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1호터널서 화재대피 연습]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3년 3회차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올해 치러진 훈련 가운데 가장 많은 2천30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충북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산불, 도시철도 사고 등 가을·겨울철에 발생할 위험이 높은 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등은 도시철도 화재와 탈선에 대응하는 훈련을 치른다. 문화재청과 경남 양산시는 사찰 인근 대규모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훈련을 한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과 발전설비 복구에 대한 훈련을 한다. 행안부는 기관별 훈련 평가 후 우수·보통·미흡 기관을 선정해 세부 평가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과 1차 대응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지역문화진흥원, 8개 협력기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3일간의 특별한 행복’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달마다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다. 지난 10년 동안 전국에서 문화프로그램 21만 건을 진행했고 누적 인원 4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이번 행사에서는 ▲‘집콘’,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반짝(팝업) 특별전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과 함께하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수 있다.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집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기획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참여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을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 연합 교섭단과 조합원들이 18일 서울시청 앞에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발표 및 투쟁 방침 공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파업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현정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인력 감축 계획과 관련 "작년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노동자의 생명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냐"라며 "오세훈 시장은 2021년과 2022년 노사 합의를 통해 강제적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고 두 번이나 합의해놓고 그 합의조차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안은 결국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저하할 것"이라며 "인력감축과 외주화를 중단하고 올해 최소한의 안전 인력인 771명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서울교통공사의 파업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영등포구 KBS] KBS 이사회가 박민(60)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KBS 이사회는 13일 오전 임시이사회에서 표결을 거쳐 박 전 논설위원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사회가 KBS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사 다섯 명(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은 최종 후보를 당초 예정했던 지난 4일 정하지 않아 공모 절차가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여권 인사로 분류되는 서기석 이사장과 이사 등 여섯 명이 사장 후보 임명 제청을 강행했고, 야권 이사들은 이에 반발해 이사회에서 퇴장했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최근 문화일보에서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019∼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고,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앞서 KBS 이사회는 사장 후보 공개모집에 응한 12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박 후보자와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이영풍 전 KBS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 마련된 가양1동 제8투표소에서 기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11일 실시,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서구 내 투표소 131곳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는 자정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사전 투표는 6∼7일 이틀간 진행됐다. 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여야는 마지막 선거운동 날인 9일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모두 6명이다.
순위 나라 금 은 동 1 중국 179 99 55 2 일본 44 54 60 3 한국 33 47 77 4 인도 21 32 33 5 우즈베키스탄 19 16 25 6 대만 15 15 23 7 북한 10 16 9 8 태국 10 14 27 9 바레인 10 2 5 10 이란 8 17 17 11 카자흐스탄 8 15 38 12 홍콩 7 16 29 13 인도네시아 6 10 17 14 말레이시아 5 6 17 15 카타르 5 6 3 16 싱가포르 3 6 6 17 사우디아라비아 3 2 2 18 키르기스스탄 3 0 5 19 아랍에미리트 2 4 5 20 베트남 2 3 16
[2023 서울달리기 코스] 서울시는 오는 8일 중구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달리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남대문∼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의 매력적인 명소를 잇는 하프코스(21.0975㎞)와 청계천 구간을 제외한 11㎞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 대회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 1만7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시민이 참가하는 마스터스(애호가) 부문과 해외 마라톤 마스터스들이 참여하는 오픈 국제 부문으로 나뉜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광장∼청와대∼남대문∼청계천로∼무교로 일대 주요 구간은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매력적인 서울 도심 명소를 달리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위 나라 금 은 동 1 중국 161 90 46 2 일본 33 47 50 3 한국 32 42 65 4 인도 15 26 28 5 우즈베키스탄 14 15 21 6 대만 12 10 18 7 태국 10 11 19 8 북한 7 10 6 9 바레인 7 1 4 10 홍콩 6 15 24 11 이란 6 14 16 12 인도네시아 6 3 13 13 카자흐스탄 5 10 32 14 싱가포르 3 6 4 15 말레이시아 3 4 16 16 카타르 3 4 2 17 쿠웨이트 2 3 1 18 사우디아라비아 2 2 1 19 타지키스탄 2 1 3 20 베트남 1 3 14 21
[지하철 개찰구]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천400원으로 150원 인상, 청소년 요금은 80원 올라 8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원 올라 500원으로 조정된다.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격이 연동 조정,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마다 1회 차감)는 5만5천원에서 6만1천600원으로, 18단계(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 없음)는 11만7천800원에서 12만3천400원으로 오른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올라 1천500원에 이용,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지속된다. 다만 대중교통별로 기본요금이 다르기에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을 살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홈페이지나 또타 애플리케이션, 역사 안내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영종대교] 인천시는 영종대교 인천공항영업소 통행료가 1일부터 소형차 기준 상부도로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인천과 영종도를 연결하는 또 다른 교량인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2025년 말 5천500원에서 2천원으로 인하되고,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은 다음 달 1일부터 통행료 무료화 혜택을 받는다. 지역 주민들은 인천시 카드등록 시스템에 차량 번호를 미리 등록하면 자동으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 기준 카드등록 시스템에는 전체 감면 대상의 40% 수준인 2만여건이 등록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교를 통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