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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사의 신’골목 살리기 멘토로 나섰다

- ‘함께사세 멘토단’1기 활동 만족도 높아 2월부터 2기 운영
- 아카데미서 습득한 영업 노하우 전파…멘토수당, 후원금으로 기부

[소상공인 지원을위한 후원금 전달식]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맞춤형 특별훈련으로 양성한 ‘장사의 신(神)’들이 골목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사의신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사의 신’ 38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습득한 영업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영업장 매출이 평균 33% 오르고, 고객수가 39% 증가했으며, SNS리뷰도 2배 가량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서구는 아카데미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수료생 중심의 ‘함께사세 멘토단’을 꾸려 소상공인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11~12월 1기 멘토단을 운영한 데 이어 2월부터 2기 멘토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멘토단은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영업전략을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23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만나 멘토수당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다시 내놓는 등 나눔과 상생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사의신 아카데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멘토링과 기부활동 등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며 골목상권 활성화의 소중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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