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전북 완주군은 정보통신기술(ICT)로 주민 건강을 챙기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로 주민의 건강, 영양, 운동량 등을 체크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희망자 80명을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질환이 없는 만 19세 이상 완주 주민 또는 완주 지역 직장인이 대상이다. 참여자들은 초기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이후 24주 동안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유용한 사업"이라며 "손쉽게 건강 관리가 가능한 이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충남도는 걷기를 통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걷쥬' 앱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29개월 만에 28만6천143명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도민(4월 말 기준 211만9천296명) 7명 가운데 1명이 걷쥬를 가입·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시군별로는 천안 6만7천751명, 아산 3만9천280명, 서산 2만5천명, 당진 2만1천653명, 논산 1만7천224명 등의 순이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 6만2천951명, 20대 1만8천638명, 30대 3만5천829명, 40대 5만9천922명, 50대 4만9천52명, 60대 3만8천416명, 70대 1만8천428명, 80대 이상 2천907명이다. 최고령 가입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98세 노인이며, 최연소는 보령에 거주하는 6세 어린이로 확인됐다. 가입자 총 걸음 수는 955억7천482만6천897걸음으로, 지구를 1천673 바퀴 돈 것과 같다. 가장 많이 걸은 가입자는 금산에 거주하는 40대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4만892걸음씩 모두 3천525만 번의 발걸음을 뗐다.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어르신·친구 추천, 청소년 가입,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