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시 강남구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월별 제철 음식과 요리법이 수록된 달력을 11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2024 건강한 강남 제철 음식 달력’은 조선헌종 15년(1849) 홍석모가 저술한《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소개된 사계절 식재료를 이용해 각각 특색있게 만든 제철 음식(시식,時食)의 의미를 되살려 전통 건강식으로 바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올해 달력은 지난해 선보인 제철 식재료 달력에서 더 발전시켜 제철 음식과 요리법까지 수록했다. 월별 제철 음식 재료로 연근(1월), 딸기(2월), 쑥(3월), 완두콩(4월), 죽순(5월), 오이(6월), 가지(7월), 옥수수(8월), 느타리버섯(9월), 토란(10월), 당근(11월), 귤(12월)을 선정했다. 달력 앞면에는 그달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 4가지를 소개하고 뒷면에는 요리법을 넣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11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강남구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누구나 달력 파일(PDF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일을 종이에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
[강남구 정비사업 관련 교육 포스터](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5일 10시~12시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분양가상한제도와 모아타운을 주제로 주택 정비사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이하 TF)에서 재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교육이다. 그동안 TF는 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제도(2월 23일) ▲관리처분계획 및 감정평가(5월 31일) ▲공동주택재건축 주요분쟁사례(8월 30일) 등 총 3번의 교육을 실시했고, 각 교육마다 300명씩 참석해 재건축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1차시에는 타지역과 달리 여전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남아있는 강남구 지역 상황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를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2차시에는 일원동 대청마을 모아타운 지정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은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TF는 교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재건축 이슈에 대한 구민의 여러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건축 활성화
[출처=서울시 강남구청](대왕초 앞 통학로 공사 후 보도 설치 사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개 초등학교 스쿨존 보·차도 혼용도로에 보도 설치를 마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부터 구는 스쿨존 교통안전대책회의와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를 거쳐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가 없는 12개 초등학교에 대하여 보행환경 개선공사에 착수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언북초 스쿨존 도로에는 지난 3월 신속히 보도 설치를 완료했고, 남은 11개교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9개 초등학교(대왕초 50m, 대현초 391m, 봉은초 204m, 삼릉초 75m, 언주초 328m, 신구초 377m, 영희초 142m, 학동초 664m, 역삼초 263m)는 지난 11월 25일 보행로 및 보도 2,494m를 조성을 마치고, 대왕초 등 4개교의 노후화된 보도 912m를 정비 완료했다. 신설된 보도에는 올해 말까지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과정에서 건물의 차량 진·출입의 불편, 재산권 침해, 교통환경 악화 등의 이유로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
[강남구, 2023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 대통령상]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구의 장애인 맞춤형 운동 모델 '가치 운동할래'가 지난 29일 강남구 대치동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공무원·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설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이다. 구는 지난 5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발족, 장애인의 운동 현황과 운동 욕구를 파악하고 전문 피트니스센터의 장애인 전문 운동 프로그램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 모델 '가치 운동할래'를 개발했다. 전국 국민정책디자인단에서 수행한 최종 과제 119개 중 서면 심사와 온라인·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개가 최종 본선에 올랐다. '가치 운동할래'는 장애인의 운동에 대한 욕구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운동 모델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는 특별교부금 2억5천만원을 받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명동 아트브리즈 개관] (사진:서울 중구) 서울 명동에 K팝 댄스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춘 K-컬처 복합문화공간이 생겼다. 서울 중구는 지난 28일 명동아트브리즈(ArtBreeze) 개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명동을 찾은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주민 역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게 돼 문화적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1천629.77㎡ 규모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내 KT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으로 기부채납받은 건물을 활용했다. 지하 2층은 유튜브 스튜디오, 지하 1층은 소규모 공연장, 1~2층은 로비 및 카페, 3층은 갤러리, 5층은 댄스 스튜디오, 6층은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유튜브 촬영·편집, K팝 댄스,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한다. 다채로운 전시와 소규모 문화 공연을 열고 공간도 빌려준다. 강의마다 최고의 강사진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블랙핑크의 댄스 선생인 함지은 강사의 K팝 댄스,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일월오봉도 등 작품을 선보인 정재은
[김태수 도곡대림아크로빌 경로당 회장(왼쪽)과 황수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김태수 도곡대림아크로빌 경로당 회장이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김 씨는 37년째 어르신 경로잔치 주최, 저소득 주민 백내장·망막 수술비 지원,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씨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억원씩 총 4억원을 기부해 지난 2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올랐으며, 서울시 봉사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남구는 김 씨가 기부한 후원금을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와 지회에 소속된 관내 161개 경로당 운영 발전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나눔문화의 우수사례로서 많은 구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김 회장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는 강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간판] (촬영:김성민) 60대 북한이탈주민 2명이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16일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및 이적표현물 제작·반포 혐의로 6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05년께 탈북한 A씨는 2017년부터 페이스북 계정에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글과 영상 390여 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B씨 또한 2011년 탈북한 뒤 2020년부터 '백두의 행군길을 영원히 이어갈 것이다' 등의 제목으로 북한을 찬양하는 글과 동영상 130여 건을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A씨의 집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를, 지난 14일에는 B씨의 집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북한 서적들을 확보했다. 이들 모두 특정 정당이나 단체에 가입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서울시가 토지거래를 제한한 강남구 청담동·삼성동·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의 상가와 업무용 빌딩에 대해 규제를 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9일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된 데 따라 그동안 이들 지역에 적용돼온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시는 "허가 대상자, 건축물 용도 중 아파트 용도 외 상업업무용 용도 등의 제외 여부에 대해 정량 지표와 거래량 등 조정 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제 여부는 이번 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다만 아파트 단지에는 현행대로 규제가 유지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 부동산을 거래할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장(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삼성·청담·대치·잠실동은 2020년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뒤 기한 연장을 거쳐 내년 6월 22일까지 지정 효력이 유지되는 상태다. 시는 또한 신속통합기획(재개발)과 공공재개발 사업 공모에서 탈락한 미선
[강변북로 국화꽃길] (사진: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가을을 맞이해 강변북로에 국화꽃길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강변북로 한강대교 북단 인근 300m 녹지대에 화사한 색상의 국화꽃을 심어 이달 말까지 운전하는 시민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공단은 환경을 생각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영농업체에서 폐기되는 국화 화분 2천5여개를 사용해 꽃길을 조성했다. 앞서 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계절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동부간선도로 장안철교 인근에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4월에는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와 중랑교 인근에 백일홍·춘자국 등을 활용한 야생화 꽃길을 만들었다. 또 올해 5∼10월 올림픽대로 청담대교∼동작대교 구간에 한강 조망을 방해하는 가로수 500여그루와 개나리 등의 가지 자르기를 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운전하면서 꽃길과 한강 조망을 통해 가을의 낭만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