정과 상식’을 국정운영 원칙으로 내세웠다. ‘국민께 드리는 약속’ 첫 번째도 이러한 원칙을 강조한 ‘상식과 공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습니다’로 정했다. 새 정부는 상식과 공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3일 델리하우스(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 등 85명이 참석해 AI와 미래교육 특강, AI교육 선도학교 운영 안내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이 강사로 나섰다. 'AI와 미래교육 그리고 교육청의 대응'을 주제로 ▲AI의 영향 ▲AI교육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시안) ▲교육청의 대응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다. 기존의 일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들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시작한다. 오는 2025년 AI교육원이 완공되면 보다 활발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 교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미래형 광주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인공지능 교육 체계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취약 대상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 100일 동안 화재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빈번한 대형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생활권 중심 지역단위에 기초한 문제 해결형 예방활동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병원, 산후조리원 등과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아파트, 대공간 구조 건축물, 취약계층 집단 주거시설, 공사장 등이며, 관내 전통시장, 산림인접지역, 위험물 시설 등 화재위험 요소가 높은 대상물을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화기취급 장소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관계자 중심의 옥내소화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피난요령을 교육하고 소방관서장 주관으로 관계자와 화재예방 간담회도 실시한다. 특히, 매월 1회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화재위험이 높은 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을 유도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책 기간에 화재위험이 높은 대상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점검 생활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