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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미로센터, 47개 문화예술단체와 민·관 협약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실현·보유자원 공유 뜻 모아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미로센터는 지난 18일 47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협력 네트워크인 ‘미로테이블(4.0)’과 ‘문화와 예술로 공감의 시대를 여는 작거나 느슨한 연대’를 슬로건으로 한 민·관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결성 4년 차를 맞는 ‘미로테이블(4.0)’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구현 ▲전문예술인 그룹의 실험적 탐구와 교류 확대 ▲이종 콘텐츠 간의 결합 ▲융·복합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문화예술 영역 내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느슨한 연대’의 문화생산력을 확대하기 위한 우호적 상생 관계 확립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실현 ▲장르별 문화예술 소비 트렌드에 집중한 활동 촉진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보유자원 및 국내·외 정보 네트워크 공유·활용 ▲콘텐츠 공동 발굴·기획 및 기타 교류·협력 등이다.

 

동구는 총 47개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 이번 협약이 작고 느슨한 개별 연대의 독립적인 기획으로 지역의 수요와 현황에 맞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참여 단체들이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로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단체들이 새로운 문화·예술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문화예술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지역 주민들과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은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협력 단체로는 ▲교육문화공동체 ‘결’(대표 박시훈) ▲예술의거리 작가회(대표 김병택) ▲래용(대표 강희정) ▲리버리티(대표 구민국) ▲놀이요점빵(대표 이보미) ▲예술의 거리 상인회(대표 박경이) ▲창 아트(대표 정희창) ▲유아트랩(대표 이승아) ▲조이 댄스 아카데미(대표 박대홍) ▲디자인스튜디오 821(대표 박혜영) 등 총 47개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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