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기피제 자동 분사기] (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최근 천은사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 자동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진드기 감염 예방을 위해 대나무 숲길 등 5개소에 자동 분사기를 설치한 후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천은사 등산로에 해충기피제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대나무 숲길, 오산 등산로, 피아골 등산로, 화엄사 주차장, 봉성산 공원 산책로와 더불어 관광지와 등산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 예방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 분사기에는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이 기피하는 약제가 들어가 있으며 등산로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자동 분사기를 사용할 때는 설치된 기계의 빨간색 버튼을 누른 후, 측면 손잡이 버튼을 움켜쥔 상태에서 옷 또는 노출 피부(팔, 다리) 등에 10초 동안 약품을 고르게 분사하고, 눈이나 입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구례군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88명이었으며, 이번 자동 분사기 설치를 통해 봄부터 가을까지 유행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감염률이 감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
[제80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 포스터] (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악사,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80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남악제례와 시가행진, 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 4마당 31종목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8일(목)에는 남악 서예 백일장을 시작으로 저녁 7시 서시천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군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의 뜨거운 경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제33회 전국 정가 시조경창대회에서는 전국의 시조 명창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19일(금) 오전 10시에는 천 년의 역사 동안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한 남악제례가 남악사에서 봉행되고, 이후 장죽전 녹차 시배지에서 헌공다례가 진행된다.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문화예술공연, 숨어있는 장사를 찾아낼 길거리 (초등대항) 씨름대회, 읍면 (초등대항) 윷놀이, 읍면 농악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우리 차 시음회, 전통 떡 만들
[골프연습장 개장] (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구례 골프연습장이 4월 6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커팅식, 시타, 연습장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2021년 1월부터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면적 932.65㎡(지상 2층) 규모의 골프연습장 조성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준공했다. 구례군 용방면 광의철쭉동산로 170에 위치한 구례 골프연습장은 비거리 250m에 28타석으로 조성됐다. 운영 시간은 매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초보자를 위한 골프 레슨도 가능하다. 골프연습장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과 휴식을 취하고 일상에 또 다른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구례에 골프연습장이 처음 건립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생활 체육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식]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 고서면과 해남군 삼산면은 해남군 삼산면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고서면과 해남군 삼산면 직원 30명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도모하고 양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년배인 고근석 고서면장과 박정일 삼산면장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평소 면정의 주요 현안을 자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및 행정업무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 대표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고근석 고서면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양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 금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제공한다.
[담양보건소 전경]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이 암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 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의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 5회 진행하며, 암 환자 건강관리 교육, 영양 식생활 강의 및 원예치료, 건강 체조, 한방 연고 만들기 체험, 공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담양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061-380-3992)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을 격려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담양군청] 담양호 국민관광지가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4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낡은 기존 시설의 정비와 개선에 나선다. 2024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전남도 내 관광지 27개소, 관광특구 2개소 총 29개소 중 3곳을 선정해 노후 관광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재생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담양호 국민관광지(추월산지구)’는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47년이 지난 노후 관광지로, 매년 추월산과 담양호 용마루길을 중심으로 약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오래된 화장실과 주차장을 개·보수하고, 야간 볼거리를 추가해 추월산 지구에 건립 예정인 국제명상센터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추월산과 용마루길] (출처=담양군청) 이병노 군수는 “공모사업 확정에 따라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담양호 관광지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인대학 어르신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 (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구례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수칙 등을 직접 교육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수칙 333을 안내했다. 치매 예방수칙 333은 즐겨야 하는 3권, 참아야 하는 3금, 챙겨야 하는 3행을 말한다. 3권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매일 읽고 쓰기, 3금은 술 적게 마시기, 담배 피우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 검진 받기이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알 수 없는 정보를 이렇게 방문해서 알려주니 너무 알차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로 개화기 감염 차단] (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시행하고 개화기 적기 방제를 지도 홍보하는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배, 사과 등 과수에서 발생하는 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발생하게 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월동처인 가지의 궤양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지도하고 방제약제 3종을 농가에 지원하여 3월 하순 개화 전부터 1차 방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방제는 4월 개화초기(50~80% 개화), 3차 방제는 만개기(2차 방제 후 5~7일 이내)에 방제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저온기에는 물만 뿌려도 꽃이 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냉해 피해가 우려될 때는 약제를 뿌리지 않아야 한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로 개화기 감염 차단] (출처=구례군청)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를 통해 병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개화기에 방제할 경우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를 피해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뇌출혈 환자돕기 성금 전달식] (출처=순천시청) 순천시는 뇌출혈로 쓰러져 뇌수술 했으나 의식이 없는 베트남 환자를 위해 순천시와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1,706만원의 성금을 연계모금·전달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지난 2월 20일 쓰러진 후 4월 3일 출국하기까지 병원비 및 베트남 이송비용으로 총 5,700만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성가롤로병원에서는 자체 성금모금과 감면을 통해 약 3,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시는 ▲순천·광양 베트남 커뮤니티(순천·광양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모임) 656만원 ▲이랜드복지재단 500만원 ▲순천제일교회 300만원 ▲순천시가족센터 양지영 통역사 250만원 등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1,706만원을 연계모금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인도적 차원에서 조건 없이 이렇게 발벗고 나서주신 모든 기관과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환자분이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어 본국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 뚝방마켓] 전남 곡성군은 오는 18~29일 광주 동구 동명동 일대에서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 SNS 홍보와 기념품(굿즈) 증정 이벤트를 하고, 온라인쇼핑몰 '곡성몰'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통해 MZ세대의 생활인구 유입과 광주·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꾀할 계획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4월 달달 이벤트'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이는 기차마을은 이번 달에는 '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8개 버스킹팀이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주말 2차례 공연을 펼친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 등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