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주요기사



최고령 당선인 박지원, 전국 최고 득표율까지 '2관왕'

92.35% 득표…민주당 몰표에 전국 득표율 상위 4명 모두 광주·전남

[당선 소감 밝히는 박지원 후보]

 

제22대 총선 최고 득표자는 전남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당선인이었다.

 

박 당선인을 비롯해 전국 최상위 득표자 4명이 모두 광주·전남에서 나왔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 당선인은 92.3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전국에서 득표율이 가장 높았다.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81세) 당선의 기록을 세운 박 당선인은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를 7만1천843표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기존 지역구 목포에서 민생당 후보로 나서 고배를 마신 박 당선인은 이번에는 고향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로 지역구를 변경해 민주당 현역의원을 경선에서 물리치고 자리를 꿰찼다.

 

전국 득표율 2위는 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 당선인이 차지했다.

 

문 당선인은 90.69% 득표로 국민의힘 김형주 후보를 가뿐히 따돌렸다.

 

3위는 재선에 도전한 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후보가 88.89% 득표율로 차지했다.

 

득표율 4위는 광주에서 나왔다.

 

민주당 광주 동구·남구갑 정진욱 당선인은 국민의힘 강현구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88.69% 득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008년 이후 16년 만에 광주·전남 전체 지역구에 후보를 냈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결국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된 지역구에서 최고 득표율 당선인이 쏠리게 됐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