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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운영…1인 1악기 활성화

내달 10일까지 접수, 30학급 600명 확대·운영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5년째 ‘1인 1악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 가운데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이하 통기타 행복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2019년 4개교 6학급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0년 7개교 16학급, 2021년 9개교 26학급, 지난해 10개교 29학급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30학급 600명으로 점차 확대·운영 중이다.

 

이는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여건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지난해까지 10주 20시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12주 24시간으로 확대 진행되며 교과(음악) 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한다. 사업종료 후에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이며, 동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선정기준은 ▲문화예술 지원 필요성(문화예술교육 소외지역 학교) ▲교육환경 적합성 ▲학생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이 중에서도 ▲전체 학급 수 대비 사회 배려계층 비율이 높은 학교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이 없거나 적은 학교 ▲학급 학생 수가 적은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온 ‘1인 1악기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교육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보편적 예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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