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고용진흥원] 광주시가 지역 대표 맛집 음식을 밀키트로 개발한다. 광주시와 광주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5일 재단 도서관에서 공공기관 현장 대화 행사를 열었다. 재단은 지난해 7월 공공기관 구조 혁신 과정에서 광주 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 상생일자리재단이 통합해 출범했다. 재단은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알림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으로 지난해보다 150억원 증가한 2천650억원을 확보, 기업 운전자금으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입점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 맛집 10곳의 음식을 밀키트로 만들어 상품화하기로 했다. 공공 배달앱도 하나 더 추가해 플랫폼 간 경쟁을 유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재단이 국가대표 경제 일자리 플랫폼으로서 시민을 위한 지원에 최선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남희석 씨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출처=진도군청) 진도군이 지난 12일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함께 진도군민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고 전 군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전국노래자랑을 보기 위해 몰려든 군민들이 무대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지난 10일(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150여 팀이 열띤 경합으로 예심 무대를 치르고 14팀의 본선 진출팀이 녹화방송에 참여해 노래실력과 장기를 보여줬다. 참가 연령대도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본선 진출팀 한팀한팀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람객들은 힘찬 함성으로 출연자들을 응원하며 열광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초대가수로는 김국환, 영기, 유지나, 최영철, 송가인 등이 출연해 전국노래자랑 중간중간 무대에 올라 신나는 노래와 안무로 참여팀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이날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은 개그맨 출신 남희석 씨가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발탁된 뒤 첫 녹화로 방송행사가 있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출처=광주시청) 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풍암정을 잇는 6.5㎢ 규모의 순환형 누리길을 조성, 지난해 방문객이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등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거주민이 협의체를 구축해 자원조사,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자기 공방 체험, 감자·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곤충 탐사 등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 무등도서관에서 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 강연 ‘앞으로 10년 작은도서관의 미래’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 ▲2024년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돼 활동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작은도서관 활동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rps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 도서관학교, 독서의달‧문화의 달 행사 지원, 미술작품 순회 전시, 주제별 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작은도서관 지원센터(062-613-7735)로 문의하거나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라 작은도서관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운영자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지역의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여 고민을 나누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광주상생카드]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카드의 유효기간 만료일이 오는 31일부터 도래하는 만큼 미리 확인, 카드를 재발급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상생카드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카드 뒷면에 유효기간이 기재돼 있다. 2019년 3월 도입한 만큼 이달말부터 만료일이 도래하게 된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자의 권리와 편의 도모를 위해 유효기간이 만료된 카드는 재발급을 통해 남은 충전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3월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체크카드와 기명선불카드 대상자에게는 재발급 문자를 발송해 안내하고, 최근 6개월 이내 사용실적이 있는 체크카드의 경우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재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6개월 이내 사용실적이 없고 유효기간이 지난 카드는 3개월 내에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카드헬프센터(1577-365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또 광주상생카드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액금액도 자동충전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10만원 이상 5만원 단위로 자동충전이 가능했지만, 4월 1일부터 1만원 이상 소액금액도
[광주 서구, 2024 동 자원봉사캠프 리더 간담회] (사진=서구자원봉사센터)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는 29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서구 17개 동(서창동 未개소) 자원봉사캠프 리더(캠프장, 총무) 40여명이 참석해「2024 동 자원봉사캠프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기를 마친 (前)캠프장에 감사장 수여] (사진=서구자원봉사센터) 동 자원봉사캠프는 주민이 주도하는‘마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행정복지센터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단위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촉진하는 자원봉사 거점의 역할을 한다. [2024년 새롭게 선출된 캠프장에 위촉장 수여] (사진=서구자원봉사센터) 이날, 2024년 첫 간담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前)캠프장에 감사장과 새롭게 캠프장에 선출된 신임 캠프장에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2024년 동별 자원봉사캠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캠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자원봉사 확산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광주 서구, 2024 동 자원봉사캠프 리더 간담회] (사진=서구자원봉사센터) 최상일 이사장은 “동 캠프 운영에 있어 열악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공공의 손이 닿기 어려운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가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권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율을 지난해보다 상향해 지원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례보증 대출 총액 규모도 더 늘려서 공급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와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올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과 이자차액, 보증 수수료까지 총 35억3,472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정책과 관련해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은 2가지이다. 먼저 관내 소상공인의 이자 비용 부담은 줄어든다. 금융권에서 특례보증을 받으면 대출 과정에서 이자가 발생하는데, 구청에서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이자차액 보전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4.5%로 상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남구는 올해 이자차액 비용을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 구비 1억5,120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덜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 총액도 상당 부분 늘렸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올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1억8,000만원을 부담하고, 지난해 구청과 손잡고 처음으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 광주은행에서도
[광주 동구-KBC, 청년 중소상공인 지원 협약]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KBC광주방송과 청년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고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협약에서 KBC광주방송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와 협력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청년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자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홍보 마케팅 ▲동명청년창작소 및 동구 청년센터와의 연계협력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빈집 청년 창업 채움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를 비롯해 동구 소재 청년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프로그램 송출, 커머스 콘텐츠 전문가들의 1:1 피드백 지원, 청년 대상 디지털 커머스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구의 청년 중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에게 더 다양한 기회가 열리길 기대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청년 창업자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5층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광주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민간공원특례 중앙공원1지구 사업과 관련 “모든 정보는 공개‧투명‧신속 원칙에 따라 사회적 합의 과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새로운 협약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광주시는 분양방식 전환 협의에 앞서 전제조건으로 2021년 분양방식 전환으로 받은 각종 혜택을 100% 환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중앙공원1지구 민간사업자 측이 이를 수용했다”면서 “전제조건을 수용한 만큼 새로운 협약 체결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월 “광주시는 여전히 현행 ‘후분양’으로 추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만약 사업자가 2021년 협약에 근거해 분양방식을 ‘선분양’으로 다시 변경하고자 한다면 당시 협약에 따라 발생한 각종 혜택은 100% 환수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2021년 협약에 따라 발생한 혜택은 ▲용적률 증가에 따른 아파트 402세대 ▲공공기여금 250억원 감면 ▲금융비용 절감 등이다. 강 시장은 “민간사업자 측이 광주시의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조감도] 광주 최대 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로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 선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적정 분양가가 3.3㎡(평)당 2천425만원으로 산출됐다. 광주시는 기존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분양 방식 전환에 따른 이익 환수 등 협의를 거쳐 민간사업자와 새로운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27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의 타당성 검증 중간 보고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업자 분쟁, 분양 방식 변경 등 과정에서 이어진 각종 논란과 특혜 시비 등을 고려해 후분양을 전제로 했던 검증, 이후 이뤄진 선분양 전제 검증 결과를 모두 공개했다. 광주시는 선분양에서 후분양, 다시 선분양으로 전환하는데 난색을 보이다가 지난 1월 이익 환수를 조건으로 협상 의사를 밝혔다. 2021년 협약 당시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난 아파트 세대수(402)로 생긴 수익, 공공기여 감면액(250억원), 금융비용 절감액을 100% 환수한다는 조건을 걸었으며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이를 대체로 수용했다. 이에 따라 이뤄진 선분양 타당성 검토에서는 2021년 산정한 세전 민간 이익 1천183억여원을 고정해 산정한 평당 평균 분양가는 2천42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