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33세대를 대상으로 관내 귀농·귀촌지 사전답사 및 정착활동 지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입교생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정착활동을 통해 관내 마을 이장, 선도농가를 멘토로 지정해 다양한 마을 정보와 지속적인 농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방학 기간 중 진행한다. 지난 28일 관내마을을 방문한 입교생은 관내마을 멘토를 통해 마을의 역사, 농가 수, 소득작물 등 생생한 현장 정보 습득의 기회를 가졌으며 관내 정착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정착 과정과 주의점 등을 경청했다. 입교생들은 "막연하게 정착지를 알아보던 중 정착 활동 지원을 통해 관내 마을 선도농가에게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정착지 조사를 통해 마을의 특색과 관내 마을 멘토를 알 수 있게 된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이 사전 조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정착지를 찾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입교생들이 구례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이 2022 해남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군은 '해남, 마을에 문화를 피우다' 사업을 추진할 49개 마을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22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은 국비 7억5천만원 등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해남 곳곳에 숨겨진 마을 고유의 문화예술, 역사, 세시풍속 자원들을 발굴, 주민들이 중심이 돼 마을 문화예술을 창출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들은 공예, 문학, 음악, 연극 등의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와 마을의 역사, 청자 이야기, 전통 민속 등의 민속자원, 탄소 중립 과제 등 마을별로 특색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마을별로는 문화 콘텐츠 19개 마을을 비롯해 공간 활용 13개 마을, 예술 기획 17개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분야별로 마을문화기획자 양성교육과 1:1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해남, 마을에 문화를 피우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26일부터 5주간 진행하는 '우리 마을 文지기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 마을 文지기 양성 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을문화 기획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주민주도형 해남문화마을
TV용 올레드 패널 공급을 두고 협상을 벌여온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결국 대화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1위 TV 업체인 삼성전자와 최대 TV용 디스플레이 기업인 LG디스플레이의 협상은 전자업계 경쟁사 간 '올레드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지만, 결국 가격과 수량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27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와 올레드 패널 공급 협상이 현재 중단된 사실을 공개했다. 김 전무는 "신규 고객(삼성전자)이 저희 올레드 패널을 사용하고자 했다"며 "그래서 상당 부분 진행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 상황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TV용 올레드 패널 공급을 두고 올해 초부터 협상을 벌여왔다. 삼성전자는 그간 LCD TV를 주로 생산하다가 올해 3월 북미와 유럽 시장에 올레드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2013년 올레드 TV 사업에 진출했다가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 문제 등으로 사업을 접은 지 9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올레드 TV 패널을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작년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관내 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6일을 시작으로 28일, 8월2일 등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소방관서 소속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팀장 등 120명을 참여한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실시한 ‘광주소방안전본부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안전본부 최정식 소방행정과장이 직접 갑질행위 근절 인식개선안에 대해 소개한다. 또 광주시 감사위원회 김대원 청렴기획팀장이 반부패·청렴의 이해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소방조직 청렴도 제고와 상호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청렴도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이해 ▲갑질유형 및 사례 ▲갑질근절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소방안전본부 최정식 소방행정과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며 “소방조직이 시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 진도 관내 운항 여객선] 전남 진도군이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조도면을 운행하는 여객선 요금의 50%를 할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표를 구매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여객선은 새섬두레호, 한림페리11호, 가사페리호, 섬사랑 9호·10호·13호 등 조도면 관내를 운항하는 여객선 전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섬 주민이 아닌 진도군민에게도 조도면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지원해 군민들의 해상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조도면에 사는 섬 주민들은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을 통해 승선 시 1천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다.
[전남농민단체 기자회견] (사진:전남농민단체) 광주·전남 농민단체들이 19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남본부 등 8개 농민단체는 "정부는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쌀값을 공공요금으로 인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의 의지와 상관없이 쌀값은 왜곡된 시장의 칼바람에 무방비로 노출돼 폭락과 폭등을 거듭하게 될 것이다"며 "현재 쌀값은 작년 동기 대비 20% 하락했고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도 쌀값은 20년 전으로 후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쌀값 폭락은 단기적으로는 시장격리 시기를 늦춘 것과 시장격리 가격을 최저가 경매방식으로 한 것 때문이다"며 "장기적으로는 쌀값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시대에 뒤처진 '사후약방문식'이라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수입쌀 40만t은 국영무역으로 수입량과 판매가격을 정부가 통제하면서, 국내 쌀 생산량과 가격은 시장에 방치하는 이중적 태도를 고치지 않으면 쌀값을 안정시킬 수 없다"며 "세계적 공급망이 불안정한 식량 위기 시대에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정부는 제1 정책 목
[출처 : 연합뉴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물 취득이 위법했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조장환 판사는 손 부장이 압수수색이 위법하므로 이를 취소해달라는 취지로 낸 준항고를 기각했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했던 손 부장 측은 지난해 11월 "공수처가 이메일, 메신저 내역,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검색 내역 등에 대해 집행한 압수수색은 피의자 참여를 위한 통지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피의자 또는 변호인의 참여권이 완전히 배제된 상태에서 이뤄졌다"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또 이어 "독수의 과실 이론에 의해 위법하게 확보한 증거에 기초해 공수처가 손 검사로부터 받은 진술 자체의 증거능력도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수처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10일 손 검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대검 감찰부와 수사정보담당관실, 정보통신과 등도 압수수색했다. 손 부장 측은 9월 10일 압수수색을 제외하고 손 부장을 피의자로 한 압수수색에 대해 준항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광주시당위원장)은 17일 후보 등록에 앞서 시당위원장 직을 사퇴한다고 14일 밝혔다. 송 의원은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위원 후보로서 반드시 당선돼 정권을 되찾기 위한 광주의 강한 열망이 전국으로 뻗어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온몸을 바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지역 발전과 직결된 수많은 난제를 광주 공동체와 함께 노력하며 풀어나갔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며 "차기 시당위원장이 성공적으로 광주시당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지난 4년간 시당위원장을 맡으며 5·18 진상규명 특별법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국회 통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개교, '광주형 일자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운영 정상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등 지역 현안을 이끌어왔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민주당 텃밭인 호남의 대표 주자로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냈다.
[출처 : 연합뉴스] 13일 경남 산청군에서 쓰레기를 매립하려던 환경미화원이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께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군청 소속 환경미화원 1명이 쓰레기를 매립하고자 청소차량에서 내려 굴착기 뒤쪽으로 이동하다가 후진하던 굴착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화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노동부는 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한 직후 작업 중지를 명령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을 어긴 점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너구리 다시마 위판 현장 모습] (출처:농심) 농심[004370]은 이달 중순까지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리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총 450t(톤)을 구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은 다시마가 들어가는 라면 제품 '너구리'를 출시한 1982년부터 매해 완도에서 다시마를 사 왔다. 올해는 다시마 작황이 좋지 못해 가격이 작년보다 약 40% 올랐지만 농심은 연 평균 구매량인 400t보다 10% 이상 더 사들일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제품 '카구리' 출시와 더불어 관련 마케팅에 힘입어 너구리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외식비 상승 등으로 라면 수요가 더 커질 것에 대비해 다시마 구매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