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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세모녀 살인' 김태현에 사형구형 "극형 외 다른 형 고려할 여지 없다"

9일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검찰청으로 이동하는 호송차에 오르기 전 스토킹하던 여성과 일가족을 살인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태현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25)에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

 

김 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 23일 집까지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A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1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오권철)는 살인,절도,특수주거침입,정보통신망침해,경범죄처벌법위반죄 등 5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의 결심 공판을 열고 "피고인에게 극형 이외에는 다른 형을 고려할 여지가 없다"며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가족을 살해할 계획은 하지 않았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으나, 검찰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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