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앞으로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하루 안에 검사와 치료제 처방을 받는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이 가동된다. 또한 검사와 진료 등으로 나뉜 코로나19 대면 진료 병·의원은 통합 정비되고, 코로나19 치료 병상으로 운영되던 응급실 병상과 의료진은 응급실 기능으로 단계적 복원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새 정부의 코로나19 100일 로드맵 과제 중 일반의료체계 전환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반장은 “일반의료체계의 전환은 안착기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나,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동네 병·의원 중심의 진단·치료체계 마련 현재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 검사와 진료는 각 기능별로 여러 범주가 나뉘어 복잡하고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감염 관리 여건을 갖추고 코로나 확진자의 검사와 대면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 체계로 단순화해 통합 정비한다. 코로나19 대면진료 의료기관의 성격을 나타내는 새로운 명칭도
[출처 : 연합뉴스]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재계 5대 그룹 총수와 6개 경제단체장이 참석해 새 정부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모두 자주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나란히 참석, 취임식에 나선 윤 대통령을 향해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재계를 대표하는 6개 경제단체장도 자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재계 인사들은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 마련된 주요 인사 석에서 5부 요인, 국빈, 전직 대통령 및 유족 등과 자리했다. 대기업 총수들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것은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9년 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외빈들을 대거 초청하는 취임식 대신 약식으로 취임 선서를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는 현대차·LG·포스코·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했었다. 당시
[출처 : 연합뉴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철콘) 연합회 측이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4일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호남·제주 철콘연합회는 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광주·전라지부 노조 간부와 노조원 등 37명을 공동강요, 공동공갈로 고소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연합회 측은 노조와 노조원이 월례비(건설 현장의 부정 상납금)를 강요나 협박에 의해 빼앗아갔다고 주장하며 형사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고소인 조사가 진행됐으며, 경찰은 향후 피고소인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회 측은 "관련 부당이익금 반환 2심 소송이 진행 중이다"며 "1심에서는 월례금을 반환받지 못했지만, 재판부가 부당한 돈임을 인정한 것을 바탕으로 노조원들의 협박 녹취록 등 증거로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는 "정당한 노력의 대가로 성과급을 요구해 받은 것으로, 이미 같은 내용의 민사 소송 1심에서 노조가 승소했다"며 "강요나 협박은 없었고, 수사나 법적인 결론이 난다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9일 송정매일시장 내 상인교육관에서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노무, 세무·회계, 법률, 경영자금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소상공인·자영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맞춤상담을 한다. 특히, 이번 현장 컨설팅은 사전에 조사된 임대차계약, 종합소득세, 경영자금지원, 노동분쟁, 변경된 근로계약 등을 중점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는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문제 해결 종합창구로 ▲세무, 경영(회계), 노무, 법률, 마케팅 등 전문분야별 컨설팅 ▲창업, 위기업소 등에 대해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광주시는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공인노무사회광주전남북제주지회, 광주지방세무사회,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광주지방변호사회 등 지역 전문가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의 분야별 컨설팅, 종합컨설팅, 현장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단체는 전화, 이메일, 카카오톡 플러스친
[출처 : 연합뉴스] 민선 2대 광주시체육회장 낙선자들이 이상동 회장의 당선이 무효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을 취하했다. 25일 광주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낙선자인 전갑수 후보 등은 최근 항소심 재판부에 소송 취하서를 냈다. 전갑수 후보 등은 선거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며 광주시체육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과 당선 무효 소송을 냈다. 지난해 7월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이 회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불법 사실을 인정하고 이 회장의 당선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체육회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낙선자들의 소송 취하로 법적으로는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가 돼 1심 판결은 효력을 잃게 된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직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광주 클럽 붕괴 사고를 유발한 '춤 허용 조례' 제정 로비를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됐다가 지난 3월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났다.
[법무부 들어서는 고검장들] (출처 :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재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키로 한 데 반발해 검찰 지휘부가 총사퇴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를 포함해 이성윤 서울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장, 여환섭 대전고검장, 조종태 광주고검장, 권순범 대구고검장, 조재연 부산고검장 등 7명은 이날 오후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에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도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다시 제출했다. 검찰 고위 간부들이 전원 물러나게 되면서 초유의 지휘부 공백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다만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경우 현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어 사표가 수리되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 내에선 일선 지검장들 가운데에도 일부는 박 의장 중재안에 반발해 사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검찰 내 '사직 릴레이'가 이뤄질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IPEF 논의가 보다 구체화되고 그 논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참여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도 이번 정부 내 가입 신청, 다음 정부 가입 협상이라는 큰 틀에서 추가적인 피해 지원 방안과 향후 액션플랜 등을 최종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진단 및 점검도 있었다. 홍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는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크게 약화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위기까지 겹쳐 글로벌 경제 전반에 성장력 저하와 인플레이션 압력 등 복합적 리스크 요인이 누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경제, 외교, 안보적 결합영역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그만큼 해법에 있어서도 종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지난주에 이어서 확진자가 완만하게 감소하면서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1월 첫째 주부터 매주 증가하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들어서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감소세가 얼마나 크고 빠르게 나타날지 그 규모와 속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총괄반장은 “누적 치명률은 점차 낮아지면서 현재 0.12%”라며 “이는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이 낮은 특성, 높은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에 대한 처방 확대 등이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치명률이 낮다 하더라도 여전히 고령층과 미접종자에게는 치명률이 높다”며 “반드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체계 가동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관리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면서 “신규 확진자 중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는 없다”고
중소상공인뉴스 구일암 기자 | 전남 나주시 강인규 시장 빛가람동 주민과의 대화 시장으로서 마지막 행사를 하였다. [전남 나주시 강인규 시장 빛가람동 주민과의 대화 동영상 보기] [전남 나주시 강인규 시장 빛가람동 주민과의 대화] 이날 오후 3시 빛가람동 금천농협 5층 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으며, 오늘 행사는 빛가람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최명수 도의원, 박소준 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시의회 의원 다수와, 시청 실·단·과·소 부서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며, 강인규 시장 사모까지 참석하여 나주시내에서 떠도는 유머를 일축시켰다. 또한 오늘 행사에는 최길주 빛가람 주민자치회장, 나주시 이통장 협의회 장영배 회장, 채성군 빛가람 아파트 회장단 협의회 사무총장등이 참석하였으며, 행사장에 6월1일 지방선거에 출마 예정자들까지 참석하여 행사장의 열기는 평소보다 훨씬 뜨거운 행사장이 되었다. 행사는 동정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 나주시 강인규 시장 빛가람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 인사말] 오늘 행사는 강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특히 지역 최대 현안 관련한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생명권과 환경권을 지켜내는 것을 최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새 상품으로 제작하는 119레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다시 손을 잡고 문화 상품을 제작·판매해 가치 소비를 통한 환경인식 제고에 나선다.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첫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450벌의 폐방화복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119레오㈜는 폐방화복을 소재로 캠핑용품 4종을 비롯해 북 커버, 필통 등 문구상품 2종을 단계적으로 개발·판매해왔다. 소방관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착용하는 방화복은 법적 내구 연한인 3년이 지나면 안전상의 이유로 폐기처분되지만 물과 불에 강한 특수 섬유로 제작돼 일상생활의 유용한 새 상품군 원단으로는 손색이 없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가 법적 내구 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을 무상으로 양여하면 119레오㈜에서 새 상품으로 제작하고, 유통과 판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맡아 진행한다. 상품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은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소방관 등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을 지켜줬던 방화복이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을 돕는 후원자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