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주민자치회(회장 전병원)와 협업으로 독거 어르신 세대에 ‘전기안전 무상 점검·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장동 지사협은 지난달 잇따른 폭우 피해를 입은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발굴·방문 조사해 욕실 천장이 무너져 내리고 부엌 싱크대가 주저앉는 등 심각한 피해 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내부 회의를 열고 노후화된 전기선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긴급 지원 후원처를 물색하던 중 주민자치회 사랑나눔 분과(한보승 위원)와 ㈜유경전력(이사 김병찬) 측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곧장 작업에 돌입했다. 해당 세대 어르신은 “평소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날까 늘 가슴을 졸여 왔다”면서 “이제는 마음 놓고 편히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한국전력은 외부 공사 이외 개인 가정의 집안 내부 전기안전 점검이나 공사는 지원이 어렵다고 들었다”면서 “주민이 필요로 할 경우 지사협이 나서 전기 무상 점검 등을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남철)는 저소득 어르신 등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건강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명동 주민들과 착한가게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돌봄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미숫가루와 꿀을 방문 전달하면서, 혹서기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등 폭염 대응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윤남철 위원장은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음 모아주신 동명동 주민과 착한가게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대경 동명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계속되는 무더위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면서 “돌봄 이웃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11~1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계림동 푸른길 광장에서 제4회 ‘푸른온리(ON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켓은 푸른길시작마을(구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푸른길 광장 내 상인 공동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푸른온리상점 페스티벌’이다. 푸른길시작마을에 자리 잡은 수오래 빵집과 카페 이너피스브리즈, 뜨렝이 협업으로 마련한 ‘피크닉 세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일(토)에는 푸른온리상점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과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 장터 ‘같이온플리마켓 ▲푸른길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촬영·전시하는 ‘푸른리(里)본전’ ▲광주지역의 청년 예술가와 함께 마켓에 활력을 불어넣을 ‘푸른리(里)콘서트·버스킹’ ▲푸른길에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푸른리(里)스토리 게임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푸른온리마켓과 같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면서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을 중심으로 동구 전역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부 공모사업 ‘공·기·밥(공공과 기업이 밥이 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달인 9명의 교육강좌를 모바일 등 동영상으로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4월 ▲지역 소상공인 달인(4명) ▲대학 달인(1명) ▲명인·명장(4명) 등 총 9명을 발굴해 1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달인의 생활 노하우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인의 교육 영상은 총 9편으로 동구 유튜브와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을 통해 핸드폰과 PC로 누구든지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평생학습계(☎062-608-2633)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분야 전문가인 달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다 많은 지역민과 공유코자 교육 영상 송출을 기획했다”면서 “자기 계발, 지역브랜드 창출, 창업·취업 등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인 강좌를 수료한 우수 학습자 중 일부는 재동이(재능기부 교육) 강사로 관내 곳곳에서 특강을 진행해 달인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배움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지원1동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10여 개 자생 단체가 총출동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대청소는 지원1동 자생 단체와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투리 화단과 주요 관문로·간선도로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앞서 지원1동은 2019년부터 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방위협의회, 자율방재단 등을 비롯한 10여 개 자생 단체별로 관내 자투리 화단의 관리주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지난 2주 동안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일정을 정해 실시함으로써 주민 주도로 지역을 살펴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정이 지원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마을 복지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지역과 이웃을 돌보는 문화를 조성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으로 주거 취약 독거 어르신 세대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어르신 건강 플러스 행복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도은씽크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용태) 복지 서비스(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담당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독거 어르신 세대의 오래된 싱크대 등 비위생적인 주방 시설을 교체하고 집안 내 쌓인 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며 민관 협업의 본보기를 보였다. 임성호 대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장점을 발휘해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충장동 지사협 측과 협력관계를 갖고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취약가구의 노후주택 수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이웃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장로 전역과 충금·금남로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한 ‘라온(RA_ON)페스타’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지붕없는 백화점! 충장에서 즐기는 페이백(payback·상품 구입 시 지불한 돈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나선 가족·친구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화 트렌스포머 캐릭터로 분한 코스튬 플레이어의 로드 퍼포먼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버스킹 밴드들의 공연 ▲나만의 은반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에서 당일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5천 원 쿠폰을 지급한 페이백 행사는 4일간 총 7천여 명이 참가해 1억 8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동구는 여세를 몰아 가을에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충장 버스킹 ▲충장 나이트·에코 그린 마켓 ▲공동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기억을 잇는 기록의 힘, 동구의 시간을 걷다’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인문 자원 기록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사라져가는 마을 자원을 발굴·기록하고, 철거 위기의 마을 자산을 보존, 주민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함께 공유해 가는 ‘인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기록 분야에서는 ▲동구의 역사 인물 발굴과 기록 ▲재개발로 사라지는 마을과 공동체 이야기 ▲도시의 일상을 지켜온 사람들 ‘오래된 가게’ 기록 ▲개인사(史)를 통한 지역사(史)의 기록 ‘어르신 자서전 발간’ 사업 등이다. 보존 분야에서는 ▲철거 위기의 근대가옥의 변화 ‘동구 인문학당’ ▲동네 사랑방이 된 ‘시인 문병란의 집’ ▲관사의 높은 담장을 허문 ‘여행자의 ZIP(집)’이 대표사례로 꼽혔다. 공유 분야에서는 ▲동구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잇는 ‘인문 산책길’ 운영 ▲다양한 예술 장르로 공유하는 ‘인문 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27일 동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책 읽는 동구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공동체 활성화의 주역이 될 주민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개강 이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양성 과정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과 구민 권장 도서를 활용한 그림책 낭독, 책 놀이, 독서법 지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중심의 강의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취득한 13명은 8월부터 독서단체와 연계해 관내 아동·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 교실의 보조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의 씨앗이 지역사회로 뿌려지길 바란다”면서 “책을 매개로 한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에 수료생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책 읽는 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독서 교실’은 구민의 일상 속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서관 방문이 힘들거나 독서 활동 참여가 어려워 정보
[7.27 충장축제 포스터 기공개(사진,우다방거리)]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창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충장축제 포스터 시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충장축제 개막 D-100일을 기점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충장축제 포스터 ‘축제 연작(連作)’은 광주 역사와 문화의 심장인 금남로 분수대 일원을 담은 ‘금남풍광(風光)’과 광주의 청춘들과 한 시대의 서정을 담은 ‘우다방 거리’에 이어 D-70일을 맞아 3번째 시리즈 ‘추억극장’을 공개했다. 미공개작 2편이 아직 남아있다. ‘축제 연작(連作)’은 기존 축제 포스터와는 달리 거대한 화폭에 담긴 섬세한 묘사와 장면들이 마치 광주의 속살을 그려낸 ‘광주 문화의 세밀화’를 연상케 한다. 더불어 충장축제의 주제인 ‘충·장·발·光’이 겹쳐져 예술적 감성이 배가된다. 빛고을 광주의 상징적 의미와 정체성을 품은 원도심 동구의 시공간이 결합하면서 탄생시킨 새로운 미감이라는 평가다. 3번째 포스터 ‘추억극장’ 역시 거대한 화폭에 광주극장과 충장로 4·5가 일대의 풍광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광주천을 지나는 버스와 천변의 버드나무, 새로 들어선 건물과 낡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