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원회 (사진=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은 28일 주민이 직접 소득사업을 발굴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 대폭 확대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 공동체에는 1곳당 400만 원에서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집수리, 안전한 마을을 위한 안전 순찰 활동 및 안심 귀가 서비스, 지역 자원 및 전통 음식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로 마을 소득 증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활기를 잃어가는 마을을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