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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봄이 활짝 열린다"…3월 봄축제 잇달아 열려

[해남 달마고도]

 

땅끝 전남 해남의 봄이 활짝 열린다.

봄을 알리는 땅끝매화 축제와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연달아 열린다.

 

18∼19일 이틀간 전남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 일원에서 봄의 전령사 매화를 배경으로 '제9회 땅끝매화축제'가 펼쳐진다.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매화 규모를 자랑하는 보해매실농원은 각양각색의 매화꽃아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25일에는 해남 미황사 및 달마고도 일원에서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개최된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의 첫봄, 달마고도와 함께'를 주제로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해남 산이면 보해매실농원]

 

더불어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과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노르딕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SNS 인증샷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볼거리·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해남의 봄축제는 4∼5월에도 이어진다.

4월에는 흑석산 철쭉제가 계곡면 흑석산 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고,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3일간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 일원에서는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군 관계자는 17일 "코로나 위기로 주춤했던 축제들이 봄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개해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해남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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