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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파업 광주 13.3%·전남 12.4% 참여…큰 혼란 없어

학교 10곳 중 2~3곳, 정상 급식 차질로 간편식 등 대체 급식 마련

[집회 중인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광주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임금협상 결렬로 31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일부 대체급식 등이 이뤄졌지만 큰 혼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총파업에 광주지역은 전체 교육공무직원의 13.3%, 전남지역은 12.4%가 참여했다.

 

광주시교육청이 파악한 결과 이날 오전 현재 전체 329개 학교 교육공무직 5천151명 가운데 13.3%인 687명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급식은 329개 학교 가운데 232개 학교(70.2%)가 정상 운영하고, 97개 학교(29.5%)는 간편식 등 대체급식 등으로 운영한다.

 

또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150개 학교 가운데 9개 학교가 파업에 참여하며, 전체 305실 가운데 1개 학교 6실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전남지역에서는 전체 875개 학교에서 교육공무직 8천961명 가운데 1천112명(12.4%)이 파업에 참여했다.

 

학교급식은 875개 학교 가운데 682곳(77.9%)에서 정상 운영하고 193곳(22.1%)에서 대체급식 등이 이뤄진다.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630개 학교 가운데 564개(89.5%) 학교가 정상 운영하고, 66개(10.5%) 학교가 파업에 참여한다.

유치원 방과후 학교와 특수학교는 차질 없이 정상 운영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차 총파업 때와 비교해 파업 참여율이 이번에는 조금 낮아졌다"며 "각급 학교와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 파업에 따른 급식과 돌봄교실 등에 큰 혼란은 없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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